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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무라 미츠요의 허브 쿠킹

민트 Mint

On February 28, 2014

민트는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애플민트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에서 스피어민트(spearmint)는 주로 요리에 이용한다. 청량감을 대표하는 페퍼민트는 껌이나 치약에 많이 이용한다. 음식 외에도 시원한 여름 음료나 칵테일에 많이 사용하는데, 프랑스인들은 민트 향의 술에 물을 타서 여름 음료로 마시고 쿠바에서는 민트 잎과 시럽, 럼주를 넣어 모히토를 만든다. 미국에서는 버번위스키에 민트를 넣어 민트 줄렙을 즐긴다. 모로코에서는 스피어민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모로코 티는 잔에 민트를 넣고 뜨거운 녹차를 부어 만든다. 이탈리아에서도 민트를 쓰는 요리가 많다. 아티초크를 데칠 때 민트 잎을 사용하고 가지를 올리브유에 절일 때도 사용한다. 올리브유와 민트를 넣고 절인 가지는 아삭하고 맛이 상큼해 피클 대용으로 먹으면 좋다.

기타무라 미츠요
도쿄의 아오야마 가쿠인대학에서 29년간 스페인어를 가르쳤다. 허브 연구는 35년 전 현재 살고 있는 가마쿠라의 집에 허브를 심으면서 시작했다. 기타무라 미츠요식 허브 요리의 특징은 창작 요리가 아닌 각 나라의 향토 요리와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 빠르게 요리하는 슬로 패스트 쿠킹이다. 허브와 올리브유를 이용한 맛있는 요리, 20년 젊게 사는 건강 요리 레서피를 제안하고 있다.

Credit Info

요리
기타무라 미츠요
리아코(liakomono.tistory.com)
포토그래퍼
최해성
에디터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