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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워셔 vs 가습기

겨울철, 실내 습도 관리 최강자는?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데 가습기 사용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문제는 세균 번식에 취약해 자칫 관리가 소홀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것. 세균 번식 걱정 없는 미세 수분을 내뿜는 가습기가 있다면 또 모를까.

On November 22, 2013

  • 가습기의 대안, 에어워셔는?

    젖은 수건을 널어두는 것과 같은 자연 기화방식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에어워셔는 가습기 살균제를 첨가하지 않고 자연기화 방식으로 가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세균이나 오염 걱정이 없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하고 투명한 수분을 공급하는데, 일반 가습기 대비 5만 분의 1 수준으로 세균보다 크기가 작다. 따라서 세균이 살지 못해 건강한 가습이 가능하다. 특히 LG 에어워셔는 국내 에어워셔 제품 중 유일하게 HH(healthy Humidifier)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건강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주는 ‘슈퍼 이오나이저’ 기술과 세계 최초로 탑재한 음성 인식 기능이 특징. 37만9천원부터(출하가 기준).

Q&A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요점만 콕콕 짚어주다
겨울철 습도 관리의 모든 것


1 solution 40~60% 습도 유지의 힘
무조건 습도를 높이는 것이 해답은 아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제습을 통해, 건조한 겨울철에는 가습을 통해 40~60%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건조한 공기는 어떤 악영향을 미칠까? 호흡기 점막은 외부 공기의 습도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건조한 상태의 점막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에 취약하다. 습도가 30% 이하가 되면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고, 피부는 가렵고 탄력이 저하되며 잔주름이 늘어난다.

또 실내가 건조하면 먼지와 분진 등이 공기 중에 날려 알레르기를 유발하게 되므로 알레르기 비염, 천식,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실내 환기를 잘하고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한다면 호흡기 점막의 방어력이 강화되어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2 solution 적정 습도 유지, 어떤 방법이 있을까?
지나친 난방은 습도를 낮추는 원인이 되므로 약간 서늘한 듯하게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실내를 환기할 필요가 있다. 집 안 습도를 높이기 위해 빨래나 물수건을 널어놓기도 하는데, 세탁 세제가 부유할 수 있으므로 빨래는 침실이 아닌 거실이나 창가에 두는 것이 안전하다.

어항을 이용하거나 그릇에 물을 받아놓는 경우도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수조의 청결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인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세균이 증식해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 노약자, 아이들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3 solution 안전한 가습기는 없을까?
가습기 내부에는 항상 물이 고여 있기 마련인데, 가열되지 않은 물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따라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피부 염증을 비롯해 호흡기 염증,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세균 증식 차단을 목적으로 살균제가 개발되었는데, 살균제는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심각한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자니 세균이 걱정되고, 사용하자니 살균제의 독성 성분으로 인한 폐질환이 겁난다. 이러한 가습기의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최근에 나온 스마트 가습기 형태의 에어워셔 제품으로,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하는 방식을 채택해 세균이 가습기 밖으로 분사되지 않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아직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공기청정협회의 인증을 획득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겠다.

4 solution 건조한 공기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는 팁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다. 따라서 습도가 낮은 경우 감기를 비롯한 인후염, 비염, 기관지염 등이 잘 걸리고, 이에 의한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기관지 폐렴의 합병증이 걸리기도 쉽다. 그뿐만 아니라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는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같은 위험한 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 건조한 실내 습도는 질병을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습기로 습도를 올려주는 경우에도 수조 내 세균이 분사되어 가습기 밖으로 나온다면 이로 인한 감염 위험도 간과할 수 없다. 이런 경우라면 가습기 수분의 크기를 줄인 미세 수분의 입자가 분사되는 것이 안전하다. 세균보다 작은 크기의 미세수분이 분사되기 때문에 세균이 올라탈 수 없어 세균 없는 안전한 가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른 가습이 가능해 호흡기에 도움이 되면서 가습기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살균제의 화학 성분이 아닌 이온을 이용해 세균의 보호벽을 파괴하는 이오나이저 방식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은 습도 유지와 함께 미생물로부터도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CREDIT INFO

기획
이미주
사진
김연지
모델
원윤서
의상협찬
아놀드파마 주니어(02-531-5000)
제품문의
LG전자(1544-7777)
2013년 01월호

2013년 01월호

기획
이미주
사진
김연지
모델
원윤서
의상협찬
아놀드파마 주니어(02-531-5000)
제품문의
LG전자(1544-7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