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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어터다

On April 25, 2019

우리는 모두 다이어터다. 나이, 성별, 직업 모두 무관하다. 우리는 다이어트로 대동단결됐으며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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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다이어트법은 먹지 않는 것이다. 모두 아는 이 완벽한 방법을 모두가 실패한다. 소식하면 될 것을, 우리는 먹는 것을 포기하지 못하고 먹으면서(혹은 운동하지 않으면서) '날씬함'을 욕망한다. 그래서 다이어트의 세계는 끝없이 진화한다.

에디터가 다이어트에 눈뜬 10대부터 지금 40대까지 다이어트 방법은 매년 '신상'으로 업데이트됐다. 밴드나 랩을 올록볼록한 살 위에 휘감기도 했고, '레몬'을 신격화하기도 했으며, 바르면 살이 빠진다는 크림을 아껴가며 발라대기도 했다. 2019년인 지금, 모두 사라진 빈티지 다이어트법이다.

2019 다이어트는 보조제로 시작된다. 대부분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알약 형태인데, 밥상을 앞에 두고 보조제를 한 알 먹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 됐다. 그뿐인가. 걷고 달리고 드는 운동에서, 찢고 춤추고 숨 쉬고, 때로는 공중 부양까지 하는, 그야말로 온갖 '쇼'를 방불케 하는 몸부림으로 살과의 전쟁을 진행 중이다. 먹거리는 또 어떤가? 채소와 과일, 달걀로 다이어트하던 순수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이름도 낯선 식물과 온갖 허브차, 오일, 슈퍼푸드가 등장했다.

<우먼센스>가 15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우리가 다이어트로 대동단결됐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다이어트 경험이 없는 사람이 0%로 나왔다는 사실. 결국 다이어트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그런 이유로 우리는 몸매가 예쁜 사람을 '워너비'라고 칭한다. 설문조사 결과 자기만족을 위해 다이어트하며, 결국 식욕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이 가장 많았고, MSG가 잔뜩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과 탄수화물이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음식이라고 다이어터들은 입을 모았다.

김사랑, 한혜진, 이하늬가 워너비 몸매로 뽑혔으며, 그런 이유로 그들의 라이프도 궁금해했다. 마흔 살 전후의 '자기 관리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의미인데, 나이가 들수록 다이어트가 어렵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이리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안 먹거나 혹은 달리는 유산소 운동이 다이어트의 묘약이다. 하지만 그 방법이 너무나 가혹하다면 이 기사를 끝까지 정독할 것을 당부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것이 여기 있다.


2019 신상 아이템

올해도 어김없이 신박한 다이어트 아이템이 등장해 다이어터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 시나몬물

    이종격투기의 김동현 선수가 방송에서 "격투기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 식욕을 조절하기 위해 시나몬물을 마신다"고 소개했다. 시나몬은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체중 감량에 보조적으로 도움이 된다.
    * 흔히 시나몬과 계피가 같다고 생각하지만 맛이나 모양 등이 다른 식품이다. 시나몬물은 단맛이 나 마시기 좋지만, 계피는 매운맛이 강한 편이다.

    How to Eat 하루 1~6g 정도 시나몬 가루를 물에 타서 마신다.
    Warning! 시나몬이나 계피는 체온을 높이는 성질이 있어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또한 많이 마시면 간독성이 일어날 수 있다.

  • 레몬밤

    18kg을 감량한 배우 이재은과 허리 4인치를 줄인 가수 나르샤가 효과 본 다이어트 아이템. '로즈마린산'이라는 성분이 내장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탄수화물이 분해돼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How to Eat 가루 형태의 레몬밤을 물에 타 섭취한다. 물 1.5L에 레몬밤 분말을 1숟가락(1.38~2g)가량 타서 마신다.
    Warning! 많이 먹으면 복통, 구토, 현기증이 일어날 수 있다. 또 갑상선 질환을 앓는 사람이나 암 환자,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코코넛 오일

    모델 미란다 커는 하루 4숟가락씩 섭취하며, 안젤리나 졸리는 아침에 코코넛 오일 1숟가락을 먹는다고 한다. '라우르산' 등의 중쇄지방산으로 구성돼 이를 섭취하면 간으로 빠르게 흡수돼 에너지로 쓰이므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How to Eat 식전에 1숟가락 정도 먹으면 포만감을 준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45g 이하로 3숟가락 정도.
    Warning! 많이 먹으면 체중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 아보카도 오일

    슈퍼푸드인 아보카도는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고혈압 예방, 모발 건강,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는데, 오일로 섭취할 경우 열매로 먹을 때보다 무려 12배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아보카도 오일은 지방을 태우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체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줄인다.

