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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봄 관광주간 & 황금연휴 시즌

여행 전문가 추천, 5월 가족 여행지 (2)

‘2013 국민 여행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넷 중 셋(86.5%)이 여가와 위락, 휴가를 위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는 ‘봄 관광주간’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의 ‘특수 연휴’가 있는 5월을 맞아 <우먼센스>가 여행 가이드로 나섰습니다.

On April 30, 2015

Suggest 2. '창의적 현장 학습' 티처투어 장재호 대표의 사회과학, 역사 교과서 여행 

교과서에 서너 줄의 설명만으로 끝나는 우리나라 역사 교육과 학교의 주먹구구식 체험학습에 안타까움을 느낀 교사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모여 창의적 체험활동 교사연구회 ‘티처투어(www.teachertour.com)’를 만들었다. 실제 초등학교 교사들이 주말마다 6~7명의 학생과 함께 각종 박물관과 관공서, 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것.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티처투어 장재호 대표가 <우먼센스> 독자들을 위해 5월에 가기 좋은 수도권 교과서 여행지를 추천했다.

 

 

▼ 01 TRAVELING COURSE
소래습지생태공원-가학광산동굴

소래습지생태공원


습지 생태계와 자연동굴 탐험, 인천&경기도 광명
저학년 아이에게 사회과학 과목은 낯설 수 있다. 직접 보고 만지지 않고 머리로만 상상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현장의 경험’이라는 탄탄한 기초 학습이 필요하다. 5월에는 3학년이 배우는 ‘동물의 한살이’와 ‘동물의 생활’, 4학년이 배우는 ‘식물의 한살이와 생활’ 및 ‘지형 변화’, 6학년이 배우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국토’ 학습을 미리 접할 수 있는 습지와 동굴을 추천한다.

인천의 소래습지생태공원(032-435-7076)은 폐 염전을 중심으로 형성된 곳으로 갯벌체험장도 있어 자연 생태계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는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풍차가 보이는 갈대숲 사이로 마련된 산책로를 따라 걷기에도 좋다.

 

가학광산동굴


수도권 유일의 동굴인 광명 가학광산동굴(1688-3399)도 함께 가볼 만하다. 실제로 금·은·아연 등의 광물을 채취했던 곳으로 노란 안전모를 쓰고 동굴 내부를 하나하나 관찰할 수 있는데, 동굴 벽을 만져보고 1급수 지하수에 손을 담가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동굴 안에서 관람하는 3D 영화를 통해 동굴에 대한 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

 

 

 

▼ 02 TRAVELING COURSE
시화호조력발전소-안산갈대습지공원-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안산갈대습지공원


지구와 환경을 만나는 체험관, 경기도 안산&수원
호기심과 관찰력이 뛰어난 고학년은 주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6학년 사회과학 시간에 등장하는 ‘태양계와 별’ ‘에너지와 도구’ 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지구와 환경 관련 체험관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시화호조력발전소


먼저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인 시화호조력발전소(032-885-7530)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조력·화력·수력·풍력 발전의 원리를 직접 손으로 조작하며 배울 수 있다. 75m 높이의 ‘달 전망대’, 아찔한 경관과 마주하는 ‘스카이 워크’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두드림


근처에 위치한 안산갈대습지공원(031-481-3810)도 수생식물과 곤충 등 생태계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031-273-8320)에 가면 또 다른 환경의 원리를 접할 수 있다. 기후 변화 3D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체험교육관,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경험하면 몸에 밴 생활 습관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한다는 환경 메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 03 TRAVELING COURSE
한성백제박물관-몽촌역사관

한성백제박물관


역사 교육의 첫 장 백제 역사박물관, 서울 송파
초등학교 사회 교과 과정에서는 5학년 2학기부터 역사를 공부한다. 사회 과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역사 과목은 실질적으로 보이는 게 없기 때문에 더욱 힘들 수 있다.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고학년이 되기 전에 학습만화 등으로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면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의 양쪽 끝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02-2152-5800)과 몽촌역사관(02-2152-5900)은 역사 수업에서 초반에 다루는 백제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몽촌역사관


성백제박물관은 백제의 건국부터 전성기, 쇠퇴기까지 학습할 수 있는 곳으로 4D 입체 애니메이션 영화와 몽촌토성이 보이는 하늘 정원 등이 ‘깨알 재미’를 더한다. 몽촌역사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그림 설명과 사냥도구, 집터 등을 실제 크기로 모형화한 전시 공간이라 어렵지 않다. 백제 시대에 즐겼던 바둑이나 쌍륙 등의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 04 TRAVELING COURSE
덕수궁-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덕수궁-중화전


대한제국의 역사적인 현장, 서울 중구
조선 사회의 변동부터 대한제국의 역사를 공부하는 고학년은 복잡한 정치 이야기와 생소한 용어를 접하게 된다. 대한제국의 역사를 온전히 품고 있는 역사 현장을 마주한다면 좀 더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덕수궁-정관헌


서울의 중심에 있는 덕수궁(02-771-9951)에는 대한제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종황제가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즐긴 정관헌과 황제의 침실과 접견실로 사용된 함녕전, 당시 궁궐 생활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최근 새로 개관한 석조전 등 곳곳에 숨은 이야기도 재밌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1908년 대한제국 말기 경성감옥에서 시작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02-360-8590)은 우리 역사의 아픔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많은 사람들의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 현장. 공작사, 한센병사, 사형장, 격벽장 등을 차례로 체험하면서 무서운 감옥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은 애국지사들의 아름다운 뜻을 기리게 된다.

CREDIT INFO

기획
김은혜,복혜미
사진
이승수
2015년 05월호

2015년 05월호

기획
김은혜,복혜미
사진
이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