1 닭다리는 뼈를 발라내고 넓게 펼쳐 간이 잘 배도록 껍질에 칼집을 넣어 손질한다.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 뒤 다진 마늘을 앞뒤로 고루 묻혀 3~4시간 둔다.
2 마늘 향이 충분히 배인 닭다리살에 녹말가루를 묻힌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껍질이 있는 면부터 넣어 약한 불에서 완전히 익도록 노릇하게 지진다.
4 풋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0.5cm 길이로 송송 썬다. 마른 표고버섯은 차가운 물에 충분히 불려 부드러워지면 물기를 꼭 짠 뒤 0.8cm 크기로 네모지게으로 썬다. 양파와 당근은 각각 0.8cm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5 깻잎, 상추, 치커리,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한입 크기로 썰어 고루 섞어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건져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뺀다.
6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홍고추, 표고버섯, 양파, 당근을 넣어 볶은 뒤 접시에 담아둔다.
7 팬에 간장, 설탕, 물, 맛술을 넣고 끓이다가 익힌 닭다리살을 넣고 중간 불에서 간이 배도록 서서히 조린 다음 볶은 채소와 풋고추를 넣고 볶는다.
8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썬다.
9 접시에 깻잎, 상추, 치커리, 양상추를 깐 다음 닭고기, 볶은 채소들을 얹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