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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STAURANT

On June 08, 2016

오픈과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선 레스토랑 6곳. <에쎈> 기자들이 직접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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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버블 - 달콤새콤한 토마토콩포트와 청포도,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토마토폼을 올린 초여름 샐러드.

토마토버블 - 달콤새콤한 토마토콩포트와 청포도,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토마토폼을 올린 초여름 샐러드.

토마토버블 - 달콤새콤한 토마토콩포트와 청포도,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토마토폼을 올린 초여름 샐러드.

비프타르타르 - 사과처트니를 바른 바삭한 타피오카칩 위에 짭조름한 비프타르타르, 달걀노른자파우더를 올린 애피타이저.

비프타르타르 - 사과처트니를 바른 바삭한 타피오카칩 위에 짭조름한 비프타르타르, 달걀노른자파우더를 올린 애피타이저.

비프타르타르 - 사과처트니를 바른 바삭한 타피오카칩 위에 짭조름한 비프타르타르, 달걀노른자파우더를 올린 애피타이저.

노멀 바이 류니끄

향으로 이끄는 다이닝

파인다이닝 류니끄의 캐주얼한 버전인 ‘노멀 바이 류니끄’. ‘유니끄(유일무이한)’하기보다는 ‘노멀(평범한)’하게 맛에 집중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류태환 오너 셰프가 전하지만, 어디에서 볼 수 없는 음식으로 감동을 전하는 류니끄의 DNA가 엿보인다. ‘토마토버블샐러드’를 예로 들자면, 어린 시절 먹었던 설탕에 재워둔 여름날의 차가운 토마토 맛을 떠올리게 하는 콩포트 토마토와 토마토의 맛을 극대화하고 재미를 더한 토마토폼을 곁들인다.

이처럼 맛과 유쾌함을 더한 10여 가지의 식전 메뉴는 타파스처럼 골라 먹는 재미를 전한다. 메인의 고기 메뉴는 모두 숯불로 직접 구워 나온다. 주방에는 숯불 그릴 섹션이 있어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숯불에 고기 굽는 내음이 실내에 진동해 맛을 상상하게 되어 입맛을 돋우는 매개체가 된다. 와인이나 맥주에 매칭해도 좋지만 샐러드에는 오이주스, 생선에는 귤피차, 메인 요리는 우엉차를 곁들이면 음식의 향을 돋우는 동시에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메뉴 토마토버블 1만8천원, 비프타르타르 2만3천원, 항정살과 그린칠리살사 2만9천원, 김퓌레버터밥과 수란 1만3천원, 한국 티 6천원
영업시간 평일 12:00~22:30(L.O 21:00) 주말 11:00~22:30(L.O 21:00)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42 2층
문의 02-6405-9279 주차 발레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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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오리 - 봉화에서 공수해 온 오리가슴살에 된장소스를 발라 부드럽게 익혀냈다. 여기에 탱자소스와 단호박퓌레, 봄나물을 곁들여 낸다.

봉화오리 - 봉화에서 공수해 온 오리가슴살에 된장소스를 발라 부드럽게 익혀냈다. 여기에 탱자소스와 단호박퓌레, 봄나물을 곁들여 낸다.

봉화오리 - 봉화에서 공수해 온 오리가슴살에 된장소스를 발라 부드럽게 익혀냈다. 여기에 탱자소스와 단호박퓌레, 봄나물을 곁들여 낸다.

카르파초 - 맛간장으로 맛을 낸 제철 생선회에 돌미나리, 영양부추를 올리고 제철 봄나물을 곁들여 내는 애피타이저.

카르파초 - 맛간장으로 맛을 낸 제철 생선회에 돌미나리, 영양부추를 올리고 제철 봄나물을 곁들여 내는 애피타이저.

카르파초 - 맛간장으로 맛을 낸 제철 생선회에 돌미나리, 영양부추를 올리고 제철 봄나물을 곁들여 내는 애피타이저.

찜닭크로메스키 - 간장소스에 조린 찜닭의 다리살과 발을 잘게 찢어 묵 형태로 만들어 튀긴 크로메스키에 매콤한 로메스코소스를 곁들였다.

찜닭크로메스키 - 간장소스에 조린 찜닭의 다리살과 발을 잘게 찢어 묵 형태로 만들어 튀긴 크로메스키에 매콤한 로메스코소스를 곁들였다.

찜닭크로메스키 - 간장소스에 조린 찜닭의 다리살과 발을 잘게 찢어 묵 형태로 만들어 튀긴 크로메스키에 매콤한 로메스코소스를 곁들였다.

