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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의 `이어셋 2`를 귀에 꽂으면 열 액세서리가 부럽지 않다. 심지어 제품에 비해 `소홀한` 충전기나 거치대 때문에 마음 상할 일도 없다.<br><br>[2007년 3월호]

UpdatedOn February 22, 2007

Photography 기성율 Editor 정석헌, 성범수

얼리어댑터이면서 트렌드세터려면 뼈를 깎는 노력과 까다로운 안목이 먼저다. 보스의 트라이포트 헤드폰이나 아이팟 나노처럼 하이테크와 트렌드를 황금 비율로 버무린 디지털 기기가 그리 많지 않은 까닭이다. 세상에 블루투스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휴대폰 전용 무선 이어셋은 수두룩하지만, 갖고 싶어 안달이 날 만한 이어셋은 몇 안 된다. 그중 하나인 뱅앤올룹슨의 ‘이어셋 2’는 얼굴 측면과 턱선에 밀착되는 얇고 가벼운(22g) 디자인으로 통화가 길어져도 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통화는 청산유수가 따로 없다. 뱅앤올룹슨의 하이파이 스피커 기술이 자동차의 풍절음 같은 배경 소음을 모두 걸러낼 뿐만 아니라 침묵이 흐르는 중에도 전송 사운드를 잘 보존해주기 때문. 이어셋을 더 완벽하게 만드는 전용 케이스는 충전기 겸용이라 실용적이다. 접이식 마이크를 적용해 마이크를 밖으로 펼치면 켜지고 안으로 접으면 꺼진다. 한 번 충전하면 길게는 4시간까지 쓸 수 있다. 사정거리는 최대 10m. 블루투스 1.1 이상 버전의 모든 휴대폰과 호환된다. 3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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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기성율
Editor 정석헌,성범수

201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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