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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에 대비하는 보디 케어 노하우

4월, 얇고 짧아지는 옷차림에 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시기. 보디 피부 상태 점검과 관리가 필수다. 뷰티 피플들이 전하는 페이버릿 홈케어 아이템과 노하우로 보디 피부를 관리해보자.

On April 09, 2020

  • 인플루언서 라두나

    피부가 예민해 평소 순하면서도 고영양 제품으로 신중하게 고르고, 스크럽보다는 가벼운 스펀지나 천연 해면으로 각질 제거를 한다. 심하게 건조한 편이라 사계절 내내 보디 크림과 오일 사용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SHE'S KNOW HOW
    예민한 피부 관리를 위해 미지근한 물로 빠르게 샤워한 뒤 곧바로 보디 오일과 크림을 믹스해 몸에 발라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준다. 이때 물기가 살짝 남은 상태일 때 바르면 수분감이 더욱 풍부해진다. 빠르게 바르면서 마사지 하면 제품이 충분히 스며들 수 있다. 또 하루에 물을 2L씩 챙겨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이는 얼굴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보디까지 수분을 충전시켜주기 때문에 귀찮지만 매일 지키고 있다.

    (왼쪽부터)
    BODY OIL 주 3회 고보습이 필요한 날 보습 크림과 함께 섞어 바르는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 끈적임 없이 하루 종일 촉촉해 촬영할 때도 매끈한 보디라인을 연출해준다. 50ml 8만2천5백원 케어놀로지.
    BODY TOOL 각질 제거를 위해 스크럽 제품보다는 스킨 스펀지에 보디 워시 제품을 발라 부드럽게 닦아낸다. 각질이 많이 올라왔을 때는 보디 워시를 바르지 않고 물에 적셔 사용한다. 6천5백원 더바디샵.

  • 뷰티·패션 프리랜스 에디터 김혜진

    환절기에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 피부 타입으로 심할 때면 건선이 생겨 피부과를 방문해야 할 정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보디를 위해 데일리·주 단위, 부위별로 보디 케어에 신경 쓰고 있다.

    SHE'S KNOW HOW
    영양 흡수를 돕기 위해 주 1회는 스크럽으로 각질 관리를 한다. 보디 스크럽을 몸 전체에 바르는데 부위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관리한다. 배와 가슴, 팔과 허벅지 안쪽처럼 피붓결이 부드러운 부위는 물기가 살짝 있을 때 바른 다음 마사지하고, 팔꿈치·무릎·발뒤꿈치와 복사뼈처럼 각질이 많은 부위는 물기를 거의 제거한 상태에서 문질러 스크럽한다. 스크럽이 끝나면 미온수로 씻은 다음 물기가 조금 남은 피부에 보디 오일을 바른 뒤 보디 크림을 듬뿍 바른다. 극도로 건조함을 느낄 땐 보디 오일을 충분히 바른 뒤 온몸을 랩으로 감싼다. 10분 뒤 미온수로 가볍게 씻은 다음 보디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극강의 부드러운 피부가 느껴진다. 보디용 디바이스로 피붓결과 라인을 동시에 관리하면 보디 피부 톤이 밝아지고 매끈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왼쪽부터)
    BODY OIL 끈적임이 심하지 않아 20대 중반부터 꾸준히 사용해온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 얼굴뿐만 아니라 헤어에도 사용할 수 있다. 얼굴이 건조할 때 바르고 마사지하면 풍부한 보습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50ml 3만2천원 눅스.
    BODY SCRUB 크러쉬드 까베르네 스크럽은 잘게 부순 포도씨와 에센셜 오일, 브라운 슈거와 꿀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무엇보다 활력이 생기는 듯한 싱그러운 향이 마음에 든다. 150g 3만9천원 꼬달리.

  •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현정

    피부가 무척 얇고 털이나 모공이 없어 부드러운 편이지만 무릎이나 팔꿈치는 살짝 건조하다.

    SHE'S KNOW HOW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지향해 보디 케어도 얼굴만큼 신경 쓴다. 추운 겨울에도 히터는 멀리하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하루에 2시간 이상 걷고, 춤 동호회와 배낭여행을 즐기다 보니 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아침저녁으로 보디 제품을 충분히 바른다. 풋 케어도 정성 들여 하며 따뜻한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피부 탄력을 높인다.

    (왼쪽부터)
    BODY SCRUB 때는 밀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 시어 슈가 스크럽 코코넛 라임으로 스크럽한다. 코코넛과 라임 향이 좋이 설탕으로 만들어 자극이 적으며 시어버터를 함유해 촉촉하고 영양감이 풍부하다. 510g 1만9천원 트리헛.
    BODY CREAM 태닝을 즐기는 편이라 로션만으로는 건조해 보디 버터를 온몸에 덕지덕지 바른 뒤 스며들도록 충분히 마사지한다. 모링가 바디 버터는 부드럽고 빠르게 스며들며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200ml 2만5천원 더바디샵.

  • 어니스트 테라피스트 이유나 원장

    피부가 얇고 건조해 환절기에는 온몸에 각질이 일어나 보디 피부가 마치 뱀 비늘처럼 변한다.