    How to Eat 발연점이 높아 튀김이나 볶음 요리에 적합하며 하루에 1~2숟가락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다.
    Warning! 아무리 좋아도 고열량이므로 하루 3숟가락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핑거루트

    무려 30kg을 감량하고 나타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방송에 나와 추천한 아이템. 동남아 열대우림 지역에서 자라는 생강과 뿌리 식물로, 이 식물에 포함된 '판두라틴' 성분이 대사 작용을 촉진하고 체지방 연소를 도와 내장 지방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How to Eat 분말 제품을 구입해 차로 마시거나 요리할 때 넣는다.
    Warning!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 3스푼 이상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 귀리우유

    배우 류승룡이 밤마다 야식 대용으로 먹어 12kg이나 감량했다는 아이템이다. 슈퍼푸드인 귀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은 낮으며 단백질은 쌀보다 2배 정도 많이 함유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귀리의 식이섬유는 섭취 후 원래 부피보다 2.5배 부풀어 올라 장을 자극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든다.

    How to Eat 우유 200ml에 볶은 귀리 2숟가락을 넣고 믹서에 갈아 야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섭취한다.
    Warning! '퓨린'이라는 성분이 통풍이나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과다 섭취하면 설사와 배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히비스커스

    모델 한혜진이 즐겨 마시는 차. 히비스커스에 들어 있는 '하이드록시시트릭산'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카테킨과 갈산은 지방을 분해하고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노화 방지, 피로 해소,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을 준다.

    How to Eat 티백을 차로 우려내 마시거나 분말을 물에 타 마신다.
    Warning! 이뇨 작용을 활발히 해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비타민 C가 풍부해 공복에 섭취하면 속이 쓰릴 수 있다.

  • 소소한끼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대용식으로, 비닐 팩에 물을 붓고 흔들어 마시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한 팩당 270~299kcal에 불과해 밥 한 공기를 넘지 않으며,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까지 골고루 들어 있다. 이 제품을 만드는 소소생활에서는 바질 시드와 레몬밤으로 만든 '소소반끼', 곤약으로 만든 '소소한밤'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How to Eat 하루 한 끼를 '소소한끼'로 대체한다.
    Warning! 다 먹고도 배고플 수 있다.

  • 와일드망고

    개그우먼 겸 가수인 라윤경이 50kg을 감량한 비법. 그녀는 식사 전에 요구르트에 와일드망고 분말을 타 먹거나, 물에 분말을 타 틈틈이 마신다고 밝혔다. 와일드망고의 주성분인 '아디포넥틴'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장운동을 활성화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How to Eat 와일드망고 분말을 물이나 요구르트에 타서 마신다.
    Warning! 임신부나 수유부는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 발바닥 패치

    SNS에서 인기몰이 중인 발바닥 패치. 발바닥에 붙이고 자기만 하면 다리가 가늘어진다는 문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패치 속에는 대나무 수액, 목초액, 쑥 추출물, 유칼립투스 오일 등이 분말 형태로 들어 있다. 한창 인기를 끌었던, 일본 여행 시 필수 쇼핑 아이템 '휴족시간'과 비슷한 제품.

    How to Eat 발바닥에 붙이고 잔다.
    Warning! 패치에 포함된 멘솔 성분이 발바닥을 시원하게 만들어 피로를 풀어줄 수는 있지만 다리 굵기를 변화시킬지는 의문이다.


간헐적 단식을 해봤습니다

하루 16시간 동안 단식하고 나머지 시간에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간헐적 단식'. 다들 좋다고 하기에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결과는….

