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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USHROOM

On November 15, 2013

버섯 품종의 개량과 양산으로 요즘 새로운 버섯들이 자주 눈에 띈다. 가을 밥상에 영양과 향기를 더해줄 특별한 버섯.

1. 백만송이버섯

‘느티만가닥버섯’이 정식 명칭으로 다발로 무리 지어 자란다. 식이 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 배설시키는 효과가 있고, 무기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증강에도 좋다. 조직이 연하고 촉감이 좋아 주로 볶음, 전 등으로 요리하며 살짝 구워 샐러드를 만들어도 좋다.

2. 황금송이버섯

야생 팽이버섯을 품종화하여 인공 재배한 버섯으로 자연에서 나는 것과 같이 황금색을 띤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다. 피부 노화방지 효과도 탁월하다. 신선하고 탄력이 있으며 습기를 머금지 않은 것으로 고른다. 일반 팽이버섯처럼 찌개나 전골, 전, 볶음 등에 사용한다. 육류 요리와 궁합이 맞는다.

3. 잎새버섯

발견하면 기쁜 나머지 덩실덩실 춤을 춘다고 해서 일본에서는 ‘마이다케, 舞茸’로 부르고 있으며, 세종실록에도 약용·식용으로 쓰인다는 기록이 있다. 베타글루칸을 다량 함유해 면역력 향상과 당뇨 예방 효과가 있으며, 다른 버섯에 비해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맛과 향이 좋아 맛국물 낼 때 사용하고, 볶아 먹거나 잎새버섯밥을 지어도 좋다.

4. 이슬송이버섯

표고버섯의 개량 품종으로 자루 없이 둥근 공 모양이라 버리는 부분이 거의 없다. 표고버섯보다 단단해 저장기간도 2배 가까이 길다. 표고버섯이나 송이버섯 대신 사용할 수 있고 식감이 쫄깃해 구워 먹으면 맛있다.

5. 참송이버섯

표고버섯을 개량해 송이버섯 모양으로 육종한 신품종 버섯. 갓이 벌어지지 않고 대가 굵게 형성되며 자연 송이버섯과 유사한 향, 쫄깃한 육질이 특징이다. 씹는 맛이 좋고 어떤 음식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결대로 찢어 굽거나 양념에 무쳐 먹어도 좋다.

버섯 품종의 개량과 양산으로 요즘 새로운 버섯들이 자주 눈에 띈다. 가을 밥상에 영양과 향기를 더해줄 특별한 버섯.

Credit Info

도움말
서건식(한국농수산대학 특용작물학과 교수), (주)지엔에이자연건강
포토그래퍼
강태희
에디터
박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