    SHE'S KNOW HOW
    직업상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기 때문에 다리가 자주 부어 부종과 각질을 완화하는 제품을 애용한다. 스트레스로 힘들 때면 샤워할 때 스트레스 완화 오일을 사용한다. 사해 솔트 밤을 일주일 이상 쓴 뒤 뱀 비늘 같은 종아리 피부가 매끈해져 이후 꾸준히 사용하는 중. 특히 부기가 완화돼 몸이 한결 가벼워졌고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퇴근 후 집에서 15~20분 정도 입욕한 뒤 솔트 밤을 몸에 충분히 문지르고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피로도가 높은 날에는 몸에 솔트 밤을 바르고 솔트가 녹을 정도로 따뜻한 물을 적당량 묻힌 다음 솔트가 몸에 흡수되도록 손으로 문지른 뒤 물로 헹구는 편. 가장 좋은 방법은 반신욕을 하며 땀을 배출하고 사해 솔트의 삼투압 작용으로 몸속 노폐물이 배출되게끔 하는 것.

    (왼쪽부터)
    BODY OIL 피로도가 높을 때 입욕제로 사용하거나 보디·두피 마사지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스트레스-픽스™ 컴포지션 오일. 해바라기씨와 호호바씨 오일, 프렌치 라벤더, 라반딘, 클라리 세이지 등 순수한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스트레스를 완화해줄 뿐 아니라 영양이 풍부하다. 50ml 3만9천원 아베다.
    BODY SALT 솔트의 스크럽 기능은 물론 고농축 아로마,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해 보습력까지 갖춘 사해 솔트 밤. 사해 소금이 부종까지 빼준다. 가격미정 로블 코코 아로마.

  • 승무원 김소현

    잦은 비행으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건조해 보디는 물론 손과 발까지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하는 중.

    SHE'S KNOW HOW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 손을 씻고 난 뒤에는 항상 핸드크림을 발라 부드럽고 매끈하게 관리한다. 피부는 극건성 타입이지만 잦은 비행으로 피부 밸런스가 깨지기 쉬워 순하면서도 영양감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 사용한다. 꼭 지키는 습관으로는 샤워 후 타월로 세게 문질러 닦지 않고 가볍게 물기만 살짝 제거한 뒤 오일을 바르는 1차 보습 후 보디로션 또는 보디 밤을 바르는 것. 보디 밤은 주 2~3회 사용하는데, 꾸덕한 보디 밤을 손바닥에 덜어 녹인 다음 몸과 발을 마사지하면서 바르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왼쪽부터)
    HAND BALM 자연에서 풍기는 우드 향과 꾸덕하면서도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에 반해 사용 중인 레버런스 아로마틱 핸드밤. 보습감이 오래 지속되고 끈적이지 않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75ml 3만1천원 에이솝.
    BODY CONDITIONER 보습 제품을 바르기 귀찮은 날이면 찾게 되는 로즈 아르간 보디 컨디셔너. 또 샤워 후 보디 크림의 끈적임이 싫을 때, 건조함이 심해 보디 크림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 225g 4만2천원 러쉬.

  • 뭅뭅모던핏 대표 이윤희

    극건성 피부인데 춤을 출 때 입는 의상이 얇고 노출이 많다 보니 늘 보디 피부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SHE'S KNOW HOW
    장시간 입욕하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미온수나 살짝 따뜻한 물로 샤워한다. 이때 알칼리성 보디 클렌저는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고 건조함을 악화시키므로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 꼼꼼하게 세정하고 피부 정리를 한다. 오일 제품을 좋아해 다양한 오일을 사용하는데, 직업이 무용수이다 보니 오일 제품을 바르면 춤출 때 미끄러워 오전에는 로션에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바르고, 저녁에는 샤워 직후 온몸에 바른 뒤 잠자리에 든다.

    (왼쪽부터)
    BODY OIL 여러 오일 제품을 컨디션에 따라 사용하는데, 주로 윌 앙띠끄 보디 오일을 애용한다. 풍부한 영양감과 뛰어난 보습력의 식물성 오일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마치 향수를 뿌린 것처럼 은은한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 190ml 7만원대 불리1803.
    BODY CREAM 극건성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트릭세라 밤 뉴트리 플루이드. 피부 깊숙이 보습감을 주며 인공 향료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0ml 2만6천원 아벤느.

  • 태와선 배은정

    건조하고 추운 곳에서는 닭살이 잘 올라오고 피곤하면 피부가 극도로 거칠어진다.

    SHE'S KNOW HOW
    피부 탄력을 위해 따뜻한 반신욕과 차가운 반신욕을 번갈아 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몸에 땀이 흠뻑 날 정도로 하루에 2시간 열돔을 하거나, 하루 20분 사우나를 하면 질긴 속 근육까지 열로 이완돼 셀룰라이트가 감소하고 근육과 피붓결이 부드러워진다. 탈수 현상을 일으키는 커피나 술, 담배는 되도록 피하고 운동과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서 짜거나 매운 음식은 먹지 않는다. 과일과 채소로 건강한 영양소를 섭취 따뜻한 알칼리수를 마셔 몸에 수분을 채우는 편.

    (왼쪽부터)
    BODY TOOL 피부에 자극이 적고 림프 배농에 좋아 목의 탄력을 높여주며 목주름과 눈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비자퓨어 어드밴스드. 20만원대 필립스.
    BODY OIL 거칠어진 피부를 윤기 나게 하고, 호르몬 밸런스를 유지해줘 몸속 에너지를 끌어올려주는 퀸 오브 이집트 바디 오일. 복부와 하체 위주로 바른다. 가격미정 알케미아.

CREDIT INFO

진행
김혜진
사진
각 브랜드 제공
2020년 04월호

2020년 04월호

진행
김혜진
사진
각 브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