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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키노시타'의 Vegetable dishes

겨울 채소 퐁뒤

On October 03, 2013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의 한 마을에서 겨울에 즐겨 먹는 채소 요리인 바냐카우다는 ‘바냐 = 소스’, ‘카우다 = 굉장히 뜨겁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안초비로 만든 따뜻한 소스에 신선한 채소를 퐁뒤처럼 찍어 먹는 요리랍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의 한 마을에서 겨울에 즐겨 먹는 채소 요리인 바냐카우다는 ‘바냐 = 소스’, ‘카우다 = 굉장히 뜨겁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안초비로 만든 따뜻한 소스에 신선한 채소를 퐁뒤처럼 찍어 먹는 요리랍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냐카우다에는 포항초, 돼지감자 등 한국의 겨울 채소를 사용했습니다.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채소로 진한 단맛과 쓴맛을 즐길 수 있지요. 특히 포항초 중에서 유기농 시금치로 유명한 곡강 시금치는 이등질 할아버지네에서 들여왔습니다. 포항의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달고 진한 맛이 난답니다. 뿌리에서는 은은한 생밤 같은 단맛을 느낄 수 있어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답니다. 돼지감자는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감자로 한겨울의 영양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그 외에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양배추, 파프리카 등 취향대로 다양한 채소를 준비해보세요.

밀휘오리’의 오너 셰프인 다이 키노시타와 그의 쌍둥이 동생인 요리연구가 타이 키노시타
‘먹으면 아름다워지는 파스타’를 콘셉트로 제철 채소로 만드는 한국식 파스타를 선보이는 ‘밀휘오리’의 오너 셰프인 다이 키노시타와 그의 쌍둥이 동생인 요리연구가 타이 키노시타. 다이 키노시타 씨는 채소 소믈리에이자 일본 ‘글로벌 다이닝’ 그룹 ‘La Bohem’의 롯폰기점에서 회사 역사상 최연소로 셰프와 매니저를 겸임하기도 했다. 형제가 함께 한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직접 들여온 신선한 채소로 만든 이탈리아 요리로 호평받고 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의 한 마을에서 겨울에 즐겨 먹는 채소 요리인 바냐카우다는 ‘바냐 = 소스’, ‘카우다 = 굉장히 뜨겁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안초비로 만든 따뜻한 소스에 신선한 채소를 퐁뒤처럼 찍어 먹는 요리랍니다.

Credit Info

촬영협조
밀휘요리
포토그래퍼
김나윤
에디터
김은희
어시스트
이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