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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음식 연구가 박서란의 맛있는 계절 밥상

냉채

On August 20, 2014

새콤달콤한 갖가지 양념과 다채로운 재료로 맛을 낸 전통 냉채로 여름 입맛을 살려보자.

너비아니냉채

TIP 차갑게 조리한 쌈 채소를 너비아니에 곁들이면 신선한 맛과 균형 있는 영양이 더해진다. 매실장아찌와 매실청을 활용해 양념장을 만들면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소화도 돕는다.

초잡채

TIP 당면 대신 채 썬 채소와 과일을 겨자양념에 버무려 새콤달콤하게 즐기는 초잡채. 겨자양념에 버무리기 전에 고운 고춧가루를 뿌려 살짝 버무리면 빨간 물이 곱게 들어 먹음직스러워 보일 뿐 아니라 칼칼한 맛도 더해져 맛있다.

두부미역냉채

TIP 두부는 통째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썰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더욱 살아난다.

해물겨자채

TIP 고둥, 새우 같은 해물은 삶지 않고 찜통에 찌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무초선

TIP 채소를 올려 돌돌 만 무를 단촛물에 담가 냉장실에 1~2시간 두면 간이 적당하게 배고 더 상큼하며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닭고기수삼냉채

TIP 닭고기수삼냉채에 들어가는 잣소스를 만들 때 닭고기 육수를 넣으면 더 깊고 구수한 맛이 난다.

닭고기수삼냉채

에쎈 | 2014년 08월호

  • 주재료

    닭 ½마리, 수삼 1뿌리, 오이 1개, 배 ½개, 생강 1쪽, 마늘 7~8쪽, 대파(푸른 잎 부분) 1대, 통후추 1작은술, 물 적당량

  • 잣소스

    잣 ¼컵, 식초·설탕 1큰술씩, 유자청·고운 소금 ½작은술씩

만들기

4인분

|

1hr

  1. 1

    닭은 깨끗이 씻어 생강, 마늘, 파, 통후추를 넣고 닭이 잠기도록 물을 부어 삶는다.

  1. 2

    닭이 삶아지면 육수를 고운 면포에 거르고 살은 건져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1. 3

    수삼은 깨끗이 씻어 채 썰고, 오이와 배도 가늘게 채 썬다.

  1. 4

    면포에 거른 닭 육수와 나머지 잣소스 재료를 모두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1. 5

    닭 살, 수삼, 오이, 배를 그릇에 담고 잣소스를 넣어 버무린다.

무초선

에쎈 | 2014년 08월호

  • 주재료

    무·배 ½개씩, 당근 ¼개, 미나리 ½단, 마늘 10쪽, 생강 30g

  • 단촛물

    물·식초 1컵씩, 설탕 ⅔컵, 소금 1½큰술

만들기

4인분

|

20min(절이는 시간, 식히는 시간 제외)

  1. 1

    무는 깨끗이 씻고 둥근 모양을 살려 얄팍하게 썬 뒤 옅은 소금물에 살짝 절인다.

  1. 2

    배,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무의 지름에 맞춰 곱게 채 썬다.

  1. 3

    미나리는 채 썬 재료들과 같은 길이로 자른다.

  1. 4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 썬다.

  1. 5

    절인 무에 채 썬 재료들과 미나리를 놓고 돌돌 만다.

  1. 6

    분량을 재료를 섞어 단촛물을 만들고 ⑤를 담근다. 1~2시간 냉장실에 차게 둔 뒤 먹는다.

해물겨자채

에쎈 | 2014년 08월호

  • 주재료

    새우 10마리, 고둥 2개, 갑오징어 1마리, 양배추 잎 3~4개, 당근·오이 ¼개씩, 목이버섯 2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겨자양념

    양지머리 육수 3큰술, 불린 겨자·설탕 2큰술씩, 식초·꿀·참기름 1큰술씩, 소금 1작은술

만들기

4인분

|

40min

  1. 1

    새우는 등 쪽 내장을 빼내고 김 오른 찜통에 살짝 찐 뒤 껍질을 제거한다.

  1. 2

    고둥은 깨끗이 씻어 김 오른 찜통에 살짝 찐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얄팍하게 썬다.

  1. 3

    갑오징어는 내장과 뼈를 빼내고 껍질을 벗긴 뒤 사선으로 칼집을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저며 썬다.

  1. 4

    손질한 갑오징어를 소금과 함께 끓는 물에 넣고 재빨리 데친다. 손질한 해물은 냉장실에 넣어 차게 식힌다.

  1. 5

    양배추, 당근, 오이는 4cm 길이로 채 썰고 얼음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1. 6

    분량의 재료를 섞어 겨자양념을 만든다.

  1. 7

    손질한 해물과 채소를 그릇에 담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겨자소스를 넣어 버무린다.

두부미역냉채

에쎈 | 2014년 08월호

  • 주재료

    손두부 1모, 건미역 30g, 양상추 ½통, 삶은 달걀·토마토·오이 1개씩

  • 된장소스

    참기름·통깨·검은깨·식초 2큰술씩, 된장·양지머리 육수·도라지가루·설탕 1큰술씩, 생강즙 ½작은술

만들기

4인분

|

30min

  1. 1

    두부는 끓는 물에 데쳐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식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1. 2

    건미역은 찬물에 담가 10~15분간 불려 부드러워지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1. 3

    양상추는 씻어 물기를 뺀 뒤 한입 크기로 자른다.

  1. 4

    달걀은 4등분하고, 토마토는 8등분한다. 오이는 가늘게 채 썬다.

  1. 5

    통깨와 검은깨를 간 뒤 된장소스 재료를 모두 섞는다.

  1. 6

    손질한 재료들을 모두 그릇에 담고 된장소스를 끼얹는다.

초잡채

에쎈 | 2014년 08월호

  • 주재료

    콩나물·도라지·우엉 100g씩, 고사리·당근·무 50g씩, 사과·배 ½개씩, 석이버섯 5g, 밤 3개, 은행 10알,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설탕물 적당량

  • 겨자양념

    양지머리 육수·설탕·식초 3큰술씩, 겨자 불린 것 1큰술, 소금 ½큰술

만들기

4인분

|

40min

  1. 1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떼고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삶는다

  1. 2

    도라지는 채 썬 뒤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헹궈 삶는다.

  1. 3

    우엉은 5~6cm 길이로 채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함께 넣어 데친다.

  1. 4

    고사리는 연한 부분만 골라 불린 뒤 삶아 4~5cm 길이로 썬다.

  1. 5

    당근과 무는 5~6cm 길이로 가늘게 채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1. 6

    사과와 배는 껍질을 벗겨 5~6cm 길이로 가늘게 채 썬다.

  1. 7

    석이버섯은 안쪽의 검은 때를 벗겨내고 곱게 채 썰어 팬에 살짝 볶는다.

  1. 8

    밤은 껍질을 벗겨 가늘게 채 썬 뒤 설탕물에 담갔다 건진다.

  1. 9

    은행은 마른 팬에 볶아 껍질을 벗긴다.

  1. 10

    손질한 재료를 모두 냉장실에 넣어 차게 식힌 뒤 꺼내어 섞고 고운 고춧가루에 살짝 버무려 색을 낸다.

  1. 11

    분량의 재료를 섞어 겨자양념을 만든 뒤 상에 내기 전에 버무린다.

새콤달콤한 갖가지 양념과 다채로운 재료로 맛을 낸 전통 냉채로 여름 입맛을 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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