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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하는 명의 13

어지럼증 명의 김지수 교수 어지러우십니까?

책을 유난히 좋아했던 한 소년은 병을 앓고 난 뒤,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지금도 여전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는 그 소년은 어지럼증에 관해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명의가 되었다.

On June 14, 2014

어지럼증 명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공부쟁이’다. 그는 어지럼증과 안구운동장애 분야에서 국외 논문을 포함해 2백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 유명 의학상을 14번이나 수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토록 좋아하는 책을 16권이나 냈으니 ‘공부쟁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를 잘했던 김 교수는 장래가 촉망되는 아이였다. 어떤 이는 판사가, 어떤 이는 외교관이 어울린다고 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의 기대 속에서 하루하루 꿈을 키워가던 아이는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꿈을 이루지 못할 뻔했다. 김 교수가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을 맞았을 때였다. 어린 김 교수는 배우던 스키를 타지 못할 정도로 숨이 가쁘고 사지에 힘이 빠져 움직이기 힘들었다. 병원을 찾은 김 교수와 어머니는 아이가 엄살 피우는 거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그대로 돌아섰다. 곧 나을 거라던 의사의 말을 철썩같이 믿었지만 증상은 차도가 없었다. 결국 다른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류마티스성심내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치료 시기가 늦지 않아 완전히 나을 수 있었다.

“그때 느꼈어요. 의사의 말 한마디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오진을 하게 되면 환자의 생명이 극히 위험해질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정확하게는 ‘실력 있는’ 의사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이었어요. 환자를 여러 방면으로 이해하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다음에 내가 갖고 있는 의학 지식을 환자에게 잘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철학이 되었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환자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도 환자 하나하나를 사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어렵습니다.(웃음)”

목표 의식이 생기자 학업은 탄탄대로였다. 우수한 성적으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한 김 교수는 자신의 철학을 적용할 날만을 기다리며 의사로서 꿈을 키워나갔다. 그는 졸업 후 제주도에서 자연을 벗 삼아 조용히 환자들을 돌보고 싶었다. 그때 김 교수는 당시 주임교수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미국 유학 생활을 적극 도울 테니 신경계와 어지럼증에 대해 공부해보라는 것. 그리고 공부를 마친 뒤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봐달라는 것이었다. 의사로서의 재능을 눈여겨본 주임교수의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외과 계열이 득세하던 당시에 신경과는 새로 들어온 학문 분야로 연구 가속도가 한창 붙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신경계통 전문의는 손에 꼽을 정도로 부족했다.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 교수는 제주도행이란 소박한 꿈 대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UCLA대학병원과 USC대학병원, 캐나다 토론토대학병원을 거치며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많은 연구를 진행하며 점차 그 이름을 알려나갔다.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하면 신경학적 증상 없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급성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50~70세의 환자 중 25%에서 뇌경색이 관찰됐다.
뇌경색은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수두증이나
뇌압 상승 등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방치하면 뇌졸중으로 사망까지
어지럼증의 증상은 무척 다양하다. 머리가 맑지 않고 텅 빈 느낌, 어질어질한 느낌, 눈앞이 먹먹해지는 느낌, 주위가 빙빙 돌면서 구토감이 드는 등 각양각색이다.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이 겪고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김 교수는 가벼운 증상이라도 결코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어지럼증은 몸이 정상인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생리적 어지럼증’이라고 불리지요. 하지만 어지럼증 자체가 굉장히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어떤 질환에 대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는 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그냥 넘겨도 되는 어지럼증인지, 아니면 원인 질환을 찾아서 치료해야 하는 증상인지는 일반 환자들이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에 의한 어지럼증은 귀에서 오는 어지럼증과 뇌에서 오는 어지럼증으로 구분된다. 뇌에서 생기는 어지럼증은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숨을 쉬는 등 생명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이 많아 진단이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머리 뒤쪽으로 올라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순환이 잘되지 않아 생기는 뇌졸중(중풍), 뇌종양 등의 증상에도 어지럼증이 동반되니 결코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

