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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의 정석

On January 15, 2014

진한 국물과 함께 주재료, 부재료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내는 전골요리. 주말 별미나 손님 초대 요리로도 안성맞춤인 전골의 모든 것.

여럿이 둘러앉아 보글보글 끓여 먹는 전골은 진한 국물과 함께 주재료, 부재료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낸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도 뚝딱 끓일 수 있는 전골은 육수와 양념만 제대로 준비하면 주말 별미나 손님 초대 요리로도 안성맞춤이다.

쇠고기전골

1. 다시마·멸치 국물
다시마(사방 5cm) 5장을 마른 천으로 닦는다. 냄비에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넣고 볶아 바삭하게 말린 뒤 다시마와 무(3cm) 150g, 마른 청양고추 2개, 맛술 1큰술, 양파 ¼개, 파뿌리 2개, 물 7컵을 넣고 30분 동안 우린 다음 불에 올려 거품이 날 정도로 끓인 뒤 체에 거른다.

2. 참깨소스
고소한 맛의 참깨소스는 쇠고기전골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소스다. 참깨 3큰술, 다시마 우린 물 5큰술, 땅콩버터 1큰술, 핫소스 1작은술, 간장 ½큰술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면 완성.

3. 청양고추소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으로, 느끼한 맛은 덜고 입안을 개운하게 만든다. 다진 청양고추 3개분, 간장·식초·다시마 우린 물 2큰술씩, 설탕 1½큰술, 들기름 1큰술을 모두 섞으면 된다.

해물전골

1. 다시마·채소 국물
다시마(사방 5cm) 5장을 마른 천으로 닦은 다음 마른 청양고추 2개, 양파 ¼개, 파뿌리 2개를 냄비에 담는다. 물 7컵을 부은 뒤 상온에서 30분간 우린 다음 불에 올려 거품이 날 정도로 끓인 뒤 체에 거른다.

2. 고추냉이소스
해산물 요리의 기본인 짭조름한 간장과 매콤한 고추냉이를 더한 소스. 고추냉잇가루 1큰술과 동량의 따뜻한 물을 섞어 2분간 저은 뒤 간장 3큰술, 식초·다시마 우린 물 2큰술씩, 맛술 1큰술을 넣고 섞는다.

3. 칠리소스
담백한 해물의 감칠맛을 살리는 칠리소스는 청양고추와 양파에 핫소스로 매운맛을 냈다. 청양고추 1개와 양파 ¼개를 잘게 다진 뒤 케첩 4큰술, 핫소스·현미유·설탕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과 함께 섞는다.

버섯전골

1. 다시마 국물
버섯전골에 들어가는 여러 버섯에서 감칠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다시마 우린 물만 사용해도 맛이 좋다. 다시마(사방 5cm) 7장을 마른 천으로 닦은 다음 물 5컵과 함께 30분간 상온에서 우린 다음 불에 올려 끓인다. 거품이 나면 다시마는 건지고 집간장 2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을 넣고 섞는다.

2. 된장소스
구수한 된장에 새콤한 식초를 넣어 맛의 조화를 꾀한 소스. 된장 1큰술, 올리고당·다시마 우린 물 2큰술씩, 식초 1½큰술, 맛술·포도씨유 1큰술씩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3. 마늘소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맛의 마늘소스는 버섯, 채소와 함께 먹으면 한층 맛을 돋운다. 다진 마늘·식초·간장·설탕 2큰술씩, 참기름 ½작은술을 볼에 담고 한데 잘 섞는다.

진한 국물과 함께 주재료, 부재료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내는 전골요리. 주말 별미나 손님 초대 요리로도 안성맞춤인 전골의 모든 것.

Credit Info

요리
김외순(쿠띠프 스튜디오)
어시스트
한주희
포토그래퍼
최해성
어시스트
최지은
에디터
이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