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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관절 여든까지 간다

On March 12, 2019 0

관절염은 암에 이어 두 번째로 ‘자신에게 발병할까 봐 걱정되는 미래 질환’이다. 백세 시대를 앞두고 삶의 질을 결정하는 관절 건강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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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1 / 관절, 왜 중요한가?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으로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한다. 마치 장롱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게 하는 경첩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의 모든 관절은 '안정'과 '이동'이라는 두 가지 힘의 균형을 유지한다. 손목이나 어깨 관절처럼 다양한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한 관절도 있고,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처럼 굽히고 펴는 등 이동을 돕고 몸을 안정되게 받쳐주는 관절도 있다. 또한 두개골의 봉합구나 치조골, 치아의 접합부처럼 전혀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안정된 지탱을 돕는 관절도 있다. 이처럼 관절은 주변 조직(연골, 근육, 뼈, 힘줄, 인대, 활액과 점액)과 상호 보완적인 작용을 통해 몸을 안정되게 지탱하고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관절은 부드러운 물질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에 쉽게 손상을 받는다. 외부의 충격뿐 아니라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는 '관절염'과 같은 내부 질환의 위험성도 안고 있다. 관절염이란 말 그대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관절염 하면 가장 먼저 무릎 통증을 떠올리지만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무릎, 어깨, 허리, 손목, 발목, 척추 등 몸에 있는 관절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관절염을 방치하면 잦은 통증과 신체 기능의 상실, 나아가 정신적인 고통까지 더해질 수 있다. 관절 건강은 우리의 신체 활동 및 운동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신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 우울증 등 정신과 마음의 병으로까지 발전하는 것이다. 백세 시대를 앞두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관절 건강이 특히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젊은 층에서도 관절 건강이 대두되고 있다.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지만, 관절염 역시 초기 관리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CHECK LIST 내 연골을 위한 무릎 자가 진단 리스트

□ 무릎을 구부릴 때 통증을 느낀다.