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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

On March 04, 2015

약식

  • 주재료

    찹쌀 2되(10컵), 밤(옥광밤) 800g, 대추 400g, 통잣 ½컵

  • 양념

    참기름 ¾컵, 집진간장 2½큰술, 꿀 ¾컵, 설탕 1½컵, 대추(대추고용) 400g

  • 고명

    통잣·계핏가루 약간

만들기

10인분

|

8hrs

  1. 1

    밤 손질
    1 밤은 겉껍질과 보늬를 벗긴다.
    tip 생밤을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살짝 끓인 뒤 껍질을 벗기면 칼로 살짝만 힘을 줘도 잘 벗겨진다. 단, 밤 껍질이 두꺼워 속이 익지는 않으나 생밤을 사용하는 요리에는 이 방법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2 껍질 벗긴 밤을 2등분한 뒤 설탕 ⅓컵과 물을 약간 부어 밤 표면에 가볍게 코팅될 정도로만 살짝 조린다.

  2. 2

    대추 손질
    1 속 재료로 넣을 대추는 꼭지를 따고 씻어 물기를 뺀다. 대추 씨에 과육이 붙어 있지 않도록 깔끔하게 발라낸 뒤 과육을 3등분한다. 크기가 작은 것은 2등분한다.

  3. 3

    대추고 만들기
    1 냄비에 대추고용 대추를 넣고 손질하고 남은 대추와 씨도 함께 넣은 뒤 물을 넉넉하게 부어 끓인다.
    2 대추가 푹 고아질 때까지 물을 부어 조절해가면서 곤 뒤 불에서 내린다.
    3 ②를 체에 밭쳐 고운 대추고를 완성한다.
    tip 대추고를 만들고 남은 씨는 버리지 않고 대추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4. 4

    찹쌀밥 짓기
    1 찹쌀은 좋은 것으로 선택해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불린다.
    tip 찹쌀을 불리는 시간은 상온에서 여름철에는 2~3시간, 겨울철에는 5~6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2 시루에 베보자기를 깔고 불린 찹쌀을 넣어 밥을 짓는다.
    tip 약식에 사용하는 찹쌀밥은 퍼지지 않고 고들고들하게 고두밥을 지어야 한다.

  5. 5

    밥에 양념하기
    3 큰 양푼에 고두밥을 쏟아 넣고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은 뒤 꿀, 대추고 1컵과 남은 설탕, 집진간장을 넣고 밥알이 알알이 떨어지고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버무린다.
    tip 양념 재료를 섞을 때 참기름을 가장 먼저 넣어야 밥알이 알알이 잘 떨어진다. 또 집진간장은 마지막에 넣는데,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간을 보면서 2~3회 나눠 넣으며 섞는다. 밥알 하나하나 모두 양념이

    밸 때까지 버무려야 하지만 밥알이 퍼져 떡이 되지 않도록 힘 조절과 손을 잘 이용해야 한다.
    4 밥알에 양념이 고루 섞이면 밤, 대추와 고깔을 떼고 씻은 잣을 넣어 다시 고루 섞는다.
    tip 황률(말린 밤)을 절반 정도 섞어 쓰기도 한다.

  6. 6

    찌기
    1 밤, 대추, 잣이 고루 섞이면 구멍이 없는 찜기를 준비해 고루 펴 담는다.
    2 김이 오른 찜통에 찜기를 올리고 3~4시간 찐다. 찜기의 뚜껑을 면보자기로 감싸 찌는 동안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tip 약식을 찔 때는 불이 약하면 푹 퍼져 떡이 될 수 있어 센 불에서 찌는 것이 포인트다. 찜통에 물을 붓고 물속에 접시를 하나 넣어 찌면 물이 없어진 때를 쉽게 알 수 있다. 접시에서 달그락 소리가 나지 않으면 뜨거운 물을 부어 채운다.
    3 3~4시간 정도 찐 다음 주걱으로 밑바닥까지 뒤집어 고루 편 뒤 3~4시간 더 찐다.
    4 위아래 뒤집어 총 6~7시간 찌고 나면 캐러멜 컬러의 먹음직스러운 약식이 완성된다. 완성된 약식을 그릇에 담고 계핏가루와 통잣을 올려 낸다.
    tip 약식을 낼 때 요즘처럼 칼을 사용해 썰어내는 것은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니다. 그릇에 그대로 담거나 숟가락으로 동그랗게 떠서 한 입씩 먹을 수 있게 세팅해도 좋다. 또 0.3cm 두께로 얇게 밀어 유리컵 같은 것으로 찍어서 모양내기도 한다.

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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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