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유선호 (좌) ,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 당시 (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 2')에서 '병아리 연습생'으로 라이관린과 함께 활약한 유선호. 프듀2 이후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연기자와 가수를 병행하며 활동을 한 유선호는 2002년생 '월드컵둥이'로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상황. 유독 변수가 많은 올해 수능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원해본다.
이영지
'고등래퍼 3' 출연 당시 (좌), 이영지 (가운데), 인스타그램 일부(우)
2020년 제일 핫했던 '미자스타(미성년자 스타)' 이영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공개했다. 사진 공개와 함께 '2020 수능만점자 인터뷰 미리 하실 분'이라는 재치있는 문구로 자신감을 내비친 이영지는 앞서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하는 공간에서 "수능은 조삼모사만 기억하면 된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조삼모사' 즉 '조금 모르겠으면 3번, 모르겠으면 4번을 찍는 것'이라고 말한 이영지는 이어 "난 이 방법으로 정시에서 만점을 받고 연세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것"이라며 "연세대 학우분들 미리 인사드린다. 21학번 이영지다."라고 말해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수능 시험장에서 '조삼모사' 스킬을 발휘할 고교생 래퍼 이영지의 스펙타클한 대학 생활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순간이다.
방예담
방예담 (좌), 'K팝스타 시즌 2' 출연 당시 (우)
SBS <K팝스타 시즌2>준우승 출신이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트레저'의 멤버 방예담. 그 역시 수험생이다. <K팝스타 시즌2> 출연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그가 폭풍 성장을 거쳐 어느덧 수능을 앞두게 된 것. '트레저'의 데뷔로 바쁜 2020년 하반기를 보낸 방예담의 수학능력시험 응시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얼마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업텐션'의 멤버와 음악 방송 무대에 함께 출연하며 동선이 겹친 것. 이후 '트레저' 멤버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방예담은 정상적으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수능을 코앞에 두고 한껏 마음을 졸였을 그에게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기도. 바쁘고 정신 없는 연예계 활동 속에서 열심히 공부했을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길 응원해본다.
신은수
신은수 (좌), 영화 '가려진 시간' 출연 당시 (우)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신은수 또한 코로나를 뚫고 수능에 도전하는 스타중 한 명. 차세대 스타로 알려진 신은수는 SBS<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의 아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드라마 팬인 2030뿐 아니라, SBS <인기가요> MC로 상큼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10대 팬의 팬심까지 사로잡은 배우다. 2016년 데뷔 이후 바쁘게 활동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신은수는 바쁜 활동 속에서도 공부를 병행해 그 결실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연기 성적만큼이나 좋은 성적으로 대학 캠퍼스를 누빌 예비 21학번 신은수의 앞날을 응원한다.
대학교 '수시합격'으로 수능을 치르지 않는 스타는 누구?
김환희 - 한양대학교 합격
김환희 (좌), 영화 '곡성' 출연 당시 (우)
영화 <곡성>으로 제53회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아역스타 김환희가 21학번 새내기가 된다. 올해 초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끝으로 학업에 매진한 김환희는 대학 수시 전형에 원서를 냈고 최종적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하게 된 것. 이로써 김환희는 연극영화과 선배인 이영애, 최지우, 배두나, 이청아 등 굵직한 경력을 자랑하는 선배의 후배가 되었다.
남다름 - 중앙대학교 합격
남다름 (좌), 중앙대학교 수시 합격 인증 (우)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김선호 아역으로 열연했던 남다름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의 새내기가 된다. 이동욱, 송일국, 이종석, 유아인, 이제훈 등 수 많은 배우들의 아역과 굵직한 작품의 주연 이력을 증명한 남다름은 중앙대학교 딱 한 곳에 '특기전형'으로 원서를 접수했고 수상경력과 활동경력 80퍼센트, 실기면접 20퍼센트를 거쳐 합격을 거머쥐게 된 것. 단 두 명만이 합격 가능한 전형에서 합격의 목걸이를 손에 쥐게 된 남다름은 현빈, 김수현, 여진구의 후배로 캠퍼스 생활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