“어지럼증을 진단할 때 의사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환자의 어지럼증이 귀에서 발생한 말초성 어지럼증인지, 아니면 뇌의 이상으로 오는 중추성 어지럼증인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고 그 예후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중추성 어지럼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증상에 대한 빠른 판단이 중요합니다. 뇌는 혈액 공급에 매우 예민해 5분만 혈액 공급이 중단돼도 뇌세포가 죽어버립니다.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않으므로 조기 치료를 통해 뇌세포가 죽거나 뇌졸중 부위가 더 커지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토와 함께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3~4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하면 다른 신경학적 증상 없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급성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50~70세의 환자 중 25%에서 뇌경색이 관찰됐다. 뇌경색은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수두증이나 뇌압 상승 등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지럼증이 발생했는지, 과거에 어지럼증이 있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또 말이 어눌하거나, 방향을 분간할 수 없거나, 마비가 오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하지요. 특히 고혈압, 흡연, 과음, 심장질환,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1.5배에서 많게는 18배까지도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해당하는 병력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어지럼증이 발생한다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간단한 치료나 시술로 호전되는 어지럼증도 있다. 앞서 말한 귀에서 발생되는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이 그것인데 귀 안쪽, 머리의 움직임과 중력의 방향을 감지해 중심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특히 이석주머니에는 칼슘 성분으로 된 작은 돌 조각들이 있는데 이것이 전, 후, 좌, 우로 이동할 때 움직이면서 머리의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석의 부스러기들이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에서 움직이면 그 때문에 어지럼증을 느낀다. 이게 바로 이석증인데 이 부스러기들을 찾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어지럼증은 쉽게 회복된다.

“어지럼증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예방에 대해서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담배를 끊는 것이죠. 더불어 싱겁게 먹는 습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방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원인에 대한 알맞은 조치인데 원인에 대한 정확한 규명 없이 무턱대고 어지럼증을 감소시키는 안정제 계통의 약을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 어지럽다고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게 되면 몸의 적응 능력이 떨어져 어지럼증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운동이 어지럼증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어지럼증은 예부터 흔하게 겪어온 질환이어서인지 민간요법도 다양하다. 머리를 싸맨다거나, 잠을 자거나, 유산소운동을 하고 자세를 바꾸는 등의 방법들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도리어 해가 되는 것은 없을까?

“머리를 싸매거나 묶어서 해결하는 민간요법이 적용되는 경우는 대개 편두통이지요. 가임기 여성의 20%가 편두통을 앓고 있는데 단순히 머리가 아픈 것뿐만 아니라 욱신거리고 속이 메슥거리는 것까지 동반되면서 불빛, 소음 등이 신경 쓰이죠.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어지러운 경우도 편두통에 의한 것으로 여성이라면 흔하게 겪는 증상입니다. 드라마 같은 것을 보면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싸우고 나서는 머리를 싸매고 드러누워 있잖아요? 그것도 다 편두통 때문이에요.

머리가 지끈지끈하면서 어지럽죠. 이런 건 잘못 알려져 있다기보다 재미있는 사례인데 실은 이런 민간요법보다 잘못 알려져 있는 어지럼증에 대한 상식이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어지럽다고 하면 ‘피가 부족한가? 몸이 허한가?’ 하고 생각해요. 약국에서도 어지럽다고 하면 철분제를 권하죠. 실제로 환자들은 철분제를 구입해 복용하거나 보양식을 먹다가 별 효과가 없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영양 과잉인 시대에는 빈혈이 원인인 경우는 극히 드물죠. 철분은 과다하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으니 오히려 철분제 사 먹을 돈으로 의사를 만나는 편이 낫습니다.(웃음)”

위로가 어지럼증 치료제?
김 교수에겐 유난히 기억에 남는 한 환자가 있다. 심각한 어지럼증으로 혼자서는 거동할 수 없어 양옆에서 두 사람이 그녀를 부축한 채 김 교수를 찾아왔다. 병력 기록을 살펴보니 그녀는 이미 한 달 전 심한 어지럼증을 앓았고 치료를 받아 정상으로 회복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치료가 되지 않자 여러 병원을 전전했던 것. 김 교수는 이런 그녀에게 어떤 진단도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을 끊으라고 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그녀는 어지럼증을 앓던 환자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다.

