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여름의 가전

더위 속에 여름만의 즐거움이 있다. 뜨겁고 습할 때 더욱 유용할 여름 가전제품 6.

UpdatedOn June 28, 2023

Question


•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 물건인가?
•• 여름에 특화된 기능은 무엇인가?
••• 누가 어디서 사용하면 좋을까?
•••• 가격은 얼마인가?

/upload/arena/article/202306/thumb/53947-517059-sample.jpg

다이슨의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 집 안 공기와 냄새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
•• 여름에는 덥고 냄새가 난다.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0.1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촉매 필터는 포름알데히드를 추적해 파괴한다. 냄새 제거 기능도 갖췄다. 다이슨 자체 테스트 결과, 삼겹살 냄새 및 반려동물의 소변 냄새를 97%까지 제거했다. 본체는 최대 350도 회전하며 정화된 공기를 방 전체에 분사한다. 또 설정에 따라 온도를 낮출 수 있어 선풍기처럼 사용 가능하다. ‘야간 모드’는 소리와 빛을 줄여 수면을 돕는다.
•••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긴 해도 안에 뭐가 들었을지 몰라 못 미더운 사람. 잠귀가 밝고 냄새에 민감한 사람. 반려동물의 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
•••• 99만9천원.

/upload/arena/article/202306/thumb/53947-517061-sample.jpg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 A5

• 무선 충전 패드를 탑재한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 베오사운드 A5는 뱅앤올룹슨 포터블 스피커 중 출력이 가장 세다. 포터블 스피커로는 드물게 280W 출력을 제공하며 사운드는 360도 분산된다. 실내외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스피커다. 요즘 기계답게 볼륨과 사운드 모드는 뱅앤올룹슨 앱으로 조정 가능하다. 스피커 상단에는 충전 패드를 깔았다. 콘센트가 없는 야외에서는 무선 충전기로 쓸 수도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최대 12시간으로 피크닉이나 하룻밤 캠핑 정도는 넉넉하다.
••• 야외에서도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기고 싶은 사람. 선곡은 반드시 자신이 해야 하지만 늘 배터리가 부족한 헤비 스마트폰 유저.
•••• 1백49만원.

/upload/arena/article/202306/thumb/53947-517058-sample.jpg

젠하이저의 스포츠 트루 와이어리스

•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는 스포츠용 무선 이어폰.
•• 스포츠 트루 와이어리스는 네 쌍의 실리콘 이어핀을 함께 제공한다. 이어핀은 상어 지느러미처럼 생겨서 격한 운동 중에도 귓바퀴에 찰싹 달라붙어 이어폰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IP54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도 탑재했다. 비가 쏟아지거나 흙먼지가 몰아쳐도 웬만해선 고장나지 않는다. 사운드 모드는 ‘포커스’ ‘어웨어’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주변 소음이 들리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달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비 오듯 땀을 쏟아내야 운동한 기분이 나는 사람.
•••• 17만9천원.

/upload/arena/article/202306/thumb/53947-517056-sample.jpg

필립스의 6000 시리즈 바디 제모기

• 몸털 제거에 특화된 무선 제모기.
•• 6000 시리즈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방수다.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에서도 거뜬히 작동한다. 면도기 날은 이발용 면도기와 달리 둥글게 디자인됐다. 덕분에 피부 자극이 덜하고 굴곡 있는 부위의 털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트리밍 빗을 장착하면 털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고 털을 균일한 길이로 깎는다. 최대 사용 시간은 40분. 미리 충전만 잘해두면 짧은 여행 일정에는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완벽한 제모는 부담스럽지만 길이 손질은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 하루에도 무성하게 솟아나는 털들이 염려스러운 사람. 수영복 차림으로 촬영할 일이 많은 SNS 유저.
•••• 5만2천9백원.

/upload/arena/article/202306/thumb/53947-517057-sample.jpg

샥즈의 오픈스윔 S700

• 물속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골전도 이어폰.
•• 오픈스윔 S700은 귀를 덮지 않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실제로 착용하면 이어폰은 귀 앞쪽에 위치한다. 덕분에 수경과 수모, 심지어 귀마개를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리는 뼈의 진동을 통해 전달된다. 고막을 거치지 않고 달팽이관으로 소리를 곧장 전달하는 골전도 기술이다. 무게는 단 30g으로 수심 2m에서 2시간 동안 잠수할 수 있다. 노래는 약 1천2백 곡까지 저장 가능하며, 최대 8시간 동안 재생된다.
••• 노래 없이 수영하는 게 지루했던 사람. 바다에서 유영하며 노래를 들으면서 사색에 잠기고 싶은 사람.
•••• 20만5천원.

/upload/arena/article/202306/thumb/53947-517060-sample.jpg

밀워키의 M12 충전 선풍기

• 벽과 천장에 매달 수 있는 무선 선풍기.
•• M12는 프리미엄 전동 공구 브랜드 밀워키에서 만든 작업용 선풍기다. 받침대 하단에 자석, 키홀 마운트, 클램프가 있어 벽이나 천장에 손쉽게 매달 수 있다. 본체 무게는 2.07kg. 헤드는 360도 회전하며, 바람 세기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사용 시간은 16시간으로 넉넉한 편이다. 내구성 역시 뛰어나다. 작업 현장을 고려해 설계된 만큼 1.8m 높이에서 떨어져도 거뜬하다. 일반 가정용 선풍기에서 보기 드문 컬러 조합도 매력적이다. 취향만 맞는다면 집 안에서 사용해도 좋다.
••• 물건 잘 떨어뜨리는 사람. 무더운 날씨에도 캠핑과 태닝을 즐기는 사람. 가정용 선풍기는 너무 무겁고 미니 선풍기는 덜 시원한 사람.
•••• 18만원대.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주현욱
Photography 박도현

2023년 07월호

MOST POPULAR

  • 1
    코로나 때 어떻게 하셨어요?
  • 2
    Very Big & Small
  • 3
    SPRING, SPRING
  • 4
    루이 비통 X 송중기
  • 5
    <아레나> 5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송중기

RELATED STORIES

  • LIFE

    연기 없는 저녁

    아이코스는 ‘IQOS Together X’ 이벤트를 통해 어떤 말을 건네고 싶었을까? 그 이야기 속에는 꽤 진지하고 유쾌한 미래가 있었다.

  • LIFE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4

    한국에서 만나는 미국식 중국의 맛.

  • LIFE

    가자! 촌캉스

    지금 이 계절, 촌캉스를 떠나야 할 때.

  • LIFE

    봄의 공기청정기

    미세먼지가 걱정스러운 계절이라 모아본 오늘날의 공기청정기 4종.

  • LIFE

    꽃구경도 식후경

    눈과 입 모두 즐거운 식도락 봄나들이.

MORE FROM ARENA

  • INTERVIEW

    세븐틴 민규, 성숙한 남성미와 청량한 소년미가 공존하는 화보와 인터뷰 미리보기

    세븐틴 민규, “팬들의 사랑에서 성취감 느껴”

  • LIFE

    남산의 남자들

    세상이 너무 시끄러워 산으로 갔다. 북적이는 거리에서 벗어나 한적한 남산 자락에 올랐다. 그곳에서 각자 일을 벌이는 남자들을 만났다.

  • INTERVIEW

    CAR WASH LOVER 정재윤

    세차를 하며 마음을 비우고 세상의 이치를 찾으며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 세차 좀 한다는 남자 네 명에게 물었다. 세차의 매력에 대해.

  • FASHION

    WATCH THE OLYMPICS

    다시 올림픽의 시간이 왔다. 치열하게 달리고, 정밀하게 기록될 경이로운 순간들을 기대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와 함께 올림픽 히스토리부터 차세대 메달리스트까지. 올림픽의 이모저모를 짚는다.

  • FASHION

    STEP INTO SPRING

    봄을 맞은 타미 진스의 가볍고 경쾌한 발걸음.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