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Double Outer

옷깃을 여미고 더해 입는 이런 방식들.

UpdatedOn December 13, 2017

  •  1  Jacket + Trench Coat

    12월에도 트렌치코트를 입고 싶다면 방법은 울이나 캐시미어 소재의 재킷에 겹쳐 입는 것. 트렌치코트나 벨트가 있는 코트처럼 허리선이 드러나는 코트와 입을 땐 재킷 위로 벨트를 채워 실루엣을 살린다.

    모크넥 니트 37만8천원 선스펠 by 라움, 캐시미어 소재의 싱글 재킷 2백39만원 브로이어, 밤색 바지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트렌치코트 3백만원 버버리, 위빙 벨트 가격미정·첼시 부츠 모두 가격미정 폴로 랄프 로렌, 머플러 19만8천원 존스톤스 오브 엘긴 by 바버샵 제품.

  •  2  Fleece Jacket + Anorak

    포근하고 따뜻한 플리스 재킷만으로 한겨울 바람을 맞서기엔 좀 부족하다. 아노락은 방한 기능은 약하지만 바람을 막아줘 꽤 따뜻하다. 둘을 동시에 입으면 부피도 적당하고, 철통 보온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플리스 후드 집업 재킷 가격미정 나이키, 데님 구르카 팬츠 29만7천원 이스트로그 by 솔티 서울, 나일론 소재 아노락 43만8천원 모션 by P.B.A.B., 레그 워머·트레킹 부츠 모두 가격미정 Z 제냐, 플리스 소재 목도리 6만9천원 파타고니아, 옅은 풀색 모자 10만8천원·가죽 장갑 19만8천원 모두 노스 프로젝트 by 플랫폼 플레이스 제품.

  •  3  Zip-up Pullover + Double Breasted Jacket

    단정한 분위기가 나는 더블 버튼 재킷 안에 집업 스웨터로 이너를 대신한다. 지퍼를 슬쩍 내려서 니트 칼라를 바짝 세우고 허전한 부분은 잔잔한 패턴이 있는 스카프로 메운다.

    집업 스웨터 가격미정 디올 옴므, 가죽 벨트·낙낙한 바지 모두 가격미정 루이 비통, 더블브레스트 재킷 2백93만원 아크네 스튜디오, 비니 가격미정 에르메스 제품.

  •  4  Hooded Coat + Short Padding Jumper

    균형 감각을 발휘해 코트 위에 패딩 점퍼를 입어볼 것. 적당히 캐주얼하고 슬림한 실루엣의 코트가 우선, 여기에 과감하게 짧은 길이의 도톰한 패딩 점퍼를 입는다. 얄팍한 경량 패딩에는 없는 겨울 아우터의 매력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을 것.

    맨투맨 티셔츠 29만8천원 MSGM by ihanstyle.com, 후드 코트·와이드 팬츠·니트 머플러·운동화 모두 가격미정 랑방, 패딩 점퍼 가격미정 오디너리 피플, 장갑 가격미정 버버리 제품.

  •  5  Zip-up Jacket + Double Breasted Coat

    넓은 라펠에 양털 장식을 더한 더블브레스트 코트는 묵직함이 느껴진다. 다소 튀는 색의 이너 재킷이라면 소재는 동일한 것으로 고른다. 꽤나 분방한 분위기로 변신하면서 스타일링의 폭이 넓어질 거다.

    터틀넥 니트 톱 가격미정 디올 옴므, 집업 재킷 1백43만원·벨트 디테일의 코듀로이 팬츠 65만원 모두 사카이, 칼라에 양털을 장식한 코트 3백70만원 구찌, 송아지 가죽 소재 부츠 1백만원대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핑거리스 장갑 9만7천원 이스트로그 by 솔티 서울 제품.

  •  6  Bomber Jacket + Duffle Coat

    활용도 높은 두 클래식 아이템이 만났으니 실패하는 게 더 어렵다. 모자와 머플러, 장갑 등 어떤 겨울 액세서리를 더해도 경쾌한 프레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버튼다운 셔츠 가격미정·패치워크 블루종 40만원대·베이지색 바지 19만원대 모두 폴로 랄프 로렌, 회색 후드 집업 재킷 12만9천원 테니스 보이 by P.B.A.B., 더플코트 67만8천원 세인트 제임스, 운동화 17만원대 나이키, 흐린 파란색 비니 가격미정 에르메스, 양면의 색이 다른 머플러 26만8천원 존스톤스 오브 엘긴 by 바버샵 제품.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GUEST EDITOR 이상
PHOTOGRAPHY 김선익
MODEL 강동혁
HAIR&MAKE-UP 김아영
ASSISTANT 최종근

2017년 12월호

MOST POPULAR

  • 1
    Thinner
  • 2
    루이 비통 X 송중기
  • 3
    <아레나> 5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송중기
  • 4
    WARMING UP
  • 5
    괴짜 자동차

RELATED STORIES

  • FASHION

    예술과 기술의 경지

    루이 비통은 지난 3월, 호화로운 태국 푸껫을 배경으로 새로운 하이 워치 & 하이 주얼리를 선보였다. 메종의 놀라운 공예 기술,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가 깃든 혁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면밀한 기록.

  • FASHION

    제네바에서 일어난 일

    올해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 2024’가 열렸다. 거기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모아 전하는 2024 시계 트렌드 가설.

  • FASHION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면도를 일상의 작은 즐거움으로 만들어 줄 수동 면도기.

  • FASHION

    과감함과 귀여움

    튜더 펠라고스 FXD 알링기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계의 매력.

  • FASHION

    SPRING, SPRING

    솟아오르는 스프링처럼 힘차게 생동하는 봄의 기운.

MORE FROM ARENA

  • MEN's LIFE

    Take It Easy

    지금 당장 사고도 남을, 현실적인 가격의 시계들.

  • LIFE

    '자유의 페달' 마틴 팀퍼레이

    광야로 떠나는 사람들. 누가 부른 것도 아닌데 험준한 산과 사막을 찾아가는 사람들. 얄팍한 자전거 바퀴로 자갈길을 지나고, 평야를 지나고, 고원을 넘는다. 목적지는 불분명하다. 그저 페달을 굴리고 대자연에 파고든다. 그 행위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누군가는 도전이라고, 누군가는 자유라고, 또 누군가는 인생을 보상받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자전거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사람들이다.

  • SPECIAL PICK

    YEAR-END SONG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과 연말의 설렘에서 영감받은 이솝 시즈널 기프트 키트.

  • DESIGN

    Summer Mate

    무더운 여름을 함께 보내면 좋을 텀블러를 두루 골랐다.

  • LIFE

    손흥민 과소평가론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다. 콘테도 그렇게 말했고, 이전 토트넘 감독들도 모두 인정했다. 동료 선수들도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라고 치켜세운다. 현재 EPL 득점왕 경쟁 중이지만, 손흥민 월드 클래스 논란은 식질 않는다. 손흥민 월드 클래스 논란의 이모저모를 짚는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