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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스포츠, 테니스!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테니스에 대하여.

On April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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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스포츠

요즘 핫한 스포츠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스포츠가 있다. 바로 테니스다. 최근에는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운동으로 급부상했다. 20~30대 사이에선 패셔너블한 스포츠로 통하고, 40~50대 사이에선 하나의 친목 도모 스포츠로 주목받는다.

테니스는 코트 중앙의 네트를 기준으로 공을 주고받는 구기 종목의 스포츠다. 상대 진영에서 넘어온 공을 라켓을 이용해 넘기는 게 기본 원칙이다. 테니스의 탄생은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 왕가와 귀족들이 참석하는 다과회나 연회 등의 행사에서 즐겼던 하나의 놀거리였다. 초기의 테니스는 지금처럼 라켓을 이용하지 않고 손바닥으로 공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테니스라는 명칭은 프랑스어 ‘트네(tenez)’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브를 주고받으면서 ‘공을 받으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트네’를 외쳤다고 한다. 테니스는 16세기 말 영국에 전해지면서 경기 체제가 만들어졌으며 한국에 보급된 시기는 19세기 말이다. 테니스는 여전히 귀족 스포츠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매너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의상과 격식을 갖추고 경기에 임하는 것은 물론 경기를 진행할 때는 정숙을 유지해야 한다. 공이 네트를 맞고 넘어가면 상대방에게 매너 있게 사과를 건네는 것이 오래된 룰이다. 국내에서는 이른바 회장님의 스포츠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테니스를 즐겨 치는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  

테니스 룩의 인기와 낮아진 진입 장벽

테니스는 최근 인스타그램 유저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테니스 코트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게 하나의 유행이 되면서다. 3월 13일 기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 ‘테린이’(테니스 초보자)를 검색하면 20만 개 이상의 게시물이 나온다. 여기에 테니스 특유의 분위기가 담긴 ‘테니스 룩’이 인기를 끌면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라코스테, 프레디 페리 등 테니스 선수의 이름을 딴 정통 브랜드뿐 아니라 일반 SPA 브랜드에서도 테니스 룩이 연상되는 아이템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테니스가 선풍적 인기를 끌게 된 데에는 낮아진 진입 장벽이 큰 역할을 했다. 실내 연습장이 늘어나기 전에는 야외에서만 즐길 수 있어 날씨, 계절에 큰 영향을 받았다. 최근 들어 전국 각지에 실내 테니스장이 늘면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취미 운동으로 탈바꿈했다.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전국 실내 테니스장은 2020년 약 600곳에서 지난해 약 700곳으로 증가했다. 귀족 스포츠라는 수식어와 달리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100만원에 달하는 헬스 PT나 필라테스 레슨보다 강습료가 저렴하다. 테니스와 함께 고급 스포츠로 불리는 골프와 비교했을 때 야외 테니스장 비용이 골프 필드 대여료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렇다 보니 주말은 물론 주중 클래스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되는 상황이다.

테니스는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강도 스포츠다. 공을 받아치기 위해 코트를 뛰면서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라켓을 휘두르는 과정에서 팔, 다리, 어깨, 허리 등 근육을 사용해 무산소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초 체력을 향상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심장과 혈관의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이뤄져 심혈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테니스의 칼로리 소모량은 1시간 기준 약 600kcal이다. 체지방이 연소돼 수많은 다이어터의 선택을 받는 스포츠로, 전신 근육을 활용해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테니스는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요구해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공을 주시하고 상대방의 스윙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고, 공을 향해 방향 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순발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테니스에 빠진 이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경기에 집중하는 시간에 근심과 걱정, 잡념이 사라진다고.

 

 서울시 시내 실내 연습장 3 

  • 테니스플러스

    실내 연습장, 테니스 전용 물품 숍, 카페가 한곳에 자리한 멀티 스포츠 전문 매장. 일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어 커플의 운동 데이트 코스로 꼽힌다. 맞춤형 강습은 물론 수준별 코트가 마련돼 있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위치 서울시 관악구 신림로3길 40 건영3차아파트 상가 지하 1층 문의 02-6092-0110

  • 조이테니스아카데미

    실내 연습장이지만 야외 같은 대규모의 테니스장. 개인 레슨은 물론 2인, 3인 레슨과 머신기를 이용한 강습, 어린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취미 운동을 넘어 친목을 다지면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운영 목적이 있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6로 45 6층 문의 010-5027-2698

  • 알파테니스

    약 660㎡(200평)의 넓은 내부와 깔끔한 탈의실, 샤워실을 갖췄다. 프라이빗한 운동을 보장하는 독립형 코트도 마련됐다. 오랜 레슨 경력을 보유한 선수 출신 코치진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강습을 진행한다.
    위치 서울시 송파구 삼전로 84 CK빌딩 지하 1층, 지하 2층 문의 카카오채널 @알파테니스

  •  

 #스타의_ 데일리_ 테니스_룩 

  • ‘섹시+퇴폐미’ 김희정

    축구와 골프 등 다수의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희정. 최근에는 테니스에 푹 빠진 면모를 자랑한다. 평소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희정의 테니스 룩 코드는 섹시함과 퇴폐미의 조합이다. 민소매 크롭 톱에 스커트를 매치해 구릿빛 피부와 탄탄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평범한 아이템도 그만의 매력으로 특별하게 만든다.

  • ‘테니스 룩의 정석’ 손연재

    손연재의 인스타그램에는 남다른 테니스 사랑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테니스 룩이 담긴 게시물들이 게재돼 있다. 박시한 스웨트셔츠나 크롭 톱에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하고,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모자와 포인트가 돋보이는 양말로 청순한 무드를 뽐낸다.

  • ‘색깔 맞춤 패션’ 오정연

    방송인 오정연은 소문난 테니스 러버다. 지난해 6월 입문해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유한다. 무채색의 박시한 반팔 티셔츠와 레깅스에 화려한 컬러감의 운동화와 팔목보호대를 매치해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또 상의와 신발, 운동복과 테니스 아이템의 컬러를 맞춰 포인트를 살린다.

  • ‘꾸안꾸’ 소유진

    남편 백종원과 아침 테니스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배우 소유진. 꾸민 듯 꾸미지 않은 테니스 룩이 돋보인다. 편안한 핏의 상하의를 갖춰 입으면서 라켓과 옷의 컬러감을 맞추는 센스를 선보인다. 쌀쌀한 날에는 패딩 조끼와 모자의 무드를 맞추는 등 운동과 멋을 동시에 살린다.

CREDIT INFO

에디터
김연주
사진
김규남, 게티이미지뱅크, 각 연예인 SNS, 각 유튜브 영상 캡처
2022년 04월호

2022년 04월호

에디터
김연주
사진
김규남, 게티이미지뱅크, 각 연예인 SNS, 각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