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마산 아귀로 깔끔하고 깊은 맛의 한겨울 보양탕을 끓였습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아귀 살과 시원한 국물이 칼바람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아시안 라이브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4개국의 고유 요리법을 한 테이블에서 골라 즐길 수 있는 동양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 중앙 2층에 넓게 자리하고 있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디자인 회사인 엘리트 콘셉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했으며, 인도식 탄두리 치킨, 가다이 고스트(양고기 커리) 등 정통 인도 요리도 눈에 띈다. 총 20개의 다양한 크기의 별실이 마련돼 있어 부모님을 모신 식사 자리로 좋고 상견례, 비즈니스 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강윤경 셰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의 주방에서만 20여년, ‘아시안 라이브’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기량을 펼치고 있는 강윤경 셰프는 우리나라 고유의 궁중 음식과 병과 등에 정통해 업장 내에서도 ‘한식의 달인’으로 불릴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