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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hot

On November 25, 2014

이달의 <에쎈> 컨트리뷰터들이 보내온 맛있는 사진과 이야기.

셰프, 권오진

요리하는 한 사람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책 <날것의 인생 매혹의 요리사>. 이 책은 흥미로운 사연이 있는 세계 곳곳의 요리사들의 삶과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맛있는 요리도 좋지만, 그 속에 추억이 더해지면 감동이 배가된다. 책 속의 요리사들처럼 각자의 인생과 추억이 묻어나는 그런 요리를 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한다.

프릳츠 커피 컴퍼니, 허민수 셰프

프릳츠 커피 컴퍼니 박근하, 송성만 바리스타의 ‘2014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파이널 진출을 기념해 잔치빵을 구웠다. 밤, 고구마, 무화과, 건포도, 그리고 축하의 마음을 듬뿍 담은 브리오슈. 4, 6위를 기념해 가격은 4천6백원. 5, 6위 했으면 5천6백원 했을 텐데 아깝다!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선주

도쿄에서 유명한 야오야마 플라워 마켓에서 발견한 미니 사과 꽃다발. 사과의 계절, 미니 사과는 그냥 먹어도 좋고, 장식에 사용해도 굿!

브레드 & 서플라이, 김은정

‘가을+건강’ 콘셉트의 케이터링 테이블. 유기농 밀가루로 구운 크루아상, 프로틴머핀, 단호박샐러드, 수제 햄과 과일 등 글루텐프리 메뉴들로 건강한 맛과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차렸다.

요리 연구가, 박연경

동대문에 있는 네팔·인도 음식점 에베레스트에서 먹은 인도의 디저트 굴랍자문. 달콤한 시럽에 푹 담근 황갈색의 치즈볼로, 잠이 확 깨는 단맛이다.

지중해 요리 연구가, 나카가와 히데코

독일 공영방송사에서 방영하는 ‘Brutzeln am Brennpunkt(Cooking where it’s hot)’는 셰프 두 명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각국의 요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얼마 전 ‘김치’와 관련된 요리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를 제작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그들은 나의 스튜디오를 찾아왔고, ‘요리사의 텃밭’의 요리사들도 함께 참석해 요리를 만들고 파티를 즐겼다. 지난 방송은 유투브(www.youtube.com)를 통해 볼 수 있으니 한번 감상해보시길.

류니끄 오너 셰프, 류태환

사람이 아플 때 치유의 목적으로 주사를 맞듯 식재료들도 주사를 맞는다. 메추리 가슴살에 최상의 요리를 위해 올리브유 주사를 놓는다. 그리고 올리브유가 고루 퍼지도록 정성스레 마시지하며 간절히 바란다. 이 요리를 먹는 이들에게 기쁨이 가득하기를….

포토그래퍼, 강태희

호주 멜버른의 핫스폿인 게르트루드 스트리트(233 GERTRUDE STREET, FITZROY)에서 찾은 쿠킹 관련 책과 잡지만 판매하는 서점. 요리책 하나 사다가 주변 카페에 앉아 읽으면 특별한 휴가가 필요 없다. www.booksforcooks.com.au

디자인 숲 디자이너, 선미 & 다연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현장. 전 세계 북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화려한 외관부터 부스, 작은 장식물 어느 것 하나 지나칠 것이 없다. 특히 요리 관련 서적이 밀집한 곳을 찾으면,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요리가 가득하다.

이달의 <에쎈> 컨트리뷰터들이 보내온 맛있는 사진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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