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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서강준 20억대 고급 아파트 매입

김재중과 서강준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20억대 고급 아파트의 주인이 됐다.

On Augus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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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1가에 위치한 호텔식 t주상복합 아파트가 톱스타 마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한류 스타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멤버, TV와 극장을 주름잡는 배우들이 대거 거주 중이다.

군 복무를 마치고 KSB2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봉필' 역으로 복귀를 알린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은 지난해 12월, 184㎡(56평형)대의 집을 약 21억원에 매입했다. 두 면이 한강을 바라보고 있어 호텔급 전망을 자랑한다. 대세 배우 서강준 역시 125.4㎡(38평형)대의 집을 약 16억원에 매입, 현재 2억원가량 시세 차익을 얻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서강준은 해당 아파트의 분양이 시작되자마자 계약했다.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그의 모습이 종종 목격되기도 했다. 서강준의 아파트는 크기 면에서 혼자 살기에 알맞으며 방이 3개로 나뉘어 있어 공간 활용도가 좋다. 또 한강이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뷰를 자랑한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배우 한은정 역시 T아파트의 주인이 됐다. 지난해 11월 김재중과 같은 라인, 같은 평형대의 호수를 매입했다. 드넓은 서울숲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외에도 '슈퍼주니어'의 은혁, 이특, 김희철이 각각 다른 호수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연 아나운서, 전혜빈, '걸스데이' 유라, 황치열, 최란·이충희 부부도 살고 있고, 에릭도 같은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혼집으로 선택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분양 당시 송중기가 매입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조식, 청소, 발레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

T아파트에는 20~30대 싱글 연예인이 다수 거주 중이다. 많은 스타가 이곳에 매력을 느끼는 첫 번째 이유는 호텔식 서비스다. 카페테리아에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고 전화로 주문하면 집까지 배달해준다. 입주자 카드로 서비스 이용 횟수를 체크해 일정 기간 사용 후 한 번에 사용 금액을 지불할 수 있다. 조식 메뉴는 한식과 양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자들이 가장 만족하고 있는 서비스로 꼽힌다.

그뿐만 아니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청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바쁜 스케줄로 청소를 번거로워하거나 따로 인력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다. 또한 주차장까지 차를 끌고 들어가면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해 주차를 어려워하는 운전자들에게 환호받고 있다. 단, 차를 빼주는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그 외에 피트니스 센터와 요가를 할 수 있는 GX룸, 인도어 골프 연습장, 사우나 및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철저한 보안 시설도 연예인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다. 입주자 카드가 없으면 아파트 및 편의 시설에 드나들 수 없고 각 동 라운지에 전문 보안 인력이 배치됐다. 무분별한 사생활 노출로 몸살을 앓는 연예인들이 프라이버시를 지키기에 제격이다.

강북과 강남 어디든 빠르게 갈 수 있는 입지 조건도 매력적이다. 자동차를 타면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2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헤어 및 메이크업 숍이 몰려 있는 강남까지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것도 연예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다. 또한 강변북로로 진입하기도 쉬워 방송국이 있는 여의도와 상암동, 목동 일대까지 30분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강과 서울숲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도 빼놓을 수 없다. 집 안 곳곳에서 언제든지 서울의 밤과 낮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것. 강변북로가 바로 앞에 있어 눈앞을 가로막는 고층 건물이 없으며,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엔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밤이 되면 강변북로를 달리는 자동차 덕분에 낭만적인 뷰가 형성된다.

성수동 건물주 연예인

1 이시영
지난해 성수동 일대에 면적 96㎡의 4층짜리 빌딩을 약 23억원에 매입했다. 주변에 고층 건물이 대거 몰려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므로 높은 월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2 권상우
지난 2015년 성수동의 지상 2층짜리 공장 등 빌딩 3개동을 80억원에 사들였다. 권상우는 가족 이름으로 된 빌딩과 청담동 집 등을 소유해 약 4백억원대의 부동산 자산가다.

3 김민준
지난 2015년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약 15억원에 매입했다. 권상우가 매입한 건물 인근에 위치한 건물. 그는 성동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성동구 자원봉사자 운영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CREDIT INFO

에디터
이예지, 김지은(객원 에디터)
사진
하지영, KBS·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년 09월호

2017년 09월호

에디터
이예지, 김지은(객원 에디터)
사진
하지영, KBS·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