  • 1일차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먹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일이 힘들다' '육아가 힘들다' 등 자기 합리화로 차일피일 미루다 '이젠 정말 안 되겠다' 싶을 때 하는 게 다이어트 아닌가(여전히 자기 합리화 중이다). 어쨌든 일요일 오후 3시, 아이가 잠든 틈을 타 냉장고를 털어 먹은 게 나의 첫 끼이자 마지막 끼였다. 메뉴는 뭐, 늘 그렇듯 흰쌀밥에 된장국, 갖은 반찬…. 그렇게 나의 간헐적 단식은 시작됐다.

  • 2일차

    전날 오후 3시에 허겁지겁 먹은 후 아무것도 안 먹었으니 괜찮을 리 없다. 자꾸 뭔가를 넣어달라고 배에서 신호를 보낸다. 출근 후 오전 업무를 빠르게 마치고 낮 12시가 되자마자 회사 구내식당으로 달려갔다. 오늘의 메뉴는 콩나물국과 제육볶음. 왜 다이어트 중에는 구내식당의 식단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모르겠다.

  • 3일차

    오전 6시면 '칼기상' 하시는 아드님 덕분에 나의 하루는 굉장히 길다. 아침밥 먹는 아이를 보고 있는데 내 배가 '우루루 쾅쾅'거려 안 되겠다 싶어 냉장고 문을 열었다. 우유에 시리얼을 한가득 말아 먹고, 한 번 리필해 먹고, 우유를 조금 더 부어 또 한 번 리필해 먹은 뒤에야 진정되는 나란 여자. 너무 배고프다. 하….

  • 4일차

    출근 전 짧고 굵게 공복 유산소 운동 30분! 오늘은 저녁에 약속이 있는 날이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곱창을 먹기로 했으니 아침과 점심은 과감하게 패스했다. 커피 두 잔으로 버틴 나란 여자, 아주 칭찬한다. 그런데 간헐적 단식의 치명적 단점을 확인했다. 폭식을 한다는 것. 그것도 아주 심각한 폭식이다. 지금 먹지 않으면 16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먹을 수 있을 때 일단 먹고 보려는 보상 심리가 발동하는 탓이다. 덕분에 곱창을 아주 푸짐하게 잘 먹었다.

  • 5일차

    어제 곱창을 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일까? 아침까지 배가 고프지 않다. 아니면 내 몸이 간헐적 단식에 적응한 걸까? 솔직히 드라마틱한 몸매의 변화는 없다. 체감할 수 있는 건 부기가 좀 빠진다는 것. 꽉 끼던 청바지가 이젠 그럭저럭 입을 수 있는 정도가 된 걸로 만족한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햄버거로 정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매니저가 물었다. "요즘 다이어트하는 거 맞아?" 나는 당당하게 대답했다. "간헐적 단식 중이야"라고.

  • 6일차

    내 몸이 간헐적 단식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 같다. 어제 점심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배가 안 고프다. 안 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 오늘은 저녁에 또 술자리가 있기 때문에 배를 든든히 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며 평양냉면 곱빼기를 시켰다. 아무래도 내 위의 총량은 무한한가 보다. 저녁은 며칠 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꼬막무침 한 대접과 소주 한잔. 맛있긴 한데 배고프다.

  • 7일차

    토요일이다. 워킹맘에게 토요일은 주말이 아니라 또 다른 월요일이다. 오전에 아이와 열정적으로 놀아준 다음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어제 섭취한 칼로리를 조금이라도 털어야 하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짧고 굵게 공복 유산소운동 30분! 그리고 점심엔 해장을 핑계로 마라탕을 먹었다. 내가 애정하는 해장템인데, 역시나 아주 개운하다. 그런데 나 다이어트하고 있는 거 맞아?

