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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연말 메이크업 아이템

12월 연말 파티와 각종 행사로 파티 메이크업을 고민 중이라면 뷰티 피플들의 연말 뷰티템을 주목하자. 그녀들이 “중요한 자리에 이것만은 꼭 해야 돼~!”라고 말하는 뷰티템을 소개한다.

On December 16, 2019

  • '콤팩트한 멀티플 아이템, 스틱 섀도'

    뷰티 프리랜스 에디터 김여진

    연말에는 하루에 두세 가지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가방에 콤팩트하게 들어가면서 멀티플한 아이템을 선호한다. 스틱 섀도는 쉽게 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라인과 섀도, 블러셔 그리고 보디 메이크업까지 가능해 연말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펄이 없는 짙은 브라운 컬러의 바크를 두툼하게 발라 섀도 스펀지로 블렌딩한 뒤, 우아한 골드 펄이 매력적인 골든 핑크 컬러를 눈동자 바로 윗부분과 애교살에 터치해 깊은 눈매를 연출한다. 행사나 연말 파티가 있는 날엔 골든 핑크 컬러를 쇄골, 콧등 등에 발라 하이라이팅 효과를 더할 때도 좋다.

    바비브라운 롱웨어 크림 섀도우 스틱 섀도 바크·골든 핑크 펜슬 형태로 피부 톤에 맞는 아이 메이크업을 쉽고 간편하게 연출 가능한 제품. 번짐과 갈라지는 현상 없이 피부에 밀착되는 발림성으로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지속시킨다. 각각 1.6g 4만4천원.

  • '데일리뿐 아니라 스페셜 데이에도 사용하는 틴트 립밤'

    모델 황도경

    평소 매일 쓰는 레드 립밤은 립틴트처럼 입술에 촉촉함을 주는 동시에 컬러가 또렷해 어떠한 립 컨디션에도 원하는 립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평소에는 입술 안쪽에 바른 다음 손가락으로 입술 바깥쪽으로 문질러 그러데이션을 해줘도 좋고, 특별한 모임이 있는 날에는 입술 가득히, 또는 입술 라인을 살짝 넘도록 립밤을 바르면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풀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샤넬 레 베쥬 바움 아 레브르 벨르 민 엥땅스 자연스러운 레드빛을 띄는 립밤으로 입술에 촉촉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동시에 발색과 광채 효과를 선사한다. 부드럽고 편안하게 발리고 비타민 E와 모링가 버터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입술에 영양을 부여한다. 3g 4만4천원

  •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이 가능한 쿠션&컨실러'

    광고홍보대행사 대표 김담원

    연말 모임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면 자칫 인위적일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피부 표현에 가장 공을 들인다. 화사하면서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쿠션과 커버력이 뛰어난 컨실러는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모임에서 오랜 시간 생기 있는 페이스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로하셀 리얼 피팅 쿠션 48시간 동안 매끈한 피부 표현이 지속되는 리얼 피팅 쿠션. 피부에 얇게 발리면서도 밀착력이 뛰어나 답답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속된다. 칼라민, 5가지 시카 성분이 함유된 칼라시카™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지녔다. 12gx2 3만8천원.
    로하셀 리얼 피팅 컨실러
    붉고 넓게 퍼진 트러블과 각종 잡티를 커버해주는 리얼 피팅 컨실러. 다양한 크기의 구상 파우더라 트러블 피부의 굴곡을 매끈하게 커버하며 병풀 추출물이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만든다. 6g 2만3천원.

  • '생기를 불어넣는 하이라이터'

    <바자> 뷰티 디렉터 정혜미

    펄이 든 하이라이터는 보통 파우더 타입이 많은데, 이 제품은 투명한 젤 타입에 펄이 들어 있어 쿠션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얼굴에 발라도 전혀 밀리지 않고, 촉촉한 듯 빛나게 연출할 수 있다. 주름에 끼지 않으며 건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 고르게 펴 발려 넓은 부위에 바르기도 안성맞춤. 어깨와 데콜테 라인에 바르면 별다른 메이크업 스킬 없이도 룩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눈두덩 위에 발라 포인트를 주거나 블러셔 위에 덧바르면 굿! 입술산에 발라도 특별한 홀리데이 룩이 완성된다.

    샤넬 르 젤 팔레트 애플리케이터로 제품을 조금 덜어낸 후 브러시나 손끝을 사용하면 빛이 반사돼 아름답게 반짝인다. 20g 5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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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 콘셉트에 따라 붙이는 젤 네일 스트립'

패션&뷰티 프리랜스 에디터 김혜진

매일 바쁜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네일 숍을 방문해 여유롭게 네일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없다. 특히 연말에는 퇴근하자마자 약속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 이럴 때 점심 시간, 저녁 약속 시간 전에 잠깐 시간을 내어 손톱에 붙이면 끝이다. 건조할 필요 없어 초고속 스피드로 손끝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만들어준다. 그날 룩의 콘셉트에 따라 스타일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츠 스타일링도 가능해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젤 네일 스트립은 손톱을 보호하는 동시에 3D 입체 파츠 효과로 파츠를 따로 붙이지 않아도 화려한 파츠를 장식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네일스네일 160 애쉬그레이·162 와일드 브라운 젤 네일 시술을 받은 듯 반짝이며 얇은 두께, 초밀착도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닌 젤 네일 스트립. 각각 9천9백원, 글로우 파츠 티아라 8천5백원.


