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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RUNWY TRENDS 8

계절을 앞서가는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먼저 런웨이 패션을 분석할 것. 설렘 가득 안겨준 이번 시즌 런웨이를 보고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2016 S/S 트렌드 8!

On March 02, 2016

1.Dolce&Gabbana, 2.Moschino, 3.Prada

1.Dolce&Gabbana, 2.Moschino, 3.Prada

1.Dolce&Gabbana, 2.Moschino, 3.Prada

1.Dior, 2.Burberry

1.Dior, 2.Burberry

1.Dior, 2.Burberry

MESH REVOLUTION

이번 시즌 유독 도드라지는 소재가 있다면 단연코 메시 소재! 그물을 연상케 하는 피시네트 소재가 런웨이를 지배했다. 내로라하는 패션 하우스에서도 다양한 메시 소재로 버라이어티한 디자인의 ‘그물 패션’을 제시했다.

아프리카 부족민에게서 영감을 얻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발렌티노는 올 블랙 피시네트 스타일링의 정석을 선보였으며 선명한 컬러와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재미를 더한 마르니 컬렉션에서는 단정한 화이트 룩에 메시 소재 블랙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링해 살짝 보여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밀라노 패션 위크의 대표 주자 미우치아 프라다도 예외는 아니었다. 룩 전반에 등장한 피시네트 넥 베일은 다소 클래식한 룩을 젊고 키치하면서 우아한 방식으로 풀어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모스키노와 발맹도 컬러감이 있는 메시 소재를 룩 전반에 이용해 메시 소재의 유행을 알리는 데 한몫했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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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aint Laurent, 2.MM6, 3.3.1 Phillip Lim, 4.Derek Lam, 5.Chanel, 6.Chloé

1.Saint Laurent, 2.MM6, 3.3.1 Phillip Lim, 4.Derek Lam, 5.Chanel, 6.Chloé

1.Fendi, 2.Acne Studios, 3.Valentino

1.Fendi, 2.Acne Studios, 3.Valentino

1.Fendi, 2.Acne Studios, 3.Valentino

DENIM EXPRESS

다소 언더그라운드적 느낌이 남아 있는 데님 소재가 ‘대세 중 대세’가 됐다. 언제나 S/S 시즌 가장 핫한 직물은 단연코 데님! 하지만 올봄에는 유독 디자이너들의 데님 사랑이 각별하다.

라이트 데님부터 워싱 가공 처리한 데님, 홀치기염색으로 패턴을 이루는 듯한 데님, 소재 본연의 느낌을 살린 인디고 데님까지, 이번 시즌에는 더욱 다양한 데님 룩을 만날 수 있다. 클로에가 선보인 밑단 올이 풀린 박시한 데님 셔츠에 맥시 스커트(일명 청청 패션)를 매치한 룩은 국내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 덕인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MM6의 한쪽 소매를 없앤 물 빠진 재킷에 데님을 패치워크한 롱 글러브, 여기에 살랑거리는 실켓 소재 롱스커트는 특히 눈여겨볼 만한 유니크한 컬렉션임에 틀림없는 듯.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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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lpozo, 2.Emanuel Ungaro, 3.Oscar de la Renta, 4.Alexander McQueen, 5.Prada, 6.Marc Jacobs

1.Delpozo, 2.Emanuel Ungaro, 3.Oscar de la Renta, 4.Alexander McQueen, 5.Prada, 6.Marc Jacobs

Dior

Dior

Dior

EXCLUSIVE COUTURE

섬세한 시퀸 장식, 주얼 드레스, 파이예트 소재, 엠브로이더리 장식 등 오트 쿠튀르를 능가하는 룩을 정의하는 단어는 이제 차고 넘친다. 먼저 언제나 여성의 로망을 로맨틱한 룩으로 창조해내는 발렌티노가 이번 쇼에 올린 모든 룩은 마치 쿠튀르 쇼를 방불케 할 만큼 정교하고 섬세했다.

