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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박서준, 백진희와 1년째 열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최근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박서준·백진희가 그 주인공. 드라마 속 해피엔딩이 현실에서 계속되고 있다.

On July 29, 2014


상큼 발랄 신세대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해 종영한 MBC <금 나와라 뚝딱>(이하 <금뚝딱>)에서 호흡을 맞춘 박서준(26세)과 백진희(24세)가 1년째 핑크빛 사랑을 키우고 있는 것. 두 사람은 <금뚝딱>에서 사랑 없는 정략결혼을 하지만 결국 서로가 진정한 사랑임을 깨닫게 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부부를 연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완벽한 호흡으로 연기해 ‘태몽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팬들조차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할 만큼 ‘황금 케미’를 자랑하던 이들이 실제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의 열애는 <금뚝딱> 촬영에 참여한 제작진과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한 동료 배우의 매니저는 “누가 보아도 연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촬영 이외의 시간에도 가깝게 지냈다. ‘우리 교제해요’라고 공개 선언만 하지 않았을 뿐 서로를 다정하게 챙기고 손을 잡거나 하는 스킨십도 자연스러워 다 알고 있었다.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연예계 관계자들도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예쁘게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 일대의 한적한 카페나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종종 목격됐다. 또 여느 연인들처럼 한쪽에 나란히 앉아 박서준의 어깨에 백진희가 머리를 기대고 데이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는 후문.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는 박서준과 입맞춤 포즈의 백진희(왼쪽).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여러 인터뷰에서이상형을 공개할 때도 서로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했다. 백진희는 <금뚝딱> 종영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잘 맞고 재미있고 쌍꺼풀 없는 남자’를 꼽았다. 박서준은 스스로도 쌍꺼풀 없는 눈을 자신의 장점이자 매력으로 꼽고 있다. 또 박서준은 백진희와 한창 촬영 중이던 지난해 6월 한 패션지와 한 인터뷰에서 “이성을 볼 때는 웃는 모습과 예쁜 눈을 본다. 대화가 통하고 이해심 있는 사람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그리고 <금뚝딱> 종영 이후 백진희에 대해 “말이 잘 통하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백진희 역시 “오빠(박서준)랑 생각하는 게 많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서로의 이상형과 완벽히 일치하는 셈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박서준과 백진희는 지난 3월 공개된 가수 더원의 ‘하나 둘 셋 넷’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실제 커플인 덕분인지 평범한 데이트 장면에서도 애정이 듬뿍 묻어나 눈길을 끈다.

2012년 KBS <드림하이2>를 통해 데뷔한 박서준은 <금뚝딱>을 통해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으며,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송민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2014년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박서준은 tvN <마녀의 연애>에서 데뷔 2년 만에 남자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음을 알렸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목소리, 훈훈한 외모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금뚝딱> <기황후>에 연이어 출연하며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배우로 성장했다. 현재는 MBC <트라이앵글>, SBS 예능 <도시의 법칙>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활약 중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박서준·백진희, 드라마처럼 현실에서도 해피엔딩이길.

CREDIT INFO

취재
이현경
사진
MBC
2016년 02월호

2016년 02월호

취재
이현경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