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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디톡스 식단 만들기

열을 가하지 않은 생채식은 효소와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 있기 때문에 다른 어느 식단보다도 몸에 유익하다. 양념이나 기름을 최소화하고 생채소, 생과일, 견과류, 곡류만 제대로 섭취하면 하루가 다르게 피부가 개선되고 몸이 가벼워지며 활력이 흐르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식단을 통해 디톡스를 실현하고 싶다면 시도해보자.

On March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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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해초오이롤

오이에는 수분과 칼륨이 풍부해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체내에 쌓인 나트륨과 중금속을 배출시켜 혈액을 맑게 해주고,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미용과 보습 효과를 발휘한다.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체내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을 깨끗하게 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또 베타카로틴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해초는 미네랄이 풍부한데, 그중 요오드는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살균 작용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재료(8개 기준)
오이 1/2개, 아보카도·당근 1/4개씩, 해초 40g, 적채 1장, 무순 5g, 소금 적당량
매실간장소스
매실청·간장 2큰술, 레몬즙 1큰술씩
만들기
1 오이는 길이대로 얇게 썰고, 아보카도는 씨와 껍질을 제거한 뒤 4cm 길이로 두껍게 채 썬다.
2 해초는 물에 30분 정도 담근 뒤 헹궈 물기를 꼭 짜고(염장 해초는 1시간 정도 담갔다가 여러 번 물에 헹궈 염분을 뺀다), 적채와 당근은 4cm 길이로 채 썬다. 무순은 4cm로 썬다.
3 매실간장소스 재료를 볼에 넣고 고루 섞는다.
4 오이에 아보카도, 해초, 적채, 당근과 무순을 얹고 만 뒤 매실간장소스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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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 봄나물 샐러드

한라봉이나 레드향처럼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한 감귤류는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고 컨디션을 좋게 유지시킨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입안을 상큼하게 하는 감귤류에 제철인 봄나물을 곁들이면 떨어진 입맛도 돋울 수 있다.

재료(2인분 기준)
한라봉·레드향 각 1/2개씩, 금귤 4개, 봄나물(참나물, 돌나물 등) 40g, 샐러드용 잎채소(레터스류) 2장, 래디시 1개, 두부 1/4모, 포도씨유 적당량
시트러스 드레싱
다진 한라봉&레드향 껍질 1/2큰술, 과즙 1/3컵, 레몬즙 2작은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작은술,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만들기
1 한라봉과 레드향은 껍질을 제거한 뒤 먹기 좋게 썰고, 봄나물과 샐러드용 채소는 한입 크기로 손질한다.
2 래디시는 얇게 썰고, 두부는 사방 2cm 크기로 깍둑썰기한 뒤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굽는다.
3 시트러스 드레싱은 분량의 재료를 불에 넣고 고루 섞는다.
4 한라봉, 레드향, 금귤, 봄나물, 샐러드용 잎채소, 래디시, 두부를 그릇에 담아낸 뒤 드레싱을 뿌린다.

CREDIT INFO

에디터
최주현(프리랜서)
사진
박충열
참고서적
<디톡스, 내 몸을 살린다>(김윤선, 모아북스), <생활 속 독소배출법>(신야 히로미, 전나무숲), <매일 쌓이는 몸속 독소 배출하기>(야시로 아키라, 정진라이프)
2022년 03월호

2022년 03월호

에디터
최주현(프리랜서)
사진
박충열
참고서적
<디톡스, 내 몸을 살린다>(김윤선, 모아북스), <생활 속 독소배출법>(신야 히로미, 전나무숲), <매일 쌓이는 몸속 독소 배출하기>(야시로 아키라, 정진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