 

  • '스타일에 따라 연출하는 아이브로&섀도'

    <아티뉴> 성형외과 전문의 김지현

    눈썹 하나로 인상이 달라 보이는 것처럼 파티 룩에 따라 눈썹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차분한 분위기의 회사 연말 모임에는 손대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눈썹을, 캐주얼한 파티에는 약간 밝은 컬러로 기존 눈썹보다 도톰하게 그려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뉴트로 콘셉트는 도톰하면서 짙은 눈썹으로 그리면 마치 고전 영화 속 여배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션리 크로키 아이브로우 펜슬 부드러운 텍스처의 삼각 펜슬 심이 눈썹 윤곽을 선명하게 살리고,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 없다. 8천원.
    션리 스포트 라이트 아이즈 수분 베이스로 가루 날림이 적고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리퀴드 제형으로 가볍고 부드럽게 발려 오랜 시간 지속된다. 발색력이 좋아 한 번의 터치로 충분한 컬러감을 표현한다. 3g 1만2천원.

  • '광채와 커버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파운데이션'

    뷰티 마케터 김혜현

    원래 좋았던 피부처럼 피부에 매끈하고 촉촉한 광채를 더해주는 파운데이션. 피부를 커버하려고 사용하지만,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돼 실제 피부가 좋아지는 제품으로 모임이 많아 푸석해진 피부를 오히려 관리해준다. 리퀴드 타입으로 오전 메이크업 후 피지로 얼룩진 피부에 메이크업 스펀지로 톡톡 두드려 바르면, 처음 메이크업한 것처럼 말끔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AQ 래디언트 글로우 리프팅 리퀴드 파운데이션 하루 종일 피부를 편안하게 커버해주고 광채로 피부가 리프팅되어 보이는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 데코르테 최상위 라인인 AQ 성분이 함유돼 스킨케어 효과도 경험할 수 있다. 30ml 13만원대.

  • '파티 스타일링 소품이 되는 브러시 타입 퍼퓸'

    뷰티&헬시 에디터 윤새롬 

    미니 백 또는 클러치에 쏙 들어가는 이 제품은 메이크업 브러시를 연상시키지만 다름 아닌 향수다. 유니크한 아이템 자체만으로 파티 스타일링 소품이 되어 눈길을 끄는 신개념 향수. 향수를 직접 뿌리는 것이 아닌, 향기를 입히는 향수로 은은하게 풍기는 향기가 아주 매력적이다. 브러시 뒤쪽을 꾹 누르면 미세한 향 파우더가 나오며 부드러운 솔 부분을 손목, 귀 뒷쪽, 쇄골 등에 터치하면 파우더리한 향이 체취처럼 오랫동안 남는다.

    바이레도 블랑쉬 가부키 퍼퓸 브러시 뒤를 누르면 향수가 파우더 입자로 브러시에 묻어 나와 부드러운 향기를 선사하는 제품. 블랑쉬, 발다프리크, 집시워터 3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7g 9만원.

  • '파티 필수 아이템, 펄 파우더'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혜수

    펄 파우더는 기본 메이크업을 한 후 눈두덩과 눈 언더에 바르는 것만으로 데일리 메이크업을 파티 메이크업으로 탈바꿈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립 메이크업 후 입술 위에 손가락으로 펄 파우더를 톡톡 얹어 반짝임을 더해주면 그날의 주인공이 되게 해준다. 청순하게도, 화려하게도 연출할 수 있는 펄 파우더는 연말연시 뷰티 파우치에 없어서는 안 될 뷰티템이다.

    메이크업포에버 스타 릿 다이아몬드 파우더 108번 버건디·111번 샴페인 빛이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 투명한 반짝임을 선사하는 다이아몬드 파우더. 깔때기 형태의 케이스로 파우더 양 조절이 쉬우며 쏟아짐을 방지해준다. 각각 3만9천원.

CREDIT INFO

진행
김혜진
자료제공
네일스네일(070-7744-4171), 로하셀(02-905-2201), 메이크업포에버(080-514-8942), 바비브라운(02-6971-3225), 바이레도(02-546-0600), 샤넬(02-3442-1043), 션리(080-403-1004), 코스메 데코르데(02-3438-6118)
2019년 12월호

2019년 12월호

진행
김혜진
자료제공
네일스네일(070-7744-4171), 로하셀(02-905-2201), 메이크업포에버(080-514-8942), 바비브라운(02-6971-3225), 바이레도(02-546-0600), 샤넬(02-3442-1043), 션리(080-403-1004), 코스메 데코르데(02-3438-6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