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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헤어스타일링을 위한 법칙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머리숱과 눈에 띄는 흰머리, 납작 달라붙는 머리카락, 휘어지는 앞머리 등 아름다운 헤어스타일링을 방해하는 요소는 갈수록 많아진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미ST> 12월호를 통해 확인해보자.

On December 26, 2020

흰머리가 눈에 띄지 않는 헤어스타일링 노하우

눈에 띄게 자라나는 흰머리. 아무리 멋진 헤어스타일이라도 흰머리 때문에 원래 나이 이상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숍에 가는 것도 부담스러운 요즘, 흰머리를 커버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싶다면 케이스별 솔루션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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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닥 수는 많지 않지만 헤어라인에 흰머리가 나서 머리가 자라나면 눈에 띈다.

볼륨 있는 앞머리로 헤어라인의 흰머리 커버하자.
앞머리에 파마를 해 볼륨 있는 컬을 만든 뒤 사이드로 보내면 이마와 귀의 헤어라인에 밀집하기 쉬운 흰머리가 눈에 띄지 않는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는 물론 성숙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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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르마를 어느 쪽으로 바꿔도 반짝하고 눈에 띄는 흰머리가 고민. 딱 달라붙기 쉬운 가는 모발도 흰머리가 눈에 띄는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아 고민이다.

생머리에 뿌리 파마로 볼륨감 있게 커버하자.
정수리부터 뿌리 파마로 내추럴한 볼륨을 완성할 것. 어느 각도에서 봐도 입체적으로 보이는 헤어스타일은 정수리의 뿌리 볼륨이 정답. 내추럴하게 넣은 볼륨은 흰머리도, 납작하게 달라붙는 모질도 동시에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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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0대가 되면서 정수리에 흰머리가 하나둘씩 보인다. 흰머리가 보기 싫어 보이는 대로 뽑아내는 중.

정수리에 볼륨감을 주어 흰머리를 커버할 것!
납작하게 내려앉은 가르마는 흰머리가 눈에 더 잘 띄기 마련. 흰머리를 감추기에는 지그재그 가르마가 베스트. 앞머리를 내리는 것도 볼륨감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 여성스러운 느낌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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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흰머리가 헤어라인에 나타나 눈에 띄지만 미용실에 자주 갈 수 없고 옆으로 붕 뜨는 모발도 고민이다.

모발 전체에 부드러운 볼륨을 만들어줄 것.
앞머리를 만들어 사이드로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면 모발 전체적으로 가벼운 볼륨이 생겨 헤어라인의 흰머리를 커버하는 데 효과적. 웨이브는 시선을 모발 끝의 움직임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흰머리에 시선이 가는 것이 덜하다.
 

납작 달라붙는 헤어스타일이 고민!

얇고 숱이 적거나 부드럽고 처지는 모발이라면 머리의 볼륨을 살리는 것도 쉽지 않고, 유지 시간도 비교적 짧다. 모발에 층을 만들거나 볼륨을 넣어 초라해 보이지 않는 헤어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아래 케이스별 솔루션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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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래 볼륨이 없었지만, 출산 후 탈모로 더 납작 달라붙은 머리가 고민이다. 머리가 자라나고 있지만, 비어 보이는 부분이 많은 것도 커버하고 싶다.

만능 앞머리를 만들 것.
가르마를 자유자재로 바꿔 납작한 머리를 커버하는 것이 방법. 여기에 손쉽게 뿌리 볼륨을 살리기 위해서는 앞머리를 광대뼈에서 커트해 전체는 무게감 있는 실루엣으로 옆짱구 윗부분의 표면 부분에만 층을 내어 가볍게 완성하는 것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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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발 끝의 층이 심한 롱 헤어. 컬을 만들면 볼륨감이 생기는 듯하지만, 정수리 부분이 금방 납작 눌려 언밸런스하고 정돈되지 않는 스타일이 고민이다.

모발 전체에 층을 내어 가볍게 만들 것.
모발 끝이 무거우면 중력으로 머리카락이 처지고 뿌리도 납작하게 가라앉는다. 전체적으로 층을 내고 모발 숱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가볍고 볼륨이 살 수 있다. 모발 끝을 아웃컬로 말면 모발이 자라나도 볼륨감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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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옆짱구 두상에 머리숱이 많기 때문에 납작해 보인다. 게다가 귀밑부터는 옆으로 퍼져 지저분한 느낌이 나는 것도 고민이다.

정수리의 볼륨을 살려 입체감을 지속시킬 것.
언뜻 보면 알 수 없지만 정수리 안쪽에 짧은 길이로 정수리에 볼륨이 생기도록 커트하는 것과 얼굴 주위의 슬라이드 커트로 볼륨을 주어 입체감과 깔끔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 광대뼈 위에 닿고 지나가는 앞머리는 작은 얼굴 효과도 있으니 시도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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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수리가 납작해지는 것과 헤어라인의 솜털로 이마가 좁아 보이는 것이 고민. 밸런스 좋게 볼륨을 살리고 싶다.

