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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혹시 냄새나니? 체취 케어 솔루션!

우리 몸 중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신체 부위는 다양하다. 부위에 따른 케어 솔루션.

On June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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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는 25만 개의 땀샘이 있다. 발에서 나는 땀과 세균이 결합해 이소발레르산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냄새가 난다.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을 오랫동안 착용하는 것도 발 냄새의 원인 중 하나다. 발 냄새는 보통 발의 각질층에서 번식하는 세균 때문에 발생하므로 주기적으로 발 각질 스크럽은 필수다. 씻은 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사타구니 사타구니 부위의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은 세균성 피부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사타구니나 생식기 부위가 가렵고 벌겋게 붓고 그 부위에 색소침착이 일어난다. 사타구니 부위에 세균성 피부 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발 무좀을 일으키는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청결과 통풍을 위해 꽉 조이는 속옷과 옷은 피하고 피부가 접히는 부위는 습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냄새를 잡는 방법 중 하나다.

정수리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이자 두피에 남은 샴푸와 린스 등으로 생긴 두피 각질로 인해 냄새를 유발한다. 머리를 감고 젖은 머리카락을 방치하는 것 또한 공기 중 노폐물 흡착을 부추겨 냄새를 더할 수 있다. 정수리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1~2회 두피 딥 클렌징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젖은 모발을 잘 말리는 습관이 중요하다.

귀 뒤 귀 뒤에서 나오는 노네날 성분은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냄새가 심해진다.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노네날을 잘 분해해주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세안 시 귀 뒷부분을 신경 써서 씻고, 귀 뒷부분이나 머리 뒷부분의 피부가 더 자주 닿는 침구류 등을 주기적으로 세탁해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 땀을 흘렸다면 즉시 티슈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평소 겨드랑이 피부를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가급적 통풍과 땀 흡수가 잘되는 소재의 속옷과 옷을 입는 것도 방법.

“물과 비타민 A·E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땀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시금치, 당근, 오이, 콩, 사과 같은 식품은 체내 독소를 제거해
몸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예방하죠!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된 아몬드, 키위, 바나나 또한 악취의 원인을 억제하니
체취가 고민이라면 평소 자주 섭취할 것을 추천합니다.”
-김홍석 보스 피부과 원장

CREDIT INFO

에디터
송정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도움말
김홍석 보스피부과 원장
2023년 06월호

2023년 06월호

에디터
송정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도움말
김홍석 보스피부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