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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어도 괜찮아

GREEN PAPAYA

On June 09, 2016

요즘 슈퍼에 가면 예전보다 많이 보이는 과일이 있다. 바로 파파야다. 지금껏 노란 속살의 옐로파파야만 알고 있었다면, 이번엔 그린파파야에 주목해볼 것. 둘의 차이는 익은 것과 덜 익은 것이지만 맛과 쓰임새가 다르다. 덜 여문 그린파파야는 의외로 요리 재료로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단맛은 없지만 채소처럼 아삭아삭 씹는 즐거움이 있고, 단백질 분해와 소화를 돕는 파파인 효소를 듬뿍 함유해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 볶음, 샐러드, 절임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나본 그린파파야 레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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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하기

STEP 1 반으로 가른다.
STEP 2 숟가락으로 씨를 파내 제거한다.
STEP 3 필러를 사용해 껍질을 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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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기

STEP 1 두께감 있게 썬 뒤 깍둑썰기 한다.
STEP 2 얇게 슬라이스해 반달 모양으로 썬다.
STEP 3 가늘게 채 썬다.
 

그린파파야숙주돼지고기볶음

그린파파야숙주돼지고기볶음

20min, 4인분
재료 : 숙주 250g, 대패삼겹살 400g, 실파 4줄기, 그린파파야 ½개, 다진 마늘·올리브유·간장 2큰술씩, 설탕 1작은술, 크러시드레드페퍼 ¼작은술, 굵은 후춧가루 약간
  • 1

    숙주는 깨끗이 씻어 꼬리를 떼어내고, 실파는 4cm 길이로 썬다.

  • 2

    그린파파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5cm 길이로 잘라 채 썬다.

  • 3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마늘을 넣고 향을 낸다.

  • 4

    마늘이 익으면 삼겹살을 넣고 볶는다.

  • 5

    삼겹살이 익으면 숙주와 그린파파야, 실파를 넣고 간장, 설탕, 크러시드레드페퍼, 굵은 후춧가루를 넣어 반 정도 익힌다.

그린파파야샐러드국수

그린파파야샐러드국수

50min, 4인분
재료 : 그린파파야·양파 ½개씩, 쌀국수 100g, 칵테일새우 20마리, 래디시 2개, 실파 4줄기
드레싱 : 피시소스·설탕·레몬즙 4큰술씩, 사과식초 2큰술
  • 1

    그린파파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해 얄팍하게 썬다.

  • 2

    쌀국수는 찬물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끓는 물에 30초간 삶은 뒤 꺼내어 찬물에 헹군다.

  • 3

    칵테일새우는 끓는 물에 데치고, 양파와 래디시는 얄팍하게 썰어 찬물에 담근다. 실파는 송송 썬다.

  • 4

    드레싱 재료를 볼에 넣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골고루 젓는다.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드레싱에 골고루 버무려 10분간 재운 뒤 그릇에 담는다. 취향에 따라 고수를 곁들여 낸다.

그린파파야치킨크림스튜

그린파파야치킨크림스튜

30min, 4인분
재료 : 그린파파야 ½개, 닭가슴살 4쪽, 양파 1개, 그린빈스 20대, 코코넛크림 3컵, 생크림 1컵, 커리가루 4큰술, 고수 잎 적당량, 올리브유 약간, 물 4컵
  • 1

    그린파파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해 깍둑썰기 한다. 닭가슴살과 양파는 사방 1cm 크기로 자르고, 그린빈스는 3등분한다.

  • 2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그린파파야, 닭가슴살, 양파를 넣고 볶는다.

  • 3

    양파가 투명해지면 커리가루를 넣고 볶은 뒤 물을 넣고 끓인다.

  • 4

    닭가슴살이 익으면 그린빈스, 코코넛크림과 생크림을 넣어 끓인다.

  • 5

    ④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10분 정도 더 끓인 뒤 다진 고수 잎을 뿌려 완성한다.

파파야피클

파파야피클

5min(숙성시간 제외), 4인분
재료 : 파파야 1개
피클물 : 식초·물 1컵씩, 설탕 ¼컵, 소금·피클링스파이스 1작은술씩, 마른 고추 ½작은술분
  • 1

    그린파파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해 4등분하여 1cm 폭으로 썬다.

  • 2

    피클물 재료를 냄비에 넣어 끓인 뒤 설탕, 소금이 녹으면 그린파파야를 넣는다.

  • 3

    한 김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3일간 숙성한다.

요즘 슈퍼에 가면 예전보다 많이 보이는 과일이 있다. 바로 파파야다. 지금껏 노란 속살의 옐로파파야만 알고 있었다면, 이번엔 그린파파야에 주목해볼 것. 둘의 차이는 익은 것과 덜 익은 것이지만 맛과 쓰임새가 다르다. 덜 여문 그린파파야는 의외로 요리 재료로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단맛은 없지만 채소처럼 아삭아삭 씹는 즐거움이 있고, 단백질 분해와 소화를 돕는 파파인 효소를 듬뿍 함유해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 볶음, 샐러드, 절임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나본 그린파파야 레서피를 소개한다.

Credit Info

기획
최안나 기자
요리&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어시스트
황규정, 김영서
사진
문성진
어시스트
권예은
디자인
김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