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A
SO BASIC
아무런 꾸밈없는 담백한 디자인에 와이어나 지지 밴드 같은 피부에 거슬리는 디테일을 생략해 입은 듯 안 입은 듯 가볍고 편안한 란제리가 대세다. 부드럽지만 탄탄한 소재 덕분에 패드나 와이어가 없어도 부담스럽거나 노골적으로 보이지 않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즐겨본다.
OYSHO
FRESH TOUCH
피부에 부드럽게 닿는 코튼 소재에 톡톡 튀는 컬러와 패턴, 전혀 다른 무드의 컬러나 소재를 트리밍해 개성을 살린 디자인에 주목! 몸의 실루엣을 고려한 재단 덕분에 편안하고 활동적이며, 티셔츠나 스커트 사이로 삐죽 나와도 레이어드 룩으로 승화되니 일석이조다.
GIANNA
COOL GLAM
레이스 소재 위에 또 다른 패턴을 레이어드하거나, 캐주얼한 트리밍을 덧입고 쿨하게 변주된 브라렛이 인기다. 자연스럽게 본연의 보디 실루엣을 살려주면서도 로맨티시즘과 관능미 사이의 밸런스를 맞추고, 가슴의 형태와 움직임까지 고려한 디자인 덕분이다. 강렬하고 시크한 모노톤부터 사랑스러운 파스텔컬러까지, 그저 취향껏 골라 입어본다.
AVEC VOUS
SENSUAL APPEAL
편안하지만 센슈얼한 여성미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레이스 소재의 홑겹 란제리가 제격이다. 컵 아래로 레이스가 길게 내러오는 뷔스티에 디자인은 우아한 멋을 더하고, 시스루 디자인은 관능적인 분위기 연출에 그만이다. 과감한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얇은 패드를 탈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르거나, 니플 패드를 활용해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