  • 8일차

    오늘 아침은 나와 아이의 아침 식사 메뉴가 똑같다. 나는 각종 채소와 달걀을 마요네즈에 버무린 샐러드 샌드위치와 커피, 아이는 달걀노른자를 입혀 구운 토스트와 우유. 기분 좋게 먹고 체중계에 올랐다. "오 마이 갓뜨!" 1.5kg 줄었다. 기분이 좋다.

editor's say

editor's say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싸움이라는데, 간헐적 단식은 배고픔과의 싸움이다. 처음엔 배꼽시계가 시도 때도 없이 울려 그걸 참아내는 게 관건이다. 익숙해지면 배가 고파도 식사를 건너뛰는 게 그리 힘들지 않다. 대신 한 번 먹을 때 왕창 먹는다는 게 함정. 모든 다이어트가 그렇듯 운동은 필수다. 간헐적 단식은 자연스럽게 공복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다이어트법인 것 같다. 사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다. 부기가 빠지고, 입지 못할 정도로 꽉 끼던 청바지가 제법 맞는 정도. 아, 오랜만에 만난 선배가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했다. 이 정도면 성공아닌가?


프로 다이어터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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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스 점프슈트 솔라스런던 by 트렌딩스타일.

특급 다이어터 장재인

her diet menu 레몬차는 항상 지니고 다닌다. 추운 날엔 뜨겁게, 더운 날엔 시원하게 마시며 수분을 보충한다. 다이어트 중에 초콜릿은 필수! 음식을 먹지 못할 때 당을 보충하기에 최적이다. 요즘 '최애' 음식은 딸기다.

근황 조만간 앨범이 나온다. 요즘 그래서 아주 열심히 앨범 작업 중이다. 물론 컴백을 위한 다이어트도 한창이고.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 무대를 위해서. 미세한 차이에 의해 무대 위에서 예뻐 보이느냐, 안 예뻐 보이느냐가 좌우되는데 살이 조금만 빠져도 더 예뻐 보인다. 가장 크게 달라진 것 음식의 맛을 더 즐기게 됐다. 다이어트 중엔 뭘 먹어도 맛있다.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한 가지 이것도 역시 무대. 노하우 덜 먹는 만큼 당을 섭취한다. 초콜릿이라든가 꿀이라든가. 다이어트 중 특이한 습관 이것 역시 초콜릿 먹기. 꼭 생각나는 음식 매운 게 그렇게 '땡긴다'. 떡볶이 같은 거. 근데 오늘은 나물이 먹고 싶다. 엄마가 만들어준 가지 나물에 밥을 비벼 먹고 잘 거다. 정체기 극복법, 나는 ◦◦◦하며 참았다 뭘 특별히 하지 않는다. 빨리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수밖에. 시작하는 다이어터들에게 조언 한마디 목표하는 바까지 꼭 건강하게 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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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사이즈 블랙 재킷 다크 빅토리, 블랙 쇼츠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니삭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악마의 홈트 김뽀마미

her diet menu 아이를 키우면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건 꿈에서나 볼 법한 장면. 그래서 선택한 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샐러드나 곤약밥이다. 적은 칼로리로도 높은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통밀로 만든 단백칩도 애정하는 다이어트 메뉴이다.

인생 최고 몸무게 71kg. 지금은? 57kg. 달라진 것 성격이 밝아졌다. 자신감도 생기고. 내가 밝아지니 아이도 밝아지더라. 출산 후 다이어트 노하우 육아 중엔 식단 조절이 어렵다. 아이가 먹는 이유식을 같이 먹었다. 각종 채소, 닭가슴살 등 재료가 아주 훌륭하다. 운동하기 싫은 날엔 내 유튜브 방송 <김뽀홈트-악마의 전신운동>을 보면서 나를 따라 한다. 그래도 정 하기 싫은 날엔 아파트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걸로 대신한다. 명언 드라마틱한 변화를 바라지 마라. 어제보다 내일 내 몸이 더 예뻐지는 것에 만족하라. 롤 모델 이하늬. 라인이 예쁘다. 일상복도 예쁘게 잘 어울리는 몸을 좋아하는데 이하늬 씨가 딱이다. 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유일한 연예인이기도 하고. 다이어트는 OOO다 육아 탈출구, 육아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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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와이드 팬츠·골드 뱅글 모두 앤아더스토리즈, 레드 탱크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습관적 다이어트 고은미

