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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읖 PIEUP
닉네임 관리자
작성일 2015.11.11
조회수 1617
추천수 0
업체명
피읖 PIEUP
분류
외식
종목
양식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7길 7 (청담동, 파크빌딩) 지하



18세부터 요리를 시작해 한국에서 다양한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던 중에 부족함을 느꼈다는 이상필 셰프.

카타르의 리츠칼튼호텔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의 조엘 로부숑, 벨기에의 래르 뒤 탕 등 해외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잠시 한국을 찾았던 중에 올해 봄 부암동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받았던 그는 레스토랑의 격전지 청담동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냈다. ‘ㅍ(피읖)’은 이상필 셰프의 이름 마지막 글자 초성을 딴 것으로 벨기에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상훈 드장브르 셰프의 래르 뒤 탕(L’Air du Temps)의 ‘ㅅ’을 오마주했다.


본인의 이름을 내건 만큼 자신만의 색채를 확실히 내보이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는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것’, ‘놀라움의 지속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읖의 요리는 프렌치 기반에 분자 요리 기법으로 한국인에게 익숙한 로컬 재료를 많이 활용했다. 익숙한 재료들의 전혀 다른 모양과 풍미, 질감으로 메뉴를 접하는 이들에게 드라마틱한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는 것. 특히 화려한 인테리어보다는 돌과 나무에서 모티프를 얻어 대리석 테이블, 돌 장식, 나무 식기 등을 통해 모던한 분위기를 냈고, 기존 레스토랑들에 비해 밝은 조명으로 최대한 음식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음식에 딱 맞는 식기를 찾기 위해 우드 디자이너를 찾아 제작하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좌석 수를 줄이고 홀보다 큰 주방을 확보하는 과감한 투자를 한 모던 한식 비스트로 ‘수불’을 이끌고 있는 김태형 대표의 공이 크다. 요리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경영자의 든든한 지원과 이상필 셰프를 필두로 래르 뒤 탕에서 한국인 최초로 파트장을 했던 조계형 셰프와 그와 함께 15년간 함께 일했던 조원배 셰프가 수셰프로 합류해 막강한 주방 파워를 자랑하는 만큼 앞으로 그들이 선보일 요리가 더 기대된다.





(좌) 채끝살스테이크

심플한 플레이팅으로 정제된 미와 맛을 즐길 수 있는 채끝살스테이크. 진한 트러플 향과 육즙을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가니시로 올린 감자는 층층이 쌓아 올려 익혀 잘라낸 것으로 일본된장과 땅콩버터를 더해 코팅해 구웠다. 고기와 감자의 묵직함에 레드와인으로 만든 셜롯피클을 더해 입안 가득 상큼하고 개운한 맛으로 포인트를 줬다.


(우) 돼지고기와 양배추

돼지고기와 양배추라는 클래식한 조합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메뉴. 수비드로 장시간 익힌 핑크빛 돼지고기에 플럼잼, 배로 만든 젤, 오렌지주스 대신

사과로 만든 비가라드소스를 곁들였다. 고수와 팔각으로 풍부한 풍미를 더했다.


대표 메뉴 런치 3가지 코스 3만8천원·5만6천원·8만8천원, 런치 와인 페어링 4만원, 디너 8만8천원·11만원·15만2천원, 디너 와인 페어링

3만3천원~7만원

영업 시간 11:00~15:00(L.O. 14:00), 18:00~23:00(L.O. 20:30)

주차 발레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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