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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오라의 모든 것

On April 02, 2020

음악, 패션, 연기. 리타 오라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완벽히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새로운 싱글 <How To Be Lonely> 발매를 앞둔 리타 오라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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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브릿 팝에서 리타 오라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데뷔와 동시에 UK 차트를 점령하며, 이후 영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 그녀는 패션 아이콘, 예능과 영화를 오가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도 보여줬다. 활동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였을까? 때로는 그녀가 ‘싱어송라이터’임을 망각하기도 한다. 리타 오라는 새 싱글에서 혼자가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전히 파워풀하고 중독적이다.

시간이 빠르다. 벌써 데뷔 9년 차다. 2012년 <How We Do> 발표 당시 2020년의 자기 모습을 상상해본 적 있는가?
지금 내 모습에 굉장히 만족한다. 내가 가장 원하던 모습이 바로 지금이다. 2020년은 멋진 해가 될 것 같다. 곧 다가올 모든 것들에 대해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음악 활동 외에도 패션, 방송, 영화에도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왕성한 활동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얼마나 도전을 좋아하는지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난 언제나 내 음악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 협업이야말로 내가 원하던 것이었다. 내 커리어를 돌이켜보건대, 모든 일을 잘해내는 것은 균형을 얼마나 잘 맞추느냐에 달려 있었다. 음악이건, 패션 브랜드와 함께 내 라인을 출시하는 것이건 아니면 연기를 하는 것이건 간에 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것들을 해내고 싶다. 마치 제이-로(J-Lo)처럼!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없나?
휴가를 갈 때면 가족과 함께 보내곤 한다. 그 순간에 집중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내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다.

매번 신선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 많은 영감은 어디서 어떻게 얻는 걸까?
내 주변을 둘러싼 모든 것들에서 영감을 얻는다. 가까운 친구들부터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과 경험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 편이다. 음악 업계에도 내게 매일같이 영감을 주는 멋진 동료들이 있다. 사실,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린 마음으로 그것들을 받아들일 준비만 되어 있다면.

리타 오라 하면 패션도 빼놓을 수 없다. 리타 오라의 패션은 음악을 시각화하는 작업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음악과 패션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듯 보인다.
음악과 패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만약 요즘 음악 시장에서 어번 사운드나 일렉트로닉 음악이 다시 유행하고 있음을 느꼈다면, 그런 흐름이 패션계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을 쉽게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음악과 패션은 복합적인 관계라고 생각한다. 때때로 음악이 패션에 영향을 주고, 패션 또한 음악에 영향을 준다. 더 나아가 두 산업은 함께할 때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과 패션이 만난 순간은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와 마돈나(Madonna)의 만남일 것이다.

음악 이야기도 해보자. 곧 새 싱글 앨범이 발매되는데, 그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없다. 새로운 시도나 변화 등 궁금한 게 많다.
아마 이 인터뷰가 공개될 쯤이면 들을 수 있거나, 조금만 더 기다리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올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음악을 발매할 계획이다. 지금 내가 작업하고 있는 결과물들을 하루빨리 팬들에게 들려줄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새로운 싱글의 영감은 어디서 받았나?
앞서 말했듯이 나는 모든 곳에서 영감을 받는 편이다. 이번 새 싱글도 마찬가지다. 내 주변을 둘러싼 많은 곳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싱글은 평소 친한 동료이자 스코틀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카팔디(Lewis Capaldi)가 함께 참여했다.

새로운 싱글에 담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 새 싱글을 통해 팬들이 무엇을 느끼길 바라나?
팬들이라면 아마 내가 이번 싱글 발매를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 새 싱글은 <How To Be Lonely>이고, 이번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계속 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싱글을 통해 팬 여러분이 어떤 감정을 느낄지 나 또한 기대된다.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린 마음으로 그것들을 받아들일 준비만 되어 있다면.”

 

한국에 대한 기억도 있나? 지난여름에는 내한 공연을 했고, 한국 팬들이 꽤 열광적이었다.
정말 멋진 관객들로 기억하고 있다. 한국 팬들을 떠올리면 좋았던 기억뿐이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곧 다시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아티스트와 협업을 시도하는데, 케이팝 등 한국 뮤지션들과의 협업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는 건 언제나 가슴이 뛰는 아주 멋진 일이다. BTS의 음악을 평소에도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그들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

올해도 한국에서 리타 오라의 공연을 볼 수 있을까?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한국에 있는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퍼포머로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팬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노래하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다. 새 투어에서는 예전에 즐겨 부르던 노래들과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곡들을 적당히 섞어서 세트리스트를 짤 예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사람들이 내 공연장에 와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2020년대를 맞이해 기대하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
2020년에 준비한 게 정말 많다! 음악은 물론이고 얼마 전에는 <Twist>라는 영화 촬영도 마쳤다. <올리버 트위스트> 원작의 영화로 영국 스카이 애틀랜틱(Sky Atlantic) 채널에서 올해 말 방영될 예정이다. 내가 맡은 역할은 아트풀 도저(Artful Dodger)인데 원작에선 남자 캐릭터다.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앞으로 배우로서 좀 더 경력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연기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찾은 느낌이다.

마지막 질문이다. 지금 세상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
간단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언제나 함께 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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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패션, 연기. 리타 오라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완벽히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새로운 싱글 <How To Be Lonely> 발매를 앞둔 리타 오라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Credit Info

EDITOR
조진혁
COOPERATION
소니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