her diet menu 몸에 좋은 주스, 즙을 습관처럼 마신다. 요즘엔 '빨간 무'라고 불리는 레드비트즙에 빠졌다. 허기질 때 마시면 포만감을 주고 피부까지 좋아하니, 일석이조다.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 산후 마사지. 임신 때 생긴 부기가 살이 되지 않아야 한다. 다이어트 원칙 꾸준히 하는 것. 오랫동안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을 먹고, 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 식이 조절. 많이 먹으면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일단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 식이 조절 팁 마신다. 주스, 우유, 즙까지 일단 마신다. 꼭 먹는 것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로니아를 먹고 각종 채소와 과일을 간 주스를 마신다. 허기를 달래고 간편하게 영양도 챙길 수 있다. 롤 모델 나 자신. 가장 예쁜 내 몸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관리한다. 나의 체형과 거리가 먼 사람들을 롤 모델로 삼는 것은 자극이 되지 않는다. 나 자신이 중요하다. 나에게 다이어트란?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 하는 것.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는 것, 배에 긴장감을 주는 것. 이런 사소한 습관이 모이면 다이어트가 된다. 다이어터에게 건네는 조언 갑자기 다이어트를 하지 마라. 겨울 내내 누워 지내다가 여름이 오기 직전 살을 빼려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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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브라톱 H&M, 그레이 재킷·블랙 쇼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운동 마니아 김정민

her diet menu 간단하게 뚝딱 먹을 수 있는 걸 선호한다. 단백질 파우더, 콩가루 등을 물에 섞어 마시는가 하면 고구마나 맛밤 등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곤약 볶음 시리얼이나 오트밀도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단. 피부가 처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1일 1콜라겐은 필수다.

다이어트 계기 먹방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생전 처음 보는 몸무게 숫자. 다이어트의 적 귀차니즘. 운동하러 집을 나서는 순간의 귀차니즘만 이겨내면 성공할 수 있다. 가장 크게 달라진 것 겉으로 보이는 건 외모와 몸매. 개인적으론 건강한 신체에 깃든 건강한 마인드. 다이어트 명언 여기서 멈추면 이게 곧 결과다. 계속하면 빛나는 과정이 된다. 노하우 마음가짐 관리.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가 나의 행복을 위해서라는 걸 잊으면 안 된다. 롤 모델 내가 다니는 헬스장에 매일 운동하러 오시는 50대 아주머니. 몸매도 너무 좋지만 그 의지가 멋있다. 하필 생각나는 음식 뷔페. 이건 꼭 먹는다 콜라겐은 필수. 특급 비결 '난 또 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버리는 것. 한 살 더 먹을수록 다이어트는 두 배 더 힘들어진다. 다이어트란? 재능이 아니라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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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롱 점퍼 데무, 로고 프린트 보디 수트 나이키.

관리 끝판왕 김경화

her diet menu 귀리는 방심하는 사이 식사량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특급 아이템. 귀리에 우유 또는 두유를 타서 한 컵 마시면 식사량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1/4공기만 먹고도 배가 부르다.

다이어트 계기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배가 볼록 튀어나온 물개처럼 보였을 때. 다이어트 후 내게 생긴 것 자신감. 살아 있는 여자라는 생각이 든다. 긴급 처방이 필요할 때 하는 운동 사이드 런지. 힙과 허벅지를 공략하면 빠르게 지방이 탄다. 나만의 다이어트 습관 밥알 한 톨까지 꼭꼭 씹어 먹는다. 열심히 씹다 보면 어느새 포만감이 밀려온다. 슬럼프, 이렇게 극복했다 나를 토닥이는 시간. 혼자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쓰담쓰담한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 나만 알고 있는 다이어트 명언 예쁜 옷을 입고 싶으면 살을 빼라, 그런데 몸이 예뻐지고 싶다면 운동을 해라. 다이어터에게 하는 조언 평생 하는 다이어트 습관을 만들 것. 굶는 다이어트는 하지 말 것. 영양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은 몸이 망가지는 지름길이다. 필요한 만큼 먹으면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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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톤 컬러 탱크탑 스케쳐스, 메시 크롭 톱·레깅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에너제틱한 일상 수빈

her diet menu 18시간 공복을 버티게 해주는 구원자는 '애오주스'다. 애플과 오렌지의 앞 글자를 딴 주스. 사과와 오렌지, 얼음을 갈아 요구르트에 섞어 먹는다. 배고픔을 해소해주고 비타민과 유산균을 보충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애플주스를 섞어 먹으면 더 맛있다.

