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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릇 이야기

한정용 작가의 백토로 만든 합과 수반

On October 02, 2013

“백토는 허술한 형태나 불안정한 소성을 조금도 허용치 않는다. 한정용 작가의 백자는 반듯하고 해사한 얼굴 뒤로 한 치의 군더더기도 허용치 않는 완벽의 미를 추구한다. 예리하게 날이 선 각에서는 선비의 정제된 몸가짐이 보인다. 어디 하나 모난 구석이 있으면 짝이 맞지 않는 합은 그 자체로 완전무결한 하나의 세계다.”

“백토는 허술한 형태나 불안정한 소성을 조금도 허용치 않는다. 한정용 작가의 백자는 반듯하고 해사한 얼굴 뒤로 한 치의 군더더기도 허용치 않는 완벽의 미를 추구한다. 예리하게 날이 선 각에서는 선비의 정제된 몸가짐이 보인다. 어디 하나 모난 구석이 있으면 짝이 맞지 않는 합은 그 자체로 완전무결한 하나의 세계다.”

작가 한정용은
26세에 도예의 길에 입문해 국민대학교에서 도예를 공부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공예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백토를 사용해 구워내는 그의 작품은 완전무결한 미를 드러낸다. 조선백자의 정신적·형태적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거기에 자신만의 모던한 감각을 더해 2009년 ‘아름다운 우리도자기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젊은 나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백토는 허술한 형태나 불안정한 소성을 조금도 허용치 않는다. 한정용 작가의 백자는 반듯하고 해사한 얼굴 뒤로 한 치의 군더더기도 허용치 않는 완벽의 미를 추구한다. 예리하게 날이 선 각에서는 선비의 정제된 몸가짐이 보인다. 어디 하나 모난 구석이 있으면 짝이 맞지 않는 합은 그 자체로 완전무결한 하나의 세계다.”

Credit Info

제품협찬
정소영의 식기장
포토그래퍼
강태희
에디터
강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