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밴드 유튜브 페이스북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ISSUE

ISSUE

팬데믹 코로나19! 끝없는 공포

끝없는 코로나 공포 얼마큼 실감하고 계시나요?

일상이 멈췄고, 사람이 무서워졌다. 보이지 않는 적에 온 세계가 떨고 있다.

On April 01, 2020

3 / 10
/upload/woman/article/202003/thumb/44551-407896-sample.jpg

 


주춤하길 기대했던 코로나19의 증가세가 더욱더 가파른 확산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확진자를 기점으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3월 18일 기준 확진자는 무려 8,400명에 달했고, 검사 진행자 수는 2만 명에 육박, 사망자는 84명을 기록했다.

중국 우한에서 발병 후 두 달 가까이 증가 추세를 잘 조절해오던 정부는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며 확진자 진화에 총력을 투입했다.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전국의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갔으며, 초·중·고등학교도 일제히 개학을 연기했고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각종 행사와 활동이 취소됨은 물론 직장인들에게 휴업과 재택근무가 권장했다. 사태 초기부터 '대란'을 일으킨 마스크 공급은 '마스크 5부제'라는 배급 시스템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고 신천지, 청도 대남병원, 코리아 포비아 등 각종 '코로나 이슈'가 넘치게 쏟아지고 있다.

바이러스의 확산세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장됐다. 누적 사망자 2,500명, 누적 확진자 3만명을 넘어선 이탈리아와 50개 주 가운데 47개 주에서 확진자가 나온 미국 역시 '코로나 공포'에 휩싸이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코로나19 발병 100일. 대한민국과 국내외 이모저모를 모두 모았다.

SURVEY
코로나19, 어떻게 생각하세요?

※3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우먼센스> 독자 242명이 참여했다.

1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나요?
89.4% YES
10.6% NO

2 현재 코로나19는 어떤 단계에 직면했다고 생각하나요?
52.1% 절정기
43.7% 확산기

3 정부의 대응과 수행 능력에 대한 생각은?
57% 잘못하고 있다.
43% 잘하고 있다.

4 가장 큰 확산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중복 답변 가능)
32.5% 특정 종교 단체의 집단 행동 때문이다.
24.2%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8.2% 정부의 방역 체계가 부실했기 때문이다.
16.6% 개인의 무지와 이기심 때문이다.
6% 세계화된 현대 사회의 특성상 불가피한 문제다.
2.6% 기타('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등)

5 현 상황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중복 답변 가능)
27.1% 집단 감염 확산과 장기화 조짐.
21.8% 소비, 생산 저하로 경영난 및 경제 악화.
20.8% 마스크 수급 부족.
19% 의료진 및 감염 환자 수용 병실 부족.
9.4% 집단 휴원으로 인한 자녀 돌봄 문제.
2% 기타('물가 상승' 등)

6 감염 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중복 답변 가능)
31.8% 사적인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25.7% 세정제와 청결제를 활용해 청결에 힘쓰고 있다.
23.2%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13.2% 면역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 중이다.
4.3% 재택근무로 전환해 업무 중이다.
1.8% 기타 ('절대 외출하지 않는다' 등)

7 정부에 제안하고 싶은 대안이 있나요?
29.2% 감염 및 확진자에 대한 전문적인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
21.4% 경제 위축에 따른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21.1% 지금이라도 중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를 해야 한다.
20.5% 적극적으로 휴업, 휴교, 집단 활동 중단을 권장해야 한다.
4.9% 없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
2.9% 기타('마스크 무상 지급이 필요하다' 등)

8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행동 수칙에 대해 알고 있나요?
97.9% 알고 있다.
2.1% 모른다.

9 전망하는 소강 시점은?
40.8% 4~5월, 봄이되면 소강할 것이다.
32.5% 6월 이후, 여름의 시작과 함께 잠잠해질 것이다.
12.7%  7~8월, 무더위와 함께 사라질 것이다.
7% 9월 이후 가을, 겨울까지 장기화 될 것 같다.
7% 기타('1년 이상 지속될 것이다' 등)

10 코로나19로 가장 피해를 본 계층은?
34.4% 영세 사업자
19.1%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15.9%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노약자
14.2% 직장인
14.2% 학생 혹은 취업 준비생
2.2% 기타('모두' 등)

CREDIT INFO

에디터
김두리
사진
<일요신문> <시사저널> <스플래시뉴스> KBS, MBC, 각 영화사 및 출판사 제공
2020년 04월호

2020년 04월호

에디터
김두리
사진
<일요신문> <시사저널> <스플래시뉴스> KBS, MBC, 각 영화사 및 출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