운동 스타일 필라테스로 속근육을 다지고 계절에 맞는 액티비티를 즐긴다. 여름엔 수영을, 겨울엔 스노보드를 타는 식이다. 다이어트 자극 짤 비포&애프터 사진. 살이 쪘을 때와 빠졌을 때를 한 번에 보면 자극이 된다. 나를 유혹하는 음식 음식에 어울리는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긴다. 문득 떠오르는 것은 매운 닭발, 땡초치킨과 맥주. 생활 밀착형 운동 양반다리로 앉아 TV를 시청한다. 척추 교정과 고관절 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자세다. 최악의 다이어트 스트레스 받으며 하는 다이어트. 결론적으로 몸도, 마음도 힘들어진다. 나는 행복한 다이어트를 추구한다. 식이요법 정오에 한 끼, 저녁 6시에 한 끼를 먹고 나머지는 공복을 유지한다. 살기 위해 먹지 않고 행복하게 먹는다. 닭가슴살도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공복을 견디는 비법 갖가지 종류의 차를 마신 뒤 마인드 컨트롤. 살찌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살 빼는 것은 장담하지 못한다. 운동이 내게 준 것 에너지. 게으른 편인데 운동을 하면서 기초체력이 생기니 더 에너제틱한 생활을 한다.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보셨어요?

<우먼센스>는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듣기 위해 독자 1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참가자 전원이 다이어트를 경험해봤고, 이를 통해 3~4kg 감량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기만족'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가장 쉽게 택하는 다이어트법은 무작정 굶기였으나 동시에 가장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 다이어트법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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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체중 감량을 위해 이렇게까지 해봤다!

"친구들을 아예 안 만났어요. 만나면 음식의 유혹이 너무 강해서요." - 비회원
"절식 다이어트를 하다가 변비에 심하게 걸려 너무 아팠던 경험이 있어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특히 섬유질은 꼭 섭취해야 해요." - 예뻐질래요
"3일 단식을 했어요. 그런데 아이 반찬을 만들면서 간을 봐야 했거든요. 맛만 보고 뱉어냈어요." - 비회원
"여름에 패딩 조끼 입고 춤을 춰봤어요. 어지러워서 하루 종일 누워 있다가 영양 보충만 했어요." - yunhe****
"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밥만큼은 집에서 싸 온 현미밥으로 먹었어요." - 비회원
"회식 때 소주를 마시면서 안주로 물만 마셔봤어요." - 비회원
"양치할 때 스쿼트 자세를 했고 설거지할 때는 한 발씩 들고 서서 해봤어요." - 비회원
"두 달간 간이 된 음식을 한 번도 먹지 않았어요. 다이어트가 끝난 뒤 국물 떡볶이를 먹었는데 이틀간 설사를…." - 홍혜교
"일주일간 금식하며 배고플 때 우유를 먹었는데, 나중엔 힘이 없어 우유 가지러 기어갔어요." - 주섬주섬
"밥 대신 바나나를 먹기 시작했는데 나도 모르게 앉은 자리에서 10개를 먹었어요. 회사 동료가 그냥 밥을 먹으라고…." - TV마니아

나만의 다이어트 필살기는?

"필라테스와 요가를 같이 받았어요. 일주일에 3회 50분씩 했더니 몸무게가 많이 줄지는 않았지만 훨씬 슬림해진 느낌이었어요." - 세사람
"작심삼일 다이어트! 반드시 3일은 지키고 3일은 먹고 싶은 걸 먹는 다이어트예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살이 빠져 있더라고요." - 예뻐질래요
"다이어트 일기를 매일 썼어요. 하루 식사량과 운동량, 힘들었던 일을 간단히 적으면서 스스로 다독였어요." - 레나레나
"앱을 이용해 하루 1,200kcal 정도만 먹으려 노력하면서 주 3~5회 운동하고 운동 후에는 연두부나 두부를 밥처럼 퍼 먹었어요.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은 늘었죠." - 비회원
"운동하면서 공복에 '해독주스' 마시고 운동 후에는 '마녀수프'를 먹었어요. 요요 현상은 없어지고 포만감이 들었고 10kg 정도 뺐어요." - 비회원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8kg 감량했어요. 하지만 쌀이나 면을 조금이라도 먹으면 바로 살찌더라고요." - 비회원
"식욕 억제를 위해 '먹방'을 끊었어요." - 스윗라벤더1

'워너비 보디'는 누구인가요?

