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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레스토랑 셰프들이 공개한 나만의 시크릿 레서피

‘셰프의 봄날 도시樂’ (3)

On October 04, 2013

일본에서 주초밥으로 만들어 먹는 사바스시(고등어 초밥)와 다양한 재료를 초밥 위에 뿌려 먹는 지라시 초밥, 신선한 어패류나 채소를 밀가루에 묻혀 튀겨낸 덴푸라는 일본의 대중적인 서민 음식입니다.

플라스틱 재질 도시락으로 ¼로 분할되어 있어 다양한 메뉴를 담기에 좋다. 마리컨츄리(www.maricountry.com) 제품.

JAPANESE Style

가족을 위한 스시 요리와 덴푸라
“일본에서 주초밥으로 만들어 먹는 사바스시(고등어 초밥)와 다양한 재료를 초밥 위에 뿌려 먹는 지라시 초밥, 신선한 어패류나 채소를 밀가루에 묻혀 튀겨낸 덴푸라는 일본의 대중적인 서민 음식입니다. 여기에 어린이들도 잘 먹는 다시마키(일본식 달걀말이)를 곁들이면 소박하면서도 영양이 고루 들어간 일본 가정식 도시락이 완성됩니다.”

신동민 셰프는…
일본 조리사전문학교와 스시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세계 유명 식당에서 경력을 쌓았다. 우리나라 최초로 분자요리를 도입하였으며, 청담동 일식 타다키 전문점 슈밍화미코의 오너 셰프로 캐주얼한 콘셉트의 일식 파인다이닝을 선보이고 있다.

도마 아래 식재료를 담을 수 있는 벤토 도마 식기는 리빙위드(http://livingwith.co.kr)에서 판매.

FRENCH Style

메인과 디저트를 한 번에~ 크레페 도시락
“밀가루 반죽을 얇게 부쳐낸 크레페는 어떤 재료를 넣고 감싸느냐 따라 식사로, 디저트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사워크림과 훈제 연어를 넣어 접으면 식사용으로, 생크림과 딸기를 넣어 돌돌 말면 달콤한 디저트가 완성되는 식이죠. 새콤달콤한 셰리드레싱으로 맛을 낸 당근샐러드는 프랑스인들이 피크닉 나갈 때 즐기는 것으로 크레페와 곁들이면 입맛을 돋워줍니다.”

그레구아르 미쇼 셰프는…
16살에 요리에 입문해 미슐랭 2스타인 ‘라 투르 다르장’에서 3년간 연마하며 부주방장까지 올랐다. 알랭 뒤카스의 레스토랑 ‘플라자 아테네’에서 수셰프(sous-chef)로 일했고 한국에서 ‘파티시에 미쇼’, ‘메종드미쇼’를 운영했다. 현재 가나아트센터의 빌 레스토랑에서 프렌치를 기반으로 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갖은 디저트가 들어 있는 나무 도시락과 아래 놓인 레이스 천은 플레이스 모리 (070-8226-4796), 민트기모브와 레몬 에클레르가 담긴 제품.

DESSERT Style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달콤한 티타임
“산딸기 미니타르트와 레몬 에클레르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민트기모브는 마시멜로의 부드러운 달콤함과 민트 특유의 화사한 향을 느낄 수 있어요. 연보랏빛 블루베리치즈마카롱과 베리를 얹은 코코넛 타피오카까지 모두 한 입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커틀러리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요. 디저트 박스와 따뜻한 차, 그것을 함께 나눌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피크닉이 될 거예요.”

이현희 셰프는…
프랑스에서 5년여의 제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신사동 골목길에 그녀만의 감성을 담은 디저트 레스토랑 ‘디저트리’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이현희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 선보이는 디저트 코스 요리를 다양한 샴페인과 와인, 또는 차와 함께 맛볼 수 있다.

시칠리아 가지롤과 이탈라아 햄이 담긴 모던합은 정소영의 식기장(02-541-6480)에서 판매. 돔 형태의 라탄 푸드 커버는 마리컨츄리(www.maricountry.com)에서 판매.

ITALIAN Style

스파클링 와인과 어울리는 피크닉 파니니
“이탈리아식 그릴드 샌드위치인 파니니는 담백한 치아바타 속 재료 사이로 녹아내리는 치즈의 리치한 풍미가 일품이지요. 본래 따뜻하게 먹지만 빵을 그릴에 한 번 구워낸 터라 쉽게 눅눅해지지 않아 도시락으로도 좋습니다. 이탈리안식 미트볼인 폴뻬떼에 토마토소스와 프로볼로네치즈를 듬뿍 얹어 만든 파니니, 여기에 시칠리아풍 가지롤과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이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피크닉이 될 거예요.”

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는…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 출신으로 14살에 요리에 입문한 뒤 이탈리아 유수의 레스토랑과 크루즈에서 셰프로 근무하다 한국에 와서 ‘보나세라’와 홍대의 ‘디비노’ 셰프를 거쳐 ‘파올로데마리아 파인 트라토리아’와 ‘라타베르나’를 오픈, 오너 셰프로서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주초밥으로 만들어 먹는 사바스시(고등어 초밥)와 다양한 재료를 초밥 위에 뿌려 먹는 지라시 초밥, 신선한 어패류나 채소를 밀가루에 묻혀 튀겨낸 덴푸라는 일본의 대중적인 서민 음식입니다.

Credit Info

포토그래퍼
김나윤,정문기
에디터
강윤희,양연주,정은초,박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