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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채널의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한 유튜버 신사임당

6월 24일, 20번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우리의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돕고 있는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 존리, 김짠부 3명의 경제 크리에이터를 만났다.

On June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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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유튜브로 돈을 벌기 위해 모든 것을 했죠.”

빠른 기세로 구독자 수를 갱신하고 있는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 휴직하는 기간 동안 피디 경력이 끊기지 않도록 영상을 만들어보자는 단순한 마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채널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는 그만의 다양한 시도와 분석적인 사고 때문이었다. 목적 없이 영상을 즐기기 위해 유튜브를 찾는 유저를 어필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주제를 타이틀로 정했고, 영상 주제가 인기를 끌 수 있는 지속 기간까지 고려했다. 시의성 있는 이슈라면 묶어서 제작하여 짧은 기간 동안 많은 트레픽을 유도하는 것 또한 그만의 채널 운영 노하우다. 이 뿐만이 아니다.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창업 다마고치’라는 시리즈 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끌 수 있는 시기를 맞추기 위해 영상 업로드 시기를 조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가 지금의 신사임당 채널을 만들었다. 인기 있는 채널이지만 앞으로의 과제도 남아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경제 콘텐츠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채널만의 특별한 포지셔닝을 구축하는 것. 이러한 목표를 위해 그는 지금도 하루에 2-300개가 되는 채널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미래에는 20~30분 정도 되는 재테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넷플릭스나 카카오TV에 판매할 수 있는 유료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그. 계속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바로 신사임당 채널의 인기 비결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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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라이프스타일 주식 “부자가 많이 나오는 한국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존리. 그에게 사람들이 열광하기 시작했다. 한국인들이 지니고 있는 관념을 처참히 무너뜨리는 그만의 새로운 경제관 때문이다. 한국은 여러 면에서 선진국이지만 금융에서만큼은 뒤쳐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존리. 안타까움 마음에 한국을 바꿔보겠다는 큰 계획을 가지고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그는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대느라 정작 자신들의 노후 준비는 뒷전으로 미루는 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사교육에 열을 쏟는 대신, 자녀의 미래를 위해 기업의 주식을 선물하라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은 큰 자산이 되며, 자녀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 매달 만원 남짓한 커피를 사 먹으며 정작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안타까움을 전했다. 커피값을 아껴 한 달에 만원씩 주식투자를 한다면, 훨씬 더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단순히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그의 가치관에 따르면 국민이 주식으로 재산을 축적하면 이는 곧 기업의 자산이 되어 자본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런 선순환은 한국의 많은 사람을 부자로 만들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 이러한 세상의 변화를 시도해 보고 싶다는 그. 더 이상 가난에 허덕이며, 불행한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이라고. 경제 분야의 대가답게 명언도 잊지 않았다. “부자를 만드는 것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철학 그리고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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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짠부 재테크 “20대도 알껄요? 더 이상 월급만으로는 노후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20대 짠순이의 부자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달고 유튜브를 시작한 김짠부. 빠른 기간 안에 구독자 5만명을 돌파했으며 20대들 사이의 새로운 재테크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녀는 공허함을 이유로 꼽았다. 사고 싶은 물건을 사도 늘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 의구심을 품다가 어느 날 소비하는 것만이 답이 아님을 깨닫고 짠순이의 길을 선택했다고. 보통의 20대와는 다른 가치관을 지키느라 부단히 노력도 했다.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소비로 공허함을 채우지 않도록 마인드컨트롤에 집중했다. 젊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꼽았다. 이제는 20대도 월급만으로는 노후를 준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두 다 알고 있다고. 그런 20대를 대표해 앞으로는 돈을 모으는 노하우뿐만 아니라 재산을 불리는 방법까지 영상으로 제작하고 싶다는 그녀. 사회초년생이라면 적금과 비상금, 그리고 10%의 투자금을 마련하라는 재테크 꿀팁도 잊지 않았다.

 

CREDIT INFO

에디터
정지윤
월간 우먼센스

디지털 매거진

에디터
정지윤
월간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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