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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QUEEN, 인천대에 가다

On July 06, 2017 0

K-QUEEN 콘테스트의 본선 진출자 모임 ‘The K-QUEEN’이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세계 속으로 도약을 준비 중인 인천대학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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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 여성을 대표하는 'The K-QUEEN'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는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The K-QUEEN이 선택한 곳은 미래를 내다보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지난 5월 22일 서울문화사 사옥 앞에 모인 K-QUEEN들은 20여 년 만에 대학 캠퍼스를 방문한다는 사실에 들떠 있었다.

다 함께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소풍을 떠나는 소녀들처럼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왁자지껄한 버스 안을 한순간에 정리한 건 The K-QUEEN의 박정원 회장이었다.

"The K-QUEEN의 첫 프로젝트예요. 대학 입시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이기도 한 우리에게도 중요한 문제예요. 자녀의 문제만이 아니에요.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우리 자신이 지식을 얻으려고 대학원에 다닐 수도 있어요. 우리가 겪을 일을 제대로 알기 위해 대학교 방문을 계획했어요. 훌륭한 대학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세계를 기준으로 글로벌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인천대학교를 택했어요. 대입에 대해 많이 배우고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분위기로 인천대학교에 도착한 The K-QUEEN은 첫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사진을 찍을 것을 제안하자 너 나 할 것 없이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거리낌 없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끼로 똘똘 뭉친 The K-QUEEN이다.


먼저 입시 전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대학교 입학관리과 이준형 실무관은 현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비율이 70~80%에 달하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이 많이 고민하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포인트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있는 활동 사실을 자기소개서에서 다시 나열하지 말고 지원자의 교과·비교과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서술하는 것이다. 현재 학교생활기록부 구조상 학생이 교과·비교과적 활동을 하면서 기울인 노력과 배운 점을 자세히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수험생의 능력을 평가자에게 알려줘야 한다는 것. 알찬 강의를 마치자 초롱초롱한 눈으로 강의를 듣던 The K-QUEEN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저희 아이가 곧 고3이 되고 둘째도 고등학교에 들어가요.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점점 중요해지는데 부모로서 입시부터 걱정돼요.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고등학교를 보내야 할지, 학군이 좋고 공부를 잘한다고 알려진 학교를 가야 할지 고민이에요."

이 실무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대교협에서 제공하는 고교별 정보와 과목 이수자 수 및 편차 등을 함께 보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교과·비교과 활동을 꾸준히 하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2018년도 인천대학교 입학 주요 변경 사항

1.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 확대 : 모집 정원의 23%로 확대
2. 수시모집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자연계열 수능 최저등급 완화 : 2개 과목 6등급에서 7등급으로 완화
3. 수시모집 교과성적우수자전형 반영 교과군 변경 : 인문계열은 수학, 자연계열은 국어 과목 반영
4. 정시모집 인문 및 자연계열 수능 100% 반영 : 내신 성적 영향 없음
5. 정시모집 디자인학부 실기고사 폐지 : 디자인 학부 실기고사 준비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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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토론이 오고간 뒤 The K-QUEEN은 학생 홍보대사들과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인천대학교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김수현과 전지현이 거닐던 캠퍼스로, 유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장소다. The K-QUEEN도 <별그대> 속 '천송이(전지현 분)'로 빙의해 캠퍼스를 거닐었다. 그녀들의 발길이 머문 곳은 인천대학교 축제 현장. The K-QUEEN은 다재다능한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춤을 추고 있는 광장 무대에 올라 숨겨왔던 춤 실력을 선보였다. The K-QUEEN의 댄스에 대학생들은 흥겨워했고 현장은 더욱 뜨거워졌다.

곧이어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조 총장은 인천대학교를 찾은 The K-QUEEN에게 반가움과 감사함을 표한 후 인천대학교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 목표입니다. 저희 학교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대학을 따라 해 아시아 최고 대학으로 거듭날 거예요. 이를 위해 전문화할 수 있는 특화 분야 5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실제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트릭스 교육제도를 도입했죠. 아울러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0여 개 대학과 모우(MOU)를 체결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교류할 계획이에요."

매트릭스 교육제도란 기업이 학문 과정을 주도하고 여러 학과가 동시에 참여하는 연계 학과를 설치해 학생들이 다전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는 곧 기업이 직접 기업에 필요한 역량을 학생에게 전수한다는 의미다. 현재 인천대학교는 포스코건설,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 업체 한국콜마(주), 엔터테인먼트 아메바컬쳐, 패션 브랜드 블랙야크, 종합 물류 기업 CJ대한통운(주), 중국 의료 사업 그룹인 연달 그룹, 국가브랜드진흥원, 산업정책연구원 등 5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협약 기관을 더 늘려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조 총장의 설명이다. 이어서 사칙연산을 통해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비법을 전수했다. 사칙연산을 기준으로 표를 만들어 각 항목에 해당하는 강점과 약점을 채우면 현재 자신의 상태가 명확해져 목표 설정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더하기는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더하고, 빼기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제하는 것을 뜻한다. 곱하기는 두 가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 예를 들어 경영과 디자인을 공부했다면 경영에 디자인적인 부분을 더해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다. 나누기는 인수분해 즉, 두 가지 사안의 공통 요소를 찾아 문제의 핵심적인 본질을 찾는 것이다.

조 총장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은 한 K-QUEEN은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신선했어요. 인천대학교의 비전을 하나씩 끌어내는 것도 놀랍더라고요.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인천대학교의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가 될 가능성을 봤어요. The K-QUEEN의 첫 프로젝트를 즐겁게 마쳐서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돼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The K-QUEEN. 앞으로 펼쳐질 그녀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조동성 총장은…


학력
1973~1977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1967~1971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경력
2016. 07~ 인천대학교 총장
2004. 03~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명예교수
2014. 06~2016. 07 중국 장강경영대학원 교수
2008~2012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1983~1984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초청 부교수

인천대학교 비전
2018 거점 국립대학교의 제1 벤치마크
2020 한국을 대표하는 2개 대학 중 하나
2026 핵심 연구 3개로 세계 선도하는 연구 중심 대학

K-QUEEN 콘테스트의 본선 진출자 모임 ‘The K-QUEEN’이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세계 속으로 도약을 준비 중인 인천대학교를 찾았다.

Credit Info

객원에디터
김지은
사진
윤종섭

2017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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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사진
윤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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