PVC 소재와 크리스털, 시퀸과 스팽글을 하나하나 섬세하게 작업한 프라다의 룩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우치아 프라다는 과한 아이템을 전혀 과하지 않게 스타일링할 줄 아는 디자이너라는 것을 이번 컬렉션에서 다시금 각인시켰다.

또 프로엔자 스쿨러의 잭 맥콜로 & 라자로 헤르난데즈, 이 남성 듀오 디자이너는 피시네트 니트, 구슬과 깃털을 촘촘히 장식한 원피스로 오트 쿠튀르급 컬렉션의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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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rmanno Scervino, 2.Marni, 3.Versace, 4.Prada, 5.Gucci, 6.Dolce&Gabbana

1.Ermanno Scervino, 2.Marni, 3.Versace, 4.Prada, 5.Gucci, 6.Dolce&Gabbana

1.Hermès, 2.Etro

1.Hermès, 2.Etro

1.Hermès, 2.Etro

RADIANT PATTERN

2016 S/S 시즌, 패턴은 좀 더 다양하게 변주되어 나타났다. 농익은 아트적 느낌이 특징이라면 특징. 에르마노 설비노는 열대지방의 야자수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레드 패턴을 슈트에 접목해 이목을 끌었고 구조적 실루엣과 원색의 감각적인 조화로 호평을 받은 마르니 컬렉션은 새틴 소재의 롱 원피스에 커다란 플로럴 패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룩을 선보였다.

브랜드 특유의 섹시미에 매니시한 테일러링을 결합해 주체적인 여성상을 표현하고자 한 베르사체는 지브라와 레오퍼드 프린트를 조화롭게 접목하기도. 한편 아크네 스튜디오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는 홀치기염색 기법을 활용해 잉크가 번진 듯한 아트적인 패턴의 장을 열었다.

패턴으로 가득한 올 봄·여름에는 에르메스의 기하학 패턴 뱅글이나 벨트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링의 고수가 될 듯하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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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roenza Schouler, 2.Oscar de la Renta, 3.Blugirl, 4.Etro, 5.Gucci, 6.Michael Kors

1.Proenza Schouler, 2.Oscar de la Renta, 3.Blugirl, 4.Etro, 5.Gucci, 6.Michael Kors

1.Salvatore Ferragamo, 2.Chloé

1.Salvatore Ferragamo, 2.Chloé

1.Salvatore Ferragamo, 2.Chloé

SPANISH MOOD

고혹적인 레드 컬러와 화려한 러플 장식. 플라멩코와 투우사의 나라 스페인의 여인들이 뉴욕 패션 위크 런웨이를 점령했다. 가장 대표적인 컬렉션은 새로운 디렉터 피터 코팽을 영입해 두 번째 컬렉션을 치른 오스카 드 라 렌타.

강렬한 레드 컬러와 마치 꽃처럼 만개한 러플 장식의 드레스들은 이번 시즌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블랙 깃털 장식을 패치워크해 조형미를 선보인 프로엔자 스쿨러도 스페인 무드의 절정을 선보였으며, 마이클 코어스는 하늘거리는 시폰 드레스에 투우사를 떠올리게 하는 블랙 가죽 태슬 벨트를 레이어드하는 기지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도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킨 구찌의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지난 시즌의 너드와 그래니 요소는 유지한 채 화려한 컬러 팔레트에 오리엔탈 무드를 더한 스페니시 룩을 선사했다. 너울거리는 스페인 무드의 러플은 이번 시즌 우리에게 어떤 낭만을 가져다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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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eonard, 2.Gucci, 3.Oscar de la Renta, 4.Hermès, 5.Emilio Pucci, 6.Leonard

