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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한 게살마요와 불고기를 롤처럼 돌돌 말면 근사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간단하게 만들어 폼 나게 즐기는 여름철 도시락 메뉴.
“테이크아웃 도시락 메뉴 컨설팅을 준비하며 생각한 메뉴예요. 김밥 속 재료를 일일이 준비하기 번거롭다면 게살과 오이로 만든 게살마요를 활용해보세요. 단 두 가지로도 조화로운 맛의 김밥이 됩니다. 김밥용 밥은 고추냉이와 호스래디시, 레몬즙으로 간해 더운 여름에도 쉽게 상하지 않아요. 불고기를 토르티야에 올려 돌돌 말아 김밥처럼 썰면 야외에서 먹기 제격이죠. 평범한 불고기도 토르티야에 말면 든든한 도시락 메뉴가 된답니다.”
에쎈마니아 회원인 박소진 씨는 22년간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다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출연하며 어릴 적부터 꿈꿔 온 요리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청주에서 쿠킹 스튜디오 ‘셰프의 테이블’을 오픈해 메뉴 컨설팅은 물론 창업 컨설턴트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불고기랩
에쎈 | 2014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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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쇠고기(불고깃감) 200g, 토르티야(8인치) 1장, 로메인 2장, 파프리카(빨강·노랑) ½개씩, 식용유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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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간장 3큰술, 메이플시럽·배즙 2큰술씩, 마늘 간 것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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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는 분량의 소스에 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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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티야는 기름기 없는 팬에 앞뒤로 살짝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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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인은 흐르는 물에 씻고 파프리카는 채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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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재운 고기를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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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토르티야에 로메인을 얹고 불고기, 파프리카를 올린 뒤 돌돌 말아 3cm 길이로 썬다.
게살마요김밥
에쎈 | 2014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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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밥 1공기, 김 1장, 게살 5개, 고추냉이·호스래디시·레몬즙 1작은술씩, 오이(5cm) 1개,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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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을 소금으로 간한 뒤 한 김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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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은 손으로 찢어 고추냉이, 호스래디시, 레몬즙으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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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채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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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에 김을 올리고 밥을 얇게 편 다음 오이와 게살을 올린 뒤 만다. 김발을 이용해 물방울 모양으로 모양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짭조름한 게살마요와 불고기를 롤처럼 돌돌 말면 근사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간단하게 만들어 폼 나게 즐기는 여름철 도시락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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