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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배스 타임

무더운 날씨 속 땀과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풍성한 거품과 향기로 씻어내보자. 지금, 나만을 위한 배스 힐링 타임을 즐기기 가장 좋은 때.

On August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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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BLE BATH BOMB

욕조 위로 떨어지는 물줄기 아래 배스 밤을 녹여내 보길. 기포와 함께 풍성한 거품을 만들며 녹아내리는 배스 밤을 보는 것만으로도 한여름 밤의 황홀한 입욕 타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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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쉬 브라이트사이드 시칠리안 만다린, 탠저린, 베르가모트 3가지 시트러스 오일로 완성한 버블 바. 오렌지빛 물에서 즐기는 입욕은 행복한 기운을 이끌어주고 활기를 북돋우는 상큼한 향기가 매력적이다. 200g 1만8천원.

2 더바디샵 모링가 배스 포머 욕조 가득 풍성한 거품이 일어나는 배스 버블. 은은한 모링가꽃 향기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28g 3천5백원.

3 러쉬 드래곤스 에그 레몬과 베르가모트 오일, 재스민이 어우러진 상큼한 향기와 파핑 캔디, 물속에서 화려하게 반짝이는 소용돌이가 만들어내는 버블 쇼를 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배스 밤. 200g 1만5천원.

4 산타 마리아 노벨라 살리 다 바뇨 알 멜로그라노 향긋한 파우더리 향을 풍기는 멜로그라노콜론 향의 배스 솔트.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피부 정화, 보습,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따뜻한 목욕물에 5스푼 희석해 사용하거나 용기에 덜어 방향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9만8천원.
 

TAKE A SHOWER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을 시간이 부족하다면 몸과 마음이 짜릿할 정도로 시원한 물줄기 아래 향기로운 샤워 젤과 함께 퀵 배스 타임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타고 흘러 내려가는 거품과 향기로움에 낮 동안의 피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질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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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바디샵 와일드 아르간 오일 샤워젤 꿀과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을 풍부하게 함유한 샤워 젤. 포근하고 편안한 향이 특징이며, 여름철에도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마치 집에서 스파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은 덤. 250ml 1만2천5백원.

2 더바디샵 프레쉬 라즈베리 샤워젤 산딸기의 풍부한 과즙 향을 담은 샤워 젤. 샤워 시 상쾌한 기분은 물론이고 샤워 후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준다. 250ml 1만5천원.

3 산타 마리아 노벨라 바뇨쉬우마 프리지아 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는 보디 워시.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하며 산타 마리아 노벨라만의 파우더리한 프리지어 향이 고급스러운 잔향을 남긴다. 250ml 5만9천원.

4 록시땅 아몬드 2-IN-1 엑스폴리에이팅 솝 샤워와 동시에 보디 각질 케어까지 가능한 멀티 스크럽 비누. 돌기가 있는 바닥으로 둥글게 돌려 마사지하며 뭉친 근육을 풀기 좋다. 125g 1만7천원.
 

CANDLE & INCENSE SCENT

배스 타임을 갖기 전 그날의 기분에 따라 상쾌하거나 달콤하고 포근한 향의 캔들 또는 인센스를 선택하자. 욕실에 들어가기 10분 전, 향을 피워 공간에 향기를 가득 채우는 것만으로도 평범한 배스&샤워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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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타 마리아 노벨라 포푸리 테라코타 토스카나 지역의 꽃과 열매, 허브를 섞어 테라코타 항아리에서 30일 이상 숙성시켜 완성한 항아리 모양의 방향제. 우디하면서도 오리엔탈적인 향이 머무는 공간에 이국적 정취를 선사한다. 15만8천원.

2 불리1803 알라바스트 스톤&리필 파테 마테오 불이나 증기 없이 깊은 향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톤 디퓨저. 세라믹 용기 안에 들어 있는 퇴적암 위에 향유를 부으면 용기가 열려 있는 동안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5ml 11만8천원.

3 티티에이 인센스 샌달우드 패키지 안에 15개의 인센스 스틱과 인센스 홀더가 들어 있다. 스틱은 25~30분간 연소 가능해 배스 타임 동안 샌들우드의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향을 즐기기 좋다. 8천5백원.

4 티티에이 세이지 잘 말린 세이지잎을 면실로 묶어 만든 인센스 스틱. 불을 붙이고 불꽃이 자연스레 사그라지면 원하는 장소에서 연기를 피우며 숲과 나무 향을 즐길 수 있다. 8천5백원.

5 딥티크 베르베인느 캔들 레몬 버베나의 잎사귀를 문지르면 맡을 수 있는 섬세한 향기에서 영감을 받은 향초로 청량감과 달콤함이 공존해 한여름 밤에 즐기기 좋다. 190g 8만5천원.

6 산타 마리아 노벨라 칸델라 퍼퓨메이트 엔젤 디 페렌체 달콤하면서 사랑스러운 향을 느낄 수 있는 향초. 전통적인 방향제 향을 사용해 인위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스며드는 향이 특징이다. 290g 6만3천원.

CREDIT INFO

에디터
송정은
사진
이준형
2021년 08월호

2021년 08월호

에디터
송정은
사진
이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