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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로맨틱 시밀러 룩 코디 제안

괜히 성질을 부리다가도 금세 깔깔 웃고 마는 복잡 미묘한 모녀 사이. <우먼센스>가 창간된 1988년에 태어나 예쁘게 성장한 딸과 그런 딸이 마냥 대견한 엄마의 서로를 꼭 닮은 시밀러 룩.

On August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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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한금송_사업가 & 딸 홍남기_모델

오늘의 룩 블랙 블레이저를 메인으로 연출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시크한 올 블랙 룩.

데일리 룩 (엄마)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니 가볍고 편한 옷이 최고! 은은한 컬러에 가벼운 소재의 옷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돼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해요. (딸) '꾸안꾸' 캐주얼 룩. 기본에 충실하고, 유행을 타지 않으며, 지속 가능한 아이템으로 시간이 흘러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지향해요.

페이버릿 브랜드 (엄마)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르베이지. (딸) 클래식한 아이템이 가득한 랄프로렌과 피비 필로 시절의 '올드' 셀린느.

서로의 스타일을 평가하면 (엄마) 간소하면서도 확실한 포인트가 있는 스타일이 보기 좋아! (딸) 편안하지만 누가 봐도 세련돼 보이는 복장이 최고입니다.

나에게 딸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

나에게 엄마는 지금까지 늘 받기만 했는데, 앞으로는 그 사랑을 다 돌려드리고 싶은 효도의 대상.

서로에게 한마디 (엄마) 소신과 주관을 갖고, 원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뤄내는 너의 인생이 되길 응원할게. (딸) 새집 멋지게 잘 짓고, 불필요한 것들에 크게 연연하지 말고 걸림 없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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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임숙희_주부 & 딸 구현미_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오늘의 룩 세련돼 보일 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내추럴 컬러를 활용한 톤온톤 스타일링.

데일리 룩 (엄마)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의 편안하고 활동적인 캐주얼 룩을 주로 입어요. (딸) 재킷이나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식으로 클래식 룩과 캐주얼 룩의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선호해요.

쇼핑 플레이스 (엄마) 합리적인 가격에 젊은 감성의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백화점의 영플라자에서 쇼핑해요. (딸)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으로 온라인 쇼핑을 주로 해요. '더 오픈 프로덕트'와 '다크빅토리' 등 개성 넘치는 사이트를 즐겨 찾아요.

서로의 스타일을 평가하면 (엄마) 독특한 스타일도 척척 소화하는 딸을 보면 '미지의 세계' 같아요. (딸) 어떤 옷을 입어도 충분히 아름답기에 늘 입는 스타일 대신 새로운 시도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나에게 딸은 멀리 떨어져 지내고 있어 늘 애틋한 아픈 손가락인 동시에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행복 바이러스.

나에게 엄마는 언제나 내 편인 보험같이 든든하고 햇살처럼 따뜻한 존재.

서로에게 한마디 (엄마) 항상 건강 잘 챙기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딸) 언제나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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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목진희_시 낭송가 & 딸 유은송_패션 디자이너

오늘의 룩 엄마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데님 플레어스커트로 우아하게, 딸은 블랙 블라우스와 턴업 팬츠에 트위드 소재가 트리밍된 데님 베스트로 펑키하게 연출한 데님 시밀러 룩.

데일리 룩 (엄마) 그날그날의 룩에 어울리는 챙이 커다란 페도라나 보터 해트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해요. (딸) 스포티한 아이템과 캐주얼하면서도 미니멀한 스타일의 믹스매치를 좋아해요.

페이버릿 브랜드 (엄마) 딸이 디자인하는 오즈세컨의 옷을 즐겨 입어요. (딸) 직접 디자인한 오즈세컨과 어떤 룩에도 묘하게 어울리는 나이키.

서로의 스타일을 평가하면 (엄마) 디자이너답게 어떤 스타일도 자신 있게 소화해내는 대담함에 다양한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매치하는 창의성을 지닌 멋진 딸. (딸) 항상 모자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는 스타일리시한 엄마. 저도 모자를 참 좋아하는데 엄마 닮았나 봐요.

나에게 딸은 딸이 프랑스 유학 시절 '뮤직'을 콘셉트로 만든 졸업 작품이 파리 한복판에 전시됐을 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디자이너가 될 거라고 예견했어요. 제겐 늘 뜨거운 열정을 지닌 멋진 디자이너죠.

나에게 엄마는 패션 디자이너라는 꿈을 갖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나의 뮤즈!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움에 대한 욕심이 많은 열정적인 롤 모델이에요.

서로에게 한마디 (엄마)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옷을 만드는, 그리고 자기 자신도 행복한 디자이너가 되길 바랄게. (딸) 오래오래 건강하게 서로 존중하며 살아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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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재순_농업가 & 딸 김소연_플로리스트

오늘의 룩 파스텔컬러 원피스에 플라워 모티브 원피스와 플라워 패턴 재킷을 레이어드한, 다른 듯 닮은 서머 룩 스타일링.

데일리 룩 (엄마) 여름엔 시원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플리츠 소재 룩에 볼드한 귀걸이나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곤 해요. (딸) 밝고 화사한 컬러나 화려한 프린트의 옷을 선호해요. 가끔씩은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옷이나 액세서리로 심플한 룩에 재미를 더하기도 하고요.

쇼핑 플레이스 (엄마) 특별히 정해놓지 않고 지나가다 눈에 띄는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딸들이 선물해주는 옷을 주로 입어요. (딸) 온라인 쇼핑은 W컨셉이나 29CM, 오프라인 쇼핑은 백화점이나 하남에 있는 스타필드를 자주 찾아요.

서로의 스타일을 평가하면 (엄마) 자신만의 분위기에 맞게 옷을 입을 줄 아는 센스 있는 딸. (딸) 애써 꾸미지 않아도 지금 그대로의 편안한 엄마 스타일이 충분히 예뻐요.

나에게 딸은 남편 다음으로 든든한 나무 같은 딸. 기쁜 일도 고민도 언제든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딸.

나에게 엄마는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 같은 엄마. 하지만 힘든 항암 치료도 이겨낸 자랑스러운 우리 엄마.

서로에게 한마디 (엄마) 엄마의 소중한 딸, 이렇게 예쁘게 자라서 사업도 열심히 하는 소연아! 우리 앞으로도 친구처럼 지내자. (딸) 꽃처럼 예쁜 엄마, 사랑해! 이제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하자.

CREDIT INFO

에디터
정소나
사진
김정선
스타일링
김지연
헤어
최은영, 이영재
메이크업
유혜수, 송윤정
2020년 08월호

2020년 08월호

에디터
정소나
사진
김정선
스타일링
김지연
헤어
최은영, 이영재
메이크업
유혜수, 송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