주옥

모던 코리안 다이닝

스푼, 포크, 나이프, 그리고 방짜유기 젓가락. ‘주옥’의 테이블 위에 놓인 식기류는 여느 레스토랑에서 보기 힘든 조합이다. 동시에 모던 코리안 다이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의 성향을 상징한다. 주문을 하면 가장 먼저 서빙되는 것은 식전 빵과 직접 담가 숙성한 다양한 식초. 막걸리·사과·포도·생강 등 다양한 식초를 테이스팅해보고 요리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직접 담근 식초 외에도 여러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파우더와 인퓨징해 향을 가미한 오일 등 다양한 조미료를 이곳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활용한다.

요리는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되 재료의 맛과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프렌치를 비롯해 일식 등 여러 스타일의 조리법의 장점만을 골라 활용해 준비한다. 그리고 정확한 단계를 지키며 ‘주옥’이란 레스토랑 이름이 지닌 의미처럼 정성을 다해 만들어낸다. 요리의 수준만 보면 선뜻 접근하기 힘든 고급 파인다이닝 같지만 이곳의 지향점은 모든 사람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편안한 레스토랑. 때문에 가격이 합리적이다. 또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늦게까지 영업해 요리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와인, 맥주, 전통주 등 다양하게 준비된 술 한 잔 곁들이기도 좋다. 앞으로 전통주 리스트도 더욱 보강하고 나중에는 한식 타파스 메뉴도 추가할 계획이라니 기대해도 좋다.

메뉴 카르파초 1만6천원, 청담육회 & 부각 1만7천원, 찜닭크로메스키 9천원, 삼천포파스타 1만9천원, 봉화오리 2만8천원
영업시간 12:00~15:00, 18:00~24:00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52-7 1층
문의 02-518-9393
주차 발레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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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새우롤리팝 - 롤리팝처럼 들고 먹을 수 있는 타파스 메뉴. 매장에서 직접 만든 베이컨으로 관자를 감싸고 새우, 방울양배추 등의 채소와 함께 그릴에 구웠다.

관자새우롤리팝 - 롤리팝처럼 들고 먹을 수 있는 타파스 메뉴. 매장에서 직접 만든 베이컨으로 관자를 감싸고 새우, 방울양배추 등의 채소와 함께 그릴에 구웠다.

관자새우롤리팝 - 롤리팝처럼 들고 먹을 수 있는 타파스 메뉴. 매장에서 직접 만든 베이컨으로 관자를 감싸고 새우, 방울양배추 등의 채소와 함께 그릴에 구웠다.

카르토초 스타일의 그릴도미 - 불 맛을 내는 대표주자, 서양의 그릴과 동양의 웍이 만났다. 채소를 웍에서 센 불로 볶고, 도미와 함께 종이포일로 감싸 오븐에 쪄내 부드럽고 촉촉하다.

카르토초 스타일의 그릴도미 - 불 맛을 내는 대표주자, 서양의 그릴과 동양의 웍이 만났다. 채소를 웍에서 센 불로 볶고, 도미와 함께 종이포일로 감싸 오븐에 쪄내 부드럽고 촉촉하다.

카르토초 스타일의 그릴도미 - 불 맛을 내는 대표주자, 서양의 그릴과 동양의 웍이 만났다. 채소를 웍에서 센 불로 볶고, 도미와 함께 종이포일로 감싸 오븐에 쪄내 부드럽고 촉촉하다.

에스테번

모던 아메리칸 그릴

올리브TV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4’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떠오른 송훈 셰프. 그가 꿈꿔온 레스토랑 ‘에스테번(S·Tavern)’을 5월 23일 도산공원 근처에 오픈한다. ‘특별한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이름에 담았다. 에스테번이 추구하는 모던 아메리칸 다이닝은 미국 남부 스타일의 솔푸드를 기반으로 프렌치, 이탤리언 등의 테크닉을 요리에 녹여내는 것.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포용하기 때문에 이곳의 주방에서는 동서양의 요소가 조화롭게 하나의 요리로 구현된다.

메뉴 개발에 7개월가량 투자하면서 미국에서 공수한 수제 그릴이 이곳의 자랑. 참나무 장작이 타며 차콜을 추출하고 600℃ 이상의 높은 화력은 육즙을 간직한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 고기는 물론 해산물, 생선, 채소까지 대부분의 메뉴가 이 그릴을 거친다. 다소 낯선 ‘에어에이징’ 방식도 선보인다. 1~3℃의 냉장고에서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겉을 말리며 고기를 숙성시키는 것. 1층은 캐주얼한 분위기로, 오픈 키친 바로 앞에 놓인 ‘셰프의 테이블’에서는 셰프들의 퍼포먼스를 가까이서 보며 식사할 수 있다. 차분한 분위기의 2층에서는 코스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잘 꾸며진 정원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다. 사방에 난 창 너머로 초록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식사 시간이 될 것이다.

