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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겨울 전시회

On December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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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거짓말>

삶 속에 가득 차 있는 거짓말에 대해 탐구한다. 일상 속 거짓말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설치, 조각 등 1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전시는 4개의 섹션을 통해 ‘우리’를 위해 희생되고 억압됐던 ‘나’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3명의 작가가 인류의 거짓말의 시작, 거짓말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 관계 속 거짓말이 우리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는지, 국가와 사회의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4개의 대형 미디어 설치 작품을 보고 ‘큰 목적’과 ‘우리’를 위해 희생되고 억압되어온 ‘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또 빨간색과 흰색을 사용해 ‘새빨간 거짓말’ 혹은 ‘새하얀 거짓말’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가시화했다. 각 파트 입구에 설치된 반사경은 거짓말로 채워진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도록 한 메타포적 구성이다. 국어사전 형식을 빌린 인트로 구성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며 깊이 있는 감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2회(낮 12시~오후 4시)의 정규 해설이 진행된다. ~2020년 2월 16일, 서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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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Moon with Snoopy>

1969년 달로 떠난 아폴로 10호의 사령선과 달 착륙선의 이름이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였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 달 착륙이라는 인류의 위대한 도전과 스누피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모았다. 한국 현대미술과 패션으로 풀어낸 스누피의 모습은 예술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2020년 3월 1일, 롯데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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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LIVE!>

2009년 에르메스 미술상을 수상한 작가 박윤영이 자신이 진행하는 연구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조우한 이미지와 텍스트, 특별한 순간을 엮어 만든 시나리오 <12개의 문고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극-전시 플랫폼이다. 스크립트, 사운드, 비디오, 드로잉 등을 이용해 관객들이 12개의 문고리 뒤에 감춰진 사건의 배후를 추리할 수 있게 한다. ~2020년 1월 12일, 일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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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로 떨어지는 눈꽃>

2019년을 돌아보고, 2020년을 기대하는 12월을 맞아 두 작가가 ‘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수민 작가는 보는 이의 감상과 흐르는 시간에 따라 예술 작품의 의미가 변하는 것을, 김진희 작가는 쌓여가는 시간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12월 6~31일, 레스빠스71

KEYWORD

CREDIT INFO

에디터
하은정, 이예지, 김지은
사진
김재경, 서민규
2019년 12월호

2019년 12월호

에디터
하은정, 이예지, 김지은
사진
김재경, 서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