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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고 싶은 여행지 뷰티템

제품력은 기본이고 가격도 착한, 여행지에서 만난 인생 뷰티템. 한번 사용하고 나면 또 사고 싶은 마성의 제품을 추천한다.

On June 19, 2019

  • 뷰티 에디터 김혜진

    해외여행 시 화장품은 대부분 현지에서 구입해 사용할 요량으로 소량의 샘플만 파우치에 챙긴다. 그리고 각 여행지의 화장품 쇼핑 리스트는 기본으로 숙지한다. 꼭 필요한 제품이 생겼을 때 쇼핑 리스트 안에서 구입하면 실패가 없기 때문. 그중에서 최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일명 '판빙빙 크림'이라 불리는 호주의 국민 크림 '블랙 모어스 비타민 E 크림'과 태국 특산품 '야몽 크림'. 여행 중이라 조금 산 것을 후회하는 중. 이제 남은 단 한 개씩의 제품을 아껴 사용하는 중이다.

    추천 제품
    1 Gaea Green Aroma Balm 천연 허브 화장품으로 태국 FDA의 실험을 통과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만병통치약으로 통용되는 야몽 크림은 근육통과 신경통, 관절통에 효과적이며 벌레 물린 데 바르면 가려움증을 순식간에 해결해준다.
    2 Black Mores Natural Vitamin E Cream 호주에서 매년 250만 개 이상 팔리는 비타민 E 크림. 아보카도 오일, 살구씨 오일, 비타민 A·E 등 영양 성분이 함유돼 극건조 피부와 트러블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준다. 색소나 향료가 들어 있지 않아 전 연령층이 사용 가능한 제품.

  • 승무원 박소현

    승무원으로 일한 지 10년째. 예민한 건성 피부인데 메이크업을 장시간 하고 있다 보니 속건조가 나아지지 않는다. 피부 자극이 덜하고 건조한 기내 환경에서도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

    추천 제품
    1 Sans Soucis Cleansing Milk & Deep Moist Depot 독일 온천수 화장품으로 유명한 산수시. 특히 밀키한 제형으로 자극 없이 메이크업을 지우는 클렌징 밀크와 데포 세럼을 추천한다. 데포 세럼은 촉촉하면서 끈적임이 적은 수분 에센스로 여름에도 사용하기 좋다.
    2 Martidem Ampollas 스페인에서는 3초당 1개씩 팔리는 제품으로 유명한 마티덤 앰풀. 7가지 라인으로 종류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 하이드라 플러스SP 제품만 사용한다. 바르고 나면 모공이 조여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메이크업 전 사용해도 밀림이 없고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데 탁월하다.

  • 라 부티크 PR 어소시에이트 실장 남혜진

    여행지에서 만난 새로운 브랜드와 알고만 있던 제품을 직접 구입해 써보는 것은 무척 흥미롭다. 뉴욕을 여행하다 강렬한 햇볕에 노출된 민감한 피부로 인해 순한 자외선차단제를 찾던 중 구입한 '드렁크 엘리펀트 무기 자차'와 파리에 갔을 때 티존에 피지가 많아 구입한 '스매시 박스 프라이머'. 여름철에만 사용하는 유용한 뷰티템이다.

    추천 제품
    1 Drunk Eelphant Umbra™ Sheer Physical Daily Defense Broad Spectrum Sunscreen SPF 30 미국의 대표적인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브랜드 드렁큰 엘리펀트의 무기 선크림. 여름철 예민해지는 민감성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 팔다리까지 전부 바를 수 있을 만큼 대용량인 것도 장점이다.
    2 Smash Box Photo Finish Foundation Primer 가벼운 젤 타입의 강력한 프라이머. 여름철 티존 부위에 바른 다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면 저녁까지 메이크업 지속력을 최강으로 높인다.

  • 승무원 김우중

    서비스 업종에 근무하는 터라 용모에 특히 신경 쓴다.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위해 헤어 스프레이나 왁스를 바른 채로 12시간 넘게 비행하는 일이 많아 모발 상태가 나빠졌다. 그런데 지인의 추천으로 사용하게 된 선실크 헤어 트리트먼트와 샴푸 덕분에 두피가 건강해지고 모발에 힘이 생겼다. 테라 브레스는 밤에 사용 후 아침에 일어나면 텁텁함이 없고 상쾌함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구강청결제. 순한 성분이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추천 제품
    1 Sunsilk Damage Restore 선실크 데미지 라인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칼슘 유도체와 케라틴 복합체가 모발을 윤기 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2 Thera Breath Invigorating icy Mint 에틸알코올, 에나멜 등의 성분을 배제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구강청결제. 자극적인 느낌 없이 상쾌함이 오래 지속된다. 한 번 이용 시 8시간 이상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아침과 오후, 잠자기 전에 사용한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윤정

    메이크업을 하는 직업이다 보니 여행지 필수 코스는 현지 뷰티 숍이다. 국내에 론칭한 브랜드일지라도 바잉되지 않은 제품이 많아 여행 중에 꼭 방문하고 구입하는 편. 특히 맥은 화려한 컬러와 독특한 제형의 제품을 다양하게 살 수 있어 꼭 들르는 매장 중 하나다.