메뉴 타파스 9천~1만8천원, 카르토초 스타일의 그릴도미 2만5천원, 티본스테이크 13만5천원, 디너 5만5천원(3코스)·9만8천원(5코스)
영업시간 월~목 11:30~15:00, 17:30~22:00, 금~일 11:00~15:00, 17:30~22:30(일요일 21:30까지)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6-11
문의 02-518-5505
주차 발레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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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크림 라비올리 - 랍스터와 염소치즈, 크림치즈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로 도미로 우려낸 국물과 함께 즐긴다.

랍스터크림 라비올리 - 랍스터와 염소치즈, 크림치즈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로 도미로 우려낸 국물과 함께 즐긴다.

랍스터크림 라비올리 - 랍스터와 염소치즈, 크림치즈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로 도미로 우려낸 국물과 함께 즐긴다.

 브레이즈드 포크 호크 - 구운 쪽파와 피클링한 갓김치를 곁들인 브레이징한 족발.

브레이즈드 포크 호크 - 구운 쪽파와 피클링한 갓김치를 곁들인 브레이징한 족발.

브레이즈드 포크 호크 - 구운 쪽파와 피클링한 갓김치를 곁들인 브레이징한 족발.

유자세서미샐러드 - 라임과 유자를 사용한 세서미오일드레싱과 어린잎채소를 곁들인 방어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기 좋다.

유자세서미샐러드 - 라임과 유자를 사용한 세서미오일드레싱과 어린잎채소를 곁들인 방어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기 좋다.

유자세서미샐러드 - 라임과 유자를 사용한 세서미오일드레싱과 어린잎채소를 곁들인 방어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기 좋다.

플로이

유러피언 컨템퍼러리 퀴진

트렌드에 민감하고 미식을 즐길 줄 아는 모든 이들을 매료시킬 만한 공간이 탄생했다. 조용한 서촌에 지금껏 없었던 복합 공간 ‘플로이’가 들어선 것. 플로이는 유러피언 컨템퍼러리 퀴진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메인으로, 카페는 물론 가드닝과 플라워 클래스까지 즐길 수 있는 ‘경험치’ 충만한 곳이다. 레스토랑 메뉴로는 모두에게 친숙한 파스타부터 마리아주를 고려한 메인 요리까지 다양한 퓨전 스타일을 선보인다. 플로이는 한 명의 스타 셰프에 의존하지 않는다.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메뉴 개발팀원들이 의기투합해 구상한 메뉴들이 손님의 입맛을 책임진다. 이곳에 향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건 청담동에서 플라워 스쿨을 운영 중인 ‘아네트(Anette)’다. 금빛 찬란한 실내 공간도 충분히 매력 있지만 나무, 허브, 꽃들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은 고즈넉한 서촌의 정취와 만나 완벽한 그림이 된다. 실내 2층에는 복층 구조의 프라이빗 룸을 마련, 각종 사교 모임을 갖기에도 손색이 없다. 모던함과 클래식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는 테이블, 의자, 조명 기구 등을 자체 제작해오면서 다년간 쌓아온 대표의 감각 덕. 곳곳에 머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메뉴 유자세서미샐러드 2만3천원, 랍스터크림라비올리 1만8천원, 브레이즈드 포크 호크 3만3천원
영업시간 11:30~14:30, 18:00~23:00, 카페 13:30~17:30(명절 당일 휴무)
주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17
문의 02-725-2900
주차 발레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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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이 - 당근퓌레와 볶은 시금치, 토마토와 대파로 만든 처트니를 곁들인 대구구이.

대구구이 - 당근퓌레와 볶은 시금치, 토마토와 대파로 만든 처트니를 곁들인 대구구이.

대구구이 - 당근퓌레와 볶은 시금치, 토마토와 대파로 만든 처트니를 곁들인 대구구이.

이베리코돼지등심구이 - 도토리만 먹여 키운 이베리코돼지등심구이에 단호박퓌레, 쪽파, 그린빈스를 깔고 머스터드 거품을 얹어냈다.

이베리코돼지등심구이 - 도토리만 먹여 키운 이베리코돼지등심구이에 단호박퓌레, 쪽파, 그린빈스를 깔고 머스터드 거품을 얹어냈다.

이베리코돼지등심구이 - 도토리만 먹여 키운 이베리코돼지등심구이에 단호박퓌레, 쪽파, 그린빈스를 깔고 머스터드 거품을 얹어냈다.

