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블로그 네이버TV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LIFE

Happy Christmas story

인플루언서들의 프렌치 스타일 홈 파티

On December 19, 2017 0

좋아하는 사람들과 마주 앉아 음식을 먹고 담소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삶의 활력을 얻는다는 파넬의 최정원·최정아 자매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지인들을 초대해 홈 파티를 열었다. 로맨틱한 무드의 프렌치 공간에서 펼쳐진 트렌드세터들의 파티 현장을 한 컷 한 컷 소중히 담았다.

3 / 10

 

 

어느 멋진 날의 '미리' 크리스마스

동화 속 궁전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 완벽하게 세팅된 파넬 하우스는 이맘때가 되면 가장 북적인다. 해외 바이어뿐 아니라 지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 보내는 걸 즐기는 파넬의 최정원 이사와 최정아 실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까운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파티의 주인공은 손님이에요. 멋지게 취향 공동체라 소개하고 싶지만 사실 열심히 일하며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모임이죠.(웃음) 평소에도 자주 모이는 친구들이지만 오늘만큼은 서로에게 낯선 모습으로 나타나기로 했어요."

오전 9시 30분, 파티의 첫 손님이 도착했다. 바로 옆집에 사는 스튜디오 셉템버 대표, 문병경 씨였다. "품앗이 왔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들어선 그녀는 익숙한 듯 수납장으로 가 파티에 사용할 테이블웨어와 커틀러리, 접시 등을 꺼냈다.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파티를 여는 건데 파티 내내 호스트들이 부엌에만 있으면 안 되잖아요"라고 말하며 파티 준비를 도왔다. 다음으로 도착한 이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이웃사촌 임윤희 씨였다. 아침부터 바쁜 호스트들을 위해 갓 내린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한아름 챙겨 나타났다. 짧은 안부 인사를 전한 그녀는 다음 손님들을 맞으며 호스트들의 일손을 거들었다. 한섬의 대표 브랜드, 타임의 VMD로 활동하는 서현정 씨와 주얼리 브랜드 더 파크 지의 박지현 씨는 최정아 실장과는 한섬의 선후배 사이로 파넬 하우스에 처음 방문했다. 집들이 선물이라며 꽃을 한 아름 안고 들어선 그녀들은 파넬 하우스 곳곳을 살펴보며 동화 같은 공간에 한 번, 완벽한 테이블 세팅에 또 한 번 놀라워했다. 오전 11시, 파티에 초대된 이들 모두 파넬 하우스의 거실에 둘러앉았다. 오디오에서는 나지막이 재즈 캐럴이 흘러나오고 블랙& 골드 컬러로 드레스업한 그녀들이 서로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지으며 11월의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가 시작됐다.



_블랙 테이블을 한층 우아하게 만드는 화이트와 골드 컬러의 테이블웨어. _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크리스마스트리. 화려한 오너먼트 대신 따뜻한 조명과 리본을 사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11월의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완성했다.


파넬의 크리스마스 테이블

3 / 10

 


_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에 어울리는 로스트 치킨은 셰프의 음식을 배달하는 업체인 '플레이팅'에서 주문했다. 최정원 씨는 음식을 오븐에 살짝 데워 홈 파티 테이블의 센터피스에 놓았다. _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축배를 들었다. 여럿이 모인 덕분에 서로서로 눈 맞춤을 하며 홈 파티 촬영을 이어갔다.


블랙 코튼, 테이블을 가로지르는 골드 컬러의 나뭇가지, 그 위에 색감을 더하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음식들. 이는 친구들과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기 위해 최정원 이사와 최정아 실장이 스타일링한 테이블의 모습이다. 스타일리시한 손님들을 초대한 만큼 조금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들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레드를 뺀 담백한 테이블을 차리는 데 집중했는데, 화이트와 블랙을 주조색으로 테이블 중앙에 골드 컬러의 나무 데코와 촛대를 놓아 따뜻함을 더했다.

"이렇게 다 같이 모인 자리는 처음이라 동생과 함께 여러 이미지를 찾아가며 파넬 분위기에 꼭 맞는 크리스마스 테이블 데코를 완성했어요. 모던 클래식 가구로 연출된 파넬 하우스의 분위기를 손님들에게 좀 더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싶었거든요." 최정원·최정아 자매는 평범한 다이닝 테이블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키 아이템으로 캔들을 꼽았다. 센터피스를 낮게 연출한 것도 다양한 캔들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파티 테이블은 서비스 플레이트를 비롯해 많은 접시가 놓이는데 중심을 잡아주는 요소가 필요해요. 이럴 때 여러 크기의 캔들을 놓고 양옆에 대칭으로 요리 접시를 놓으면 누구나 쉽게 균형 잡힌 테이블 세팅을 할 수 있어요."

일과 육아로 늘 시간에 쫓기는 그녀들은 쿠킹 박스 업체를 이용해 근사한 홈 파티 테이블을 완성했다. 전문 셰프가 만든 파티 테이블 요리는 주문한 날 원하는 시간에 집 앞까지 바로 배송돼 요리 초보자도, 바쁜 워킹맘도 누구나 멋진 홈 파티를 꿈꿀 수 있다. 그렇게 준비한 요리가 하나둘 테이블을 채우자 모두 둘러앉아 촛불을 켜고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건배를 했다. 초면인 사이들도 있었지만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아마도 관심사가 같고 취향이 비슷한 또래이기 때문일 것이다. 맛있는 요리와 와인을 맛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렇게 11월의 미리 크리스마스 홈 파티의 분위기는 무르익어갔다.



1
음식의 담음새와 사용하는 커틀러리에 따라 맛은 물론 파티의 온도도 달라진다. 2 마치 프렌치 레스토랑에 온 듯 소복이 담긴 스테이크와 맛있게 익힌 음식이 먹음직스럽다. 3 테이블의 센터피스는 골드 컬러 나무 장식과 서로 다른 크기의 촛대, 골드 컬러 라인이 돋보이는 크리스털 와인 잔을 활용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마주 앉아 음식을 먹고 담소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삶의 활력을 얻는다는 파넬의 최정원·최정아 자매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지인들을 초대해 홈 파티를 열었다. 로맨틱한 무드의 프렌치 공간에서 펼쳐진 트렌드세터들의 파티 현장을 한 컷 한 컷 소중히 담았다.

Credit Info

에디터
고윤지
사진
김정선
푸드 스타일링
플레이팅

2017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에디터
고윤지
사진
김정선
푸드 스타일링
플레이팅

0 Comment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