    추천 제품
    1 L.T.Piver S.A Brilliant Diamond Capilo Pivert Atomizer 파리에서 구입한 광택감이 풍부한 보디 스프레이. 여름에 수영복 촬영 시 파이널 하이라이터 용도로 분사하면 매끈하고 짱짱한 광택을 만들어준다.
    2 MAC Lipmix 국내 매장에서는 살 수 없는 제품. 발색이 뛰어나 립 제품을 믹스할 때 이질감이 전혀 없고 발림성이 매우 좋다.

  •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성진

    처지는 직모 속눈썹과 살짝 돌출된 동공 때문에 마스카라를 할 때마다 애를 먹는다. 내게 맞는 뷰러를 찾기 위해 좋다는 제품은 한 번씩 다 써봤다.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다양한 뷰러를 테스트해본다. 그러던 중 방콕에서 드디어 인생 뷰러를 찾았다. 몇 번만 누르면 짧은 속눈썹까지 고루 컬이 생긴다. 뿌리부터 힘 있게 컬을 더해주기 때문인지 하루 종일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는 속눈썹에 매일 감동받는 중이다.

    추천 제품
    Gino Mccray Eyelash Curler by Beauty Buffet 태국의 뷰티 뷔페에서 판매하는 뷰러. 5,000원(구입 당시)이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구입했는데, 하나밖에 안 산 것을 후회할 만큼 애정하며 쓰고 있다.

  • 글로벌 마케터 김가람

    평소 출장이 잦아 간편하게 사용하는 제품을 선호한다. 세포라 타르틀렛 인 블룸 클레이 섀도는 아이 메이크업을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섀도 팔레트를 찾던 내게 꼭 맞는 제품. 12가지 컬러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애티튜트에 맞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또한 스트라이덱스 맥시멈은 2%의 바하 성분을 함유한 핌플 패드로 한국에서 판매되지 않아 출장 갈 때마다 월마트에 들러 쟁이는 애정템이다. 피지와 각질 관리에 더없이 효과적이다.

    추천 제품
    1 Stridex Maximum 부드러운 촉감의 패드가 각질 용해 작용을 해 막힌 모공을 말끔하게 해준다. 무알코올 제품으로 피부에 부담 없이 여드름을 억제하고 효과적으로 먼지와 유분을 제거한다.
    2 Sephora Tartelette in Bloom Clay Palette 세포라의 스테디셀러인 타르트 타르틀렛 인 블룸 클레이 섀도 팔레트는 브라운 컬러를 기본으로 은은한 펄감의 골드 컬러와 부드러운 브라운 핑크 컬러 등 12가지 컬러로 구성. 음영 아이 메이크업부터 아이라인, 아이브로까지 이 팔레트 하나면 데일리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웜 톤과 쿨 톤에 구애받지 않는 자연스러운 컬러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

  • 빈티지 숍 라탈랑트 대표 지향미

    빈티지 제품 바잉을 위해 세계 각국을 다니지만 의외의 재미는 마켓에 있다. 현지의 마켓에 가면 나라마다 유명한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 제품을 사서 써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싼 가격에 효과를 의심할 때도 많지만 의외로 효과가 뛰어나고 애정템이 되는 제품이 많다. 현지에서 구입한 제품은 그곳에만 있는 제품이라 여행지를 추억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추천 제품
    1 LVLY Eyecream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뮤지엄 근처 슈퍼에서 각각 8유로, 5유로 정도에 구입했다. 가격이 너무 싸서 미덥지 못했는데 크림은 꿀이 첨가돼 너무나 부드러웠다. 이걸 왜 박스째 사 오지 않았는지 후회했을 정도!
    2 B,A,E Skin Tint 프랑스 보르도의 'HEMA'라는 유명한 실용 생활형 선물 가게 겸 마트에서 산 스킨 틴트. 샘플로 테스트해보니 피부에 잘 스며들어 바로 구입했다. 1개에 5유로로 가격에 비해 양도 많다.
    3 Juice Beauty Lip & Mascara 자연 성분으로 메이크업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 지난해 암스테르담 코즈메틱 편집숍에서 구입했다. 당시 기네스 팰트로가 모델이라 금액대가 높을 줄 알았는데, 가격도 좋고 가격 대비 퀄리티가 훌륭하다. 레드 립 컬러는 무척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다크 레드이고, 마스카라는 기존에 사용하던 톰포드와 비교해도 발림성이 매우 뛰어나 만족한다.

CREDIT INFO

에디터
이채영
진행
김혜진(프리랜서)
2019년 06월호

2019년 06월호

에디터
이채영
진행
김혜진(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