쉐시몽

모던 프렌치 다이닝

10년 동안 삼청동에서 정통 프렌치를 선보였던 ‘쉐시몽’이 한적한 서교동 주택가로 터를 옮겼다. 프렌치가 아직 낯설고 익숙지 않은 이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이곳을 노크해볼 것. 서교동 쉐시몽에서는 전보다 한층 새로워진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모던 프렌치 코스를 선보인다. 익숙한 재료들로 거부감 없는 맛을 내 좀 더 편안하게 프렌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 점심과 저녁 모두 메인 요리는 안심스테이크를, 메인 전에 나오는 앙트레로는 점심에 수비드 치킨, 저녁엔 오리콩피와 대구구이를 낸다. 위치는 달라졌어도 예전 쉐시몽의 아늑한 분위기는 그대로다. 차분한 톤의 실내 공간과 조명은 온전히 미식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단순히 서버와 손님 관계에 그치지 않고, 셰프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치 이웃처럼 지낼 수 있는 따뜻함도 느껴지는 곳이다. 예약제를 고집하는 이유는 고객 수에 맞춰 재료를 준비해야 최대한 좋은 품질의 재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 3~4일 전에만 요청하면 원하는 식재료로 메뉴를 짜는 것도 가능하다는 매니저의 귀띔이다.

메뉴 런치 코스 4만원, 저녁 코스 7만원
영업시간 12:00~3:00(L.O 13:30), 18:00~22:00(L.O 20:00). 일요일·연휴 마지막 날 18:00~21:00(L.O 19:30)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0길 48
문의 02-730-1045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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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주채두부수프 - 패주채, 두부채, 발채 등을 넣어 만든 건강 수프. 마지막에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헴프시드를 올렸다.

패주채두부수프 - 패주채, 두부채, 발채 등을 넣어 만든 건강 수프. 마지막에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헴프시드를 올렸다.

패주채두부수프 - 패주채, 두부채, 발채 등을 넣어 만든 건강 수프. 마지막에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헴프시드를 올렸다.

해산물샐러드 - 아이스 플랜트를 중심으로 신선한 채소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중하, 전복, 관자 등의 해산물을 풍부하게 올려낸 메뉴. 원재료 자체의 신선한 맛을 즐기기에 좋다.

해산물샐러드 - 아이스 플랜트를 중심으로 신선한 채소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중하, 전복, 관자 등의 해산물을 풍부하게 올려낸 메뉴. 원재료 자체의 신선한 맛을 즐기기에 좋다.

해산물샐러드 - 아이스 플랜트를 중심으로 신선한 채소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중하, 전복, 관자 등의 해산물을 풍부하게 올려낸 메뉴. 원재료 자체의 신선한 맛을 즐기기에 좋다.

더 라운드

뉴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1999년부터 이닝, JS 가든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정석 대표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이니즈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더 라운드’는 원형의 테이블에 앉아 함께 식사하는 모든 이들의 표정을 보면서 배려하며 식사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상호.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작은 정원과 함께 나무, 벽돌, 돌 등 자연적인 소재로 마감한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1층은 캐주얼하고 부담 없는 분위기로, 2층은 4인부터 28인까지 자리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룸으로 구성해 어떤 모임을 갖기에도 손색이 없다.

더 라운드의 매력은 무엇보다 메뉴에 있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중식 메뉴를 만날 수 있는데, 기존의 중식 메뉴가 기름지고 무거운 느낌이라면 스팀 방식의 조리법을 채택해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 되는 가볍고 담백한 메뉴가 주를 이룬다. 또 전국을 돌며 전남의 100% 무항생제 오리, 해남의 노지에서 자란 방풍나물 등을 농장과 직거래하여 신선함이 살아 있는 원재료를 사용한다. 때문에 계절마다 바뀌는 식재료에 따라 3~4개월 단위로 메뉴 구성이 달라진다. 또한 손님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수프 볼과 가장 많이 손으로 만지게 되는 찻잔은 도예가 이연정 작가가 직접 제작하는 등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하지 않았다.

메뉴 런치 코스 2만9천원·3만9천원, 디너 코스 5만5천원·6만9천원· 8만9천원, 패주채두부수프 1만6천원, 해산물샐러드 스몰 3만5천원·레귤러 5만4천원
영업시간 11:30~15:00(L.O 14:30), 17:30~22:00(L.O 21:30)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37
문의 02-545-4448
주차 발레파킹

오픈과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선 레스토랑 6곳. <에쎈> 기자들이 직접 찾았다.

Credit Info

기획
<에쎈> 편집부
사진
아인 어소시에이션
디자인
손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