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는 물에 30분 정도 불린 뒤 꼭 짠다. 불린 무말랭이와 쇠고기는 양념에 무친다.

홍합은 깨끗이 씻어 삶아 살만 발라낸다.

맛국물 재료를 냄비에 넣어 10분간 끓인다.

쌀을 씻어 밥솥이나 냄비에 담고 맛국물 3컵을 부어 밥을 안친다.

밥물이 끓으면 무말랭이, 쇠고기, 홍합을 넣어 밥을 짓는다.

뜸이 들면 밥을 푸기 전에 참기름, 들기름을 넣어 버무린다.

밥을 그릇에 담고 부추를 잘게 썰어 올린 뒤 양념장을 곁들인다.

황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양념을 넣어 살짝 재운다.

삶은 시래기는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에 조물조물 무친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양념한 시래기와 황태, 대파, 청양고추, 쌀뜨물을 냄비에 넣고 2시간 정도 푹 끓인다.

시래기와 황태가 푹 익고 국물이 약간 남아 있을 때 들깻가루를 넣는다.

소꼬리는 찬물에 담가 2시간 정도 핏물을 뺀다. 청경채는 손질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무는 큼직하게 나박나박 썰고, 양파는 숭숭 썬다. 대파는 큼직하게 토막 내고 생강은 저민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꼬리와 국물 재료를 넣고 2시간 정도 푹 끓인 뒤 소꼬리는 건지고 육수는 체에 거른다.

풋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털어 낸다.

육수 6컵과 소꼬리, 간장, 설탕, 소금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춘다.

송송 썬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청경채와 함께 담아낸다.

당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낙지, 전복, 홍합은 깨끗이 손질한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지는 4cm 길이로 썰고, 전복은 얇게 저민다.

당근은 4cm 길이로 가늘게 채 썬다. 부추는 다듬어 씻어 4cm 길이로 썬다.

피망은 반으로 자른 뒤 씨를 털어 내고 굵게 채 썬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파를 볶다 해물을 먼저 넣고 볶은 뒤 채소를 볶아 접시에 담아둔다.

팬에 당면을 넣고 볶다 간장, 설탕, 후춧가루를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는다.

당면에 간이 배면 볶아둔 해물과 채소를 넣고 참기름을 넣어 버무린 뒤 깨소금을 뿌려 낸다.

닭고기 삶는 물 재료를 냄비에 넣어 끓인 뒤 닭 가슴살을 삶아 식힌 다음 얇게 썰어 냉장실에 넣어 차게 둔다.

해파리는 바락바락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가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손질한 해파리는 밑간 재료에 1시간 정도 재웠다가 냉장실에 넣어둔다.

새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레몬즙을 뿌리고 오이는 굵게 채 썰어 냉장실에 둔다.

닭 가슴살에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간한다.

준비한 재료들을 접시에 올리고 냉채소스를 부어 버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