1.Leonard, 2.Gucci, 3.Oscar de la Renta, 4.Hermès, 5.Emilio Pucci, 6.Leonard

1.CH Carolina Herrera, 2.Dior

1.CH Carolina Herrera, 2.Dior

1.CH Carolina Herrera, 2.Dior

RAINBOW COLOR RUSH

파스텔과 애시드 컬러가 범람하는 2016 S/S 시즌, 유난히 두각을 보이는 ‘센’ 컬러가 있으니 바로 레인보우 컬러! 눈이 시릴 만큼 비비드한 원색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다양한 디테일과 소재로 어우러진 레인보우 컬러는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제는 시즌리스 소재가 된 가죽을 강렬한 레드 컬러로 멋스럽게 풀어낸 질샌더의 미디 코트도 멋스럽지만, 화려한 시퀸 장식의 맥시 드레스 위에 새틴 소재의 트렌치코트를 원색의 그린 컬러와 매치한 에밀리오 푸치 또한 이번 시즌 원색의 향연에 한몫 단단히 했다.

특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옐로 원피스는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스타일링이 될 듯. 올여름은 거리가 온통 다채로운 무지갯빛 원색으로 물들 것 같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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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ivenchy, 2.Céline, 3.Alexander Wang, 4.Balenciaga, 5.Chloé, 6.Chloé

1.Givenchy, 2.Céline, 3.Alexander Wang, 4.Balenciaga, 5.Chloé, 6.Chloé

GRACEFUL LINGERIE

손끝만 스쳐도 기분 좋은 실크 셔츠와 팔라초 팬츠의 일명 ‘파자마 룩’이 작년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 트렌드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최고 주가 상승 중인 ‘슬립 드레스’까지 인기 몰이 중이니. 물론 이 ‘잠옷 바람’ 같은 옷을 어떻게 일상에서 입느냐고 되묻는 이도 많을 터.

스타일의 유연성을 위해 팁을 공개하자면 파자마 룩 같은 경우 위아래 한 벌로 빼입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펜슬 스커트나 부츠컷 팬츠 혹은 테일러링이 가미된 크롭트 팬츠 등과 함께 레이어링해볼 것.

캘빈클라인 컬렉션, 알렉산더왕, 생로랑, 클로에에서 제시하는 스타일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슬립 드레스는 딱 달라붙는 핏보다 여유 있는 핏을 선택하고 봄버 재킷을 레이어링한 뒤 첼시 부츠나 하이톱 스니커즈 같은 편안한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스타일링의 팁. 어차피 유행이라면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컬렉션을 먼저 분석하되 자신만의 과하지 않은 스타일로 재해석해 입는 기지를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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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endi, 2.Ermanno Scervino, 3.Alexander McQueen, 4.Loewe, 5.Chanel, 6.Chloé

1.Fendi, 2.Ermanno Scervino, 3.Alexander McQueen, 4.Loewe, 5.Chanel, 6.Chloé

1.Burberry Prorsum, 2.Miu Miu, 3.Dior

1.Burberry Prorsum, 2.Miu Miu, 3.Dior

1.Burberry Prorsum, 2.Miu Miu, 3.Dior

ABSOLUTELY WHITE

시즌리스 컬러를 꼽자면 F/W 시즌에는 블랙, S/S 시즌은 화이트다. 해마다 시즌 키 컬러로 두각을 드러내는 화이트가 이번 시즌에는 한층 더 여성스러운 우아함과 섬세한 디테일로 중무장했다.

좀 더 페미닌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표현되는 만큼 리넨, 실크, 레이스, 오간자 등 활용되는 소재도 가지각색이다. 태피터 소재로 빅토리안 무드의 절정을 보여준 알렉산더 맥퀸도, 섬세한 쿠튀르 레이스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선보인 에르마노 설비노도 모두 화이트라는 요소로 우아한 관능미를 선보인 대표적인 컬렉션.

샤넬도 화이트 트렌드에 힘을 보탠 브랜드임은 말할 것도 없다. 봄여름에 화이트 컬러는 이제 식상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패션 하우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것은 확실하다.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오현민 객원기자
2016년 03월호

2016년 03월호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오현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