헤어라인의 솜털 위에 앞머리를 만들어 볼륨 있는 헤어스타일 완성하자.
전체적으로 모발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넣기 위해 C컬 펌을 해 얼굴과 모발에 공간을 만든다. 전체적인 실루엣을 둥글게 하는 것이 포인트로 모발의 빈약함을 커버할 수 있다. 이때 눈썹에 닿는 기장의 짧은 앞머리로 얼굴에 깊이감을 더하는 것도 포인트. 얼굴 주위의 밋밋한 인상이 해결되고, 얼굴에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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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 달라붙는 머리라면, 볼륨 스프레이!
모발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순식간에 모발에 볼륨을 만들고 장시간 유지시키는 볼륨 스프레이. 머리에 직접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보다 빗에 뿌려 모발에 사용하면 균일하게 바를 수 있고 모발이 뭉치거나 딱딱해 보이지 않는다.

(왼쪽부터)
클로란 오트밀크 퀵&UP 드라이 샴푸 축 처지는 모발에 볼륨을 살려주고 헤어스타일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150ml 1만6천원.
다비네스 스트롱 헤어 스프레이 미세한 입자로 빠르게 건조되고 습기에 강한 스프레이. 400ml 4만3천원.
 

자라나면 정돈 안 되는 앞머리

모발 질과 유전, 거기에 노화에 따른 건조함과 모발 손상은 통제 안 되는 앞머리를 만드는 요인. 겨울철 난방과 습기로 인해 구불구불해지는 앞머리를 스타일리시하게 케어&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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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머리가 자라나면 앞머리의 헤어라인에 곱슬머리가 도드라져 매일 아침 스트레이트 고데기로 펴는 것이 힘들다.

앞머리가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볼륨은 낮은 위치에!
두툼한 앞머리를 사이드에 자연스럽게 연결해 모발 전체의 표면에 낮은 층을 내어 밑으로 처진 마름모형 스타일을 만들 것. 중심이 내려가기 때문에 앞머리가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 또 앞머리는 짧을수록 곱슬머리가 눈에 띄기 쉽기 때문에 정수리에서 가져온 생머리로 앞머리의 헤어라인을 덮어 감춘다. 가위를 수직으로 세워 커트해 모발 끝을 흩뜨리면 가벼우면서도 휘어지지 않는 앞머리가 유지되니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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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싶지만, 곱슬머리에 모발량이 많고 모발이 굵어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 고민이다.

무게감이 있는 앞머리로 곱슬머리를 커버할 것.
앞머리와 옆을 연결하면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곱슬머리가 드러나지 않는다. 언뜻 보기에 앞머리의 범위가 적지만 실제로는 깊이감이 있다. 무게감으로 곱슬머리를 커버하는 것도 방법. 사이드의 머리와 연결해 커트를 하면 성숙미와 작은 얼굴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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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납작하게 달라붙고 휘어지는 앞머리가 고민. 앞머리 숱이 적은 것도 신경 쓰이기 시작해 볼륨감을 만들고 싶다.

가벼운 시스루 앞머리를 만들 것.
앞머리에 깊이감이 느껴지도록 안쪽으로 컬을 만들어주면 앞머리의 휘어짐도 해결되고, 고데기나 열처리 없이 세팅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시스루 느낌의 숱이 적은 앞머리로 가벼운 인상을 주면서 앞머리 중간부터 모발 끝에 걸쳐 파마를 해 깊이감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 흐트러지지 않고 휘어지지 않는 입체적인 앞머리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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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이들수록 모발의 휘어짐이 신경 쓰이기 시작. 심한 휘어짐은 드라이를 해도 곧게 펴지지 않아 앞머리를 내는 것은 포기한 상태.

긴 컬의 앞머리로 관자놀이까지 커버할 것.
부드러우면서 볼륨 있는 긴 앞머리와 모발 끝 무거운 레이어드로 모발의 휘어짐을 커버할 수 있다. 앞머리에 곱슬머리가 나오기 쉬운 사람이라도 긴 움직임이 있는 부드러운 앞머리라면 곱슬머리가 부각되지 않는다. 또 때에 따라 귀 뒤로 넘길 수 있어 다양한 헤어스타일링이 가능한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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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는 앞머리 해결!
앞머리에 휘어짐이 나타나 스타일링이 쉽지 않다면, 앞머리를 덮듯이 뒤쪽에서부터 생머리를 가져와 앞머리처럼 스타일링하는 것이 방법이다.

CREDIT INFO

에디터
송정은
취재
나카타 유미, 야아다 아사이, 세키네 미호, 이나가키 아야카
2020년 12월호

2020년 12월호

에디터
송정은
취재
나카타 유미, 야아다 아사이, 세키네 미호, 이나가키 아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