“당시 환자는 치료 후 의사에게서 다 나았다는 통보를 따로 받지 못했어요. 간단한 치료였으니 경과를 굳이 살피지 않아도 됐기에 그런 것이었겠지만 환자는 다 나았다는 의사의 최종적인 통보를 원했죠. 하지만 의사의 최종 진단이 없었기 때문에 치료가 다 됐음에도 완치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없었고 그게 마음의 불안으로 번져 증상이 재발된 것처럼 느꼈던 것입니다. 이처럼 치료를 했으나 환자들의 ‘낫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비롯되는 증상들도 있습니다. 환자와 충분히 교감할 수 없는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현실 때문일 수 있지만 어찌 되었든 환자는 괜찮아졌다는 확신을 얻길 바라죠. 어떤 경우엔 환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위험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내려야 합니다. 질병 자체에 대한 치료보다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환자를 보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자가 병원을 찾기까지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죠. 그곳을 정확하게 알고 만져주는 것이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또 하나의 비결입니다.”

김 교수는 직접적으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는 아니다. 그럼에도 그가 명의로 손꼽히는 이유는 병력 기록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해 그의 정확한 지시가 없다면 일분일초를 다투는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환자의 마음을 꿰뚫는 실력을 지닌 명의라 할지라도 그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자 그는 오래 생각하지도 않고 연구에 대한 결과물을 이끌어낼 때 가장 기쁘다고 했다. 좀 더 인간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청하니 후배, 제자들과의 모임에서 학술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라고 했다. 정말 공부에 뜻을 둔 학자답다.

“후배들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공부도 하고 최근 저널들을 리뷰하기도 하죠. 또 연구 방향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금방 시간이 가곤 하는데 그럴 때 스트레스가 해소돼요. 사실 어떤 다른 취미를 가져보려고 해도 생활의 틀 안에서 크게 벗어날 수가 없으니 그 안에서 보람이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은 것 같아요. 나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위험에 빠질 뻔한 환자가 다시 새 삶을 찾는 것만큼 의사에게 큰 보람은 없을 거예요.”

자신의 일에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는 영락없는 학자 김 교수. 가정에서는 그만큼 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아내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부족한 남편이자 부족한 아빠였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누구 못지않게 잘 자라주어 고마울 따름이에요. 그렇게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었던 건 아내 덕분이죠. 의과대학 동기라서 다른 누구보다 날 많이 이해해줬어요. 요즘은 ‘이제 내가 잘할게’라며 다가가면 ‘이미 늦었어’라고 말하지만 절 여전히 감싸주고 사랑해줘요. 정년이 되어 여유가 생기면 그렇게 가고 싶던 제주도에 집을 짓고 살고 싶어요. 물론 아내와 함께요. 그때도 연구는 계속해야겠지만요.(웃음)”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환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환자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가 병원을 찾기까지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죠.
그곳을 정확하게 알고 만져주는 게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 김 교수가 말하는 뇌졸중 예방 수칙

    1_혈압을 항상 확인하고 높다면 치료하라.
    2_심장잔떨림(심방세동)이 있는지 확인한다.
    3_담배는 끊고 술은 적게 마셔라.
    4_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항상 주시하고 낮게 유지하라.
    5_당뇨병이 있다면 의사에게 알리고 의사의 지시를 따르라.
    6_생활 속에서 운동과 같은 육체적 활동을 꾸준히 하라.
    7_저염식, 저지방식을 즐겨라.
    8_위험 요인이 되는 순환장애가 있는지 알아둔다.
    9_뇌졸중 증상이 보이면 바로 의사를 찾아라.
  • 어지럼증 OX 진단

    어지럼증은 질환이기보다는 증상이다? O

    감기라는 질환에 걸리면 기침이라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어지럼증은 우리가 느끼는 증상이며 그 원인은 다양하다.

    어지럼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이다? O
    주위가 빙빙 도는 어지럼증은 몸의 중심을 잡는 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어지럼증에 대한 검사는 MRI로도 가능하다? O
    뇌의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의심이 된다면 반드시 혈관을 포함한 MRI 검사를 해야 한다.

    편두통과 어지럼증은 관련이 없다? X
    편두통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편두통 환자의 50%가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검사 결과가 이상이 없는 심리적 어지럼증도 있다? O
    검사결과는 정상이지만 계속해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공황장애를 앓는 환자의 경우가 많은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별기획 | 명의가 추천하는 명의 13
각종 건강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 그렇지만 막상 나와 내 가족이 아프면 누구를 찾아가야 할지 막막한 게 현실입니다. <우먼센스>는 매달 ‘명의가 추천하는 명의’를 릴레이로 만나고 있습니다.

CREDIT INFO

취재
전유리
사진
안호성
2014년 05월호

2014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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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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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