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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마시는 법

Infused Water

On July 13, 2015

뜨거운 햇빛과 땀 등으로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름,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만으로도 몸과 피부에 활력을 더할 수 있다.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인퓨즈드 워터.


인퓨즈드 워터

별다른 도구 없이 집에 있는 과일과 채소, 허브를 물에 우려 만드는 인퓨즈드 워터. 우리는 과정에서 수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이 추출되는데 착즙 주스 20%가량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고, 기호음료와 달리 칼로리 걱정 없이 은은한 재료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병에 담아 들고 다니며 수시로 섭취하면 무더운 여름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퓨즈드 워터 한 잔을 마시면 좋다.


물, 건강하게 마시기

1.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1.6L.
2. 끓이지 않은 찬물은 생명력이 있고, 온도가 낮을수록 몸에 좋은 육각수가 증가한다.
3.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2컵을 천천히 씹어 먹듯 마신다.
4. 식사 30분 전 1컵, 그 밖에 30분마다 적은 양의 물이라도 마시는 것을 습관화하자.
5. 운동 전이나 목욕 전에는 물 한 잔을 마신다.
6. 한 번에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홀짝홀짝 자주 마신다.
7.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으로 체내 수분까지 함께 배출하니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8. 한여름 땀을 흠뻑 흘렸다면 물 한 잔보다 수박 한 쪽이나 포도 한 송이를 먹는 것이 갈증 해소에 좋다. 과일 속 수분에는 양질의 유기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인퓨즈드 워터 만들기

좋아하는 과일, 채소나 허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찬물에 넉넉히 넣은 뒤 하룻밤 정도 냉침해 아침에 마신다. 신선한 식재료와 물을 사용하고, 껍질째 사용하는 과일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겉의 왁스나 농약 등을 말끔히 제거한다.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실온이나 차가운 물을 사용한다. 시트러스류는 향이 날아가기 쉬우니 마시기 전에 즙을 내어 첨가해도 좋다.
 

 

수분 공급, 피부 미용, 피로 해소

레몬과 라임 속 비타민 C가 피로 해소를 돕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준다. 수분이 풍부하고 이뇨작용을 돕는 오이는 부기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시 추천한다. 레몬과 라임의 반은 슬라이스하고 반은 냉침한 뒤 먹기 직전 즙을 내어 섞으면 맛과 향을 더할 수 있다.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소화

비타민 A와 C,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오디나 복분자, 산딸기를 활용해보자.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 과일의 달착지근한 맛 끝에 민트의 청량감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소화, 식욕 증진, 면역력 강화

달달한 열대과일과 알싸한 생강의 맛이 이색적인 음료. 파인애플에 함유된 구연산은 여름철 잃기 쉬운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할 뿐 아니라 피로, 식욕 부진, 위장 기능 저하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경안정, 피로 해소, 소화

은은한 수박 향, 맛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음료. 찬 성질의 수박은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여름에 잘 맞는 대표적 과일. 특히 수박 속 당분은 몸속에 쉽게 흡수돼 피로가 빨리 풀리도록 해준다. 신경 안정과 소화에 좋은 민트와 라임으로 상큼함도 더했다.
 

뜨거운 햇빛과 땀 등으로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름,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만으로도 몸과 피부에 활력을 더할 수 있다.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인퓨즈드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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