1위 김사랑 15%(25명)
"다음 생에는 김사랑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 비회원
"김사랑 씨는 여성스러운 몸매인 것 같아요. 같은 여자가 봐도 반할 정도!" - 대구맘
"몸매도 몸매지만 긴 헤어가 어울리는 40대는 처음 봐요. 존경합니다." - 하하하

2위 모델 한혜진 9%(14명)
"예능에서 망가져도 그 라인은 숨길 수 없더라고요." - 심지은
"라면을 거의 먹지 않는다는 그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비회원

3위 이하늬 6%(10명)
"건강한 방법으로 몸매를 유지하더라고요. 피부나 보디라인도 너무 예뻐요" - 달콤맘
"과거엔 체중이 들쑥날쑥 했는데 요즘엔 요가에 빠져 유지를 잘하는 것 같아요." - 창원언니

4위 손예진 5%(9명)
"여리여리하지만 적당히 근육이 있는 보디!" - 레나레나
"영화에서 보고 몸매에 반했어요. 필라테스로 다진 몸매답게 완벽했어요." - 안녕님

기타 63% (100명)
"털털해 보이지만 모델 못지않은 몸을 가진 이나영 씨, 요즘 드라마 보면서 감탄 중이에요."- 예나엄마
"명불허전 전지현 씨는 제 인생의 워너비입니다. 정말 여신이에요." - 소연샘
"효린은 건강한 몸이라 더 예쁜 것 같아요." - 비회원
"송혜교 씨는 아담한 체형이라 더 예뻐 보여요." - Happy U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50대 여신 김희애 씨와 김성령 씨!" - 비회원
"살면서 한 번쯤은 선미처럼 깡말라보고 싶어요." - 비회원
"워너비 몸매 하면 김혜수 씨를 빼놓을 수 없지요. 영원한 내 우상!" - 서울공주
"요가로 다진 몸, 이효리 씨입니다. 덕분에 요가를 시작했어요." - 김미현
"요즘 아이돌 중에서는 설현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 장소민
"골반, 힙, 복부… 제시의 몸매는 현실에서 존재할 수 없는 몸매!" - 신진숙
"본디 마른 체형인 줄 알았던 현아가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 해요.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봐요." - 딸기가좋아

우리는 모두 다이어터다. 나이, 성별, 직업 모두 무관하다. 우리는 다이어트로 대동단결됐으며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봄이다.

Credit Info

취재
하은정, 이예지, 김지은, 두경아(프리랜서)
사진
김정선, 게티이미지뱅크, ‘소소한끼’ 홈페이지
일러스트
배선아
스타일링
최영주
헤어
박은정(정샘물 청담 EAST점), 서일주(누에베데홀리오), 해로(빗앤붓), 규리(빈헤어앤이크업), 지희(에이컨셉), 지수(제니하우스)
메이크업
선혜림(정샘물 청담 EAST점), 주시연(누에베 데 훌리오), 진아(빗앤붓), 혜인(빈헤어앤메이크업), 다래(에이컨셉), 혜민(제니하우스)
제품협찬
플러그피트니스, 아디다스 하드웨어 by 이화에스엠피

2019년 04월호

이달의 목차
취재
하은정, 이예지, 김지은, 두경아(프리랜서)
사진
김정선, 게티이미지뱅크, ‘소소한끼’ 홈페이지
일러스트
배선아
스타일링
최영주
헤어
박은정(정샘물 청담 EAST점), 서일주(누에베데홀리오), 해로(빗앤붓), 규리(빈헤어앤이크업), 지희(에이컨셉), 지수(제니하우스)
메이크업
선혜림(정샘물 청담 EAST점), 주시연(누에베 데 훌리오), 진아(빗앤붓), 혜인(빈헤어앤메이크업), 다래(에이컨셉), 혜민(제니하우스)
제품협찬
플러그피트니스, 아디다스 하드웨어 by 이화에스엠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