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서니 옐로 컬러의 모리온드 재킷 3백24만원·테크 나일론과 양가죽으로 제작한 패딩 장갑 1백45만원대 모두 몽클레르 그레노블 제품.
겨울을 위해 태어난 몽클레르 그레노블 컬렉션. 그중에서도 하이 퍼포먼스 라인은 알파인스키에 걸맞은 차별화된 기능성이 특징이다. 모리온드(Moriond) 재킷은 알파인스키는 물론, 프리라이딩과 등산까지 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아우를 만한 든든한 위력을 갖췄다. 고어텍스 소재의 겉감과 프리마로프트 보온재로 만들어 매서운 추위에도 거뜬하고, 방수와 통기성도 탁월하다. 저지 손목 게이터와 스키 패스를 넣어두는 지퍼 포켓은 물론, 재킷 안쪽에 스키 고글 렌즈를 닦을 천까지 스키어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엿보인다. 게다가 눈사태 등 조난 위험에서 구조팀의 신속한 구조를 돕는 레코(RECCOⓇ) 리플렉터를 내장해 극한의 상황을 대비한다. 아쉽게도 레코 서비스를 지원하기에는 우리나라 산악지대가 비교적 안전하지만, 폭설과 눈사태가 엄습하는 해외 원정 스키장에서는 이 태그 없이 출입이 불가한 곳도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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