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WATCH MORE+

제임스 본드의 새 시계

오메가의 기술력과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의 경험으로 완성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

UpdatedOn September 30, 2021

/upload/arena/article/202109/thumb/49171-467204-sample.jpg
3 / 10
/upload/arena/article/202109/thumb/49171-467205-sample.jpg

NO TIME TO DIE ⓒ Danjaq and MGM. NO TIME TO DIE, 007 and related James Bond Indicia ⓒ 1962-2020 Danjaq and MGM. NO TIME TO DIE, 007 and related James Bond Trademarks are trademarks of Danjaq . All Rights Reserved.

NO TIME TO DIE ⓒ Danjaq and MGM. NO TIME TO DIE, 007 and related James Bond Indicia ⓒ 1962-2020 Danjaq and MGM.
NO TIME TO DIE, 007 and related James Bond Trademarks are trademarks of Danjaq . All Rights Reserved.

제임스 본드는 오메가 시계만 찬다. 1995년부터 그래왔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다. 1995년 당시 영화 <007 골든 아이>의 의상을 담당한 디자이너 린디 헤밍은 ‘해군 중령 출신의 첩보원 제임스 본드라면 당연히 오메가 씨마스터를 착용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녀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어릴 적 기억 때문이다. 아버지의 지인 중 영국 해군 장교가 있었는데, 그가 항상 오메가 씨마스터를 차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개봉한 <007 네버 다이>와 <007 어나더 데이> <007 카지노 로얄> 등의 영화에서도 모두 제임스 본드의 시계로 오메가 씨마스터가 등장했다. 007과 오메가를 함께 떠올리는 건 이제 지극히 당연한 일이 됐다. 무려 25년간 제임스 본드의 손목에는 늘 오메가가 있었기 때문.

얼마 전 개봉한 스물다섯 번째 007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에도 역시 오메가의 새로운 시계가 등장한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을 레퍼런스로 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시계는 유독 특별하다. 그간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며 다양한 ‘본드 시계’를 경험한 배우 대니엘 크레이그가 새로운 007 에디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했기 때문이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은 해군 중령 출신의 첩보원이라는 영화 속 캐릭터를 고려해 군사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대니얼 크레이그는 007 같은 비밀 업무를 수행하는 요원에게 가장 필요한 건 가볍고 견고한 시계라고 생각했다. 오메가는 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가볍고 강철보다 단단한 티타늄으로 시계를 제작했다. 오메가가 선택한 티타늄은 다름 아닌 ‘그레이드 2 티타늄’이다. 강하지만 가벼운 ‘그레이드 2 티타늄’은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에게 완벽한 특수 소재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42mm 사이즈의 케이스는 물론 밀라네즈 메시 브레이슬릿까지 모두 티타늄으로 제작했다는 것. 덕분에 메탈 브레이슬릿 워치임에도 놀랄 정도로 가볍고 활동성이 우수하다.

빈티지한 생김새 역시 대니얼 크레이그의 취향이 반영된 것이다. 알루미늄 다이얼과 매트하게 마감한 인덱스, 베젤에는 색이 바랜 듯한 트로피컬 브라운을 사용해 복고적인 밀리터리 시계를 연상케 한다. 볼록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와 다이얼 하단에 배치한 화살촉 모양의 브로드 애로 로고 역시 눈여겨볼 만한 부분. 이러한 디테일은 레트로 무드를 재현하며 오메가 밀리터리 워치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한다. 또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은 새로운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적용해 기존의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모델 보다 얇게 제작됐다. 이 역시 재킷 소매 안으로 쏙 들어가는 드레스 시계를 원한 대니얼 크레이그의 의견에서 비롯됐다고. 시계 뒷면도 예사롭지 않다. 비밀스러운 문구가 새겨져 있어서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의 케이스백에는 브로드 애로 문장과 함께 영국 국방부에서 사용한 군용 시계의 고유번호를 큼직하게 새겼다. 여기서 ‘0552’는 해군의 코드이며, ‘923 7697’은 다이버 시계를, 알파벳 ‘A’는 스크루인 크라운을 탑재한 시계를 뜻한다. 또한 ‘007’은 제임스 본드를, ‘62’는 제임스 본드 영화가 최초로 제작된 연도를 나타내는 것. 제임스 본드의 시계이기도 하지만 완전한 밀리터리 시계이기도 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디테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은 오메가가 자랑하는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6’으로 구동돼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성과 크로노미터 성능, 항자성을 갖췄다. 티타늄 밀라네즈 메시 브레이슬릿 버전과 루프에 007 문구를 새긴 브라운-그레이- 베이지 스트라이프 나토 스트랩 버전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시계를 구매하면 익스클루시브 브라운 패브릭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흥미로운 대목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던 기존 007 워치와 달리 일반 에디션으로 출시했다는 점. 이는 007 에디션이 정규 라인업에 편성됐음을 보여준다.

문의 02-3467-8632(오메가)

<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CONTRIBUTING EDITOR 이승률
COOPERATION 오메가

2021년 10월호

MOST POPULAR

  • 1
    2021 에이어워즈: 박해수
  • 2
    전소연이 하고 싶은 음악
  • 3
    지금 주목해야 할 팝업 스토어
  • 4
    바밍타이거의 머드 더 스튜던트, 화보 미리보기
  • 5
    두 얼굴의 겨울 아우터

RELATED STORIES

  • WATCH

    IWC가 선보이는 항공 시계의 정점

    IWC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 WATCH

    신세계

    개성 짙은 신상 시계 셋.

  • WATCH

    HERITAGE-INSPIRED

    오메가, 그중에서도 스피드마스터의 팬이라면 환호성을 지를 만한 시계가 출시됐다. 1940년대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 얘기다.

  • WATCH

    THE TIME IS RIPE

    농염한 색으로 채워진 시간들.

  • WATCH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메이드 FW21 컬렉션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메이드의 새로운 엔트리 라인.

MORE FROM ARENA

  • LIFE

    가지고 싶은 욕망

    늦은 밤 갖고 싶은 게 생겼다. 승부일까, 관음에 대한 욕망일까, 위스키 풍미일까.

  • ARTICLE

    [A-tv] 파리는 과거와 현재의 밀고 당김이 유연한 도시다.

  • ARTICLE

    Pants Trend

    이번 시즌 바지 트렌드를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 SPACE

    올 가을엔 골프 칠 거야

    바야흐로 골프 전성시대. <아레나>가 추천하는 단 하나의 골프장, 큐로컨트리클럽.

  • FEATURE

    알고리즘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당신의 페이스북 뉴스피드는 온전히 당신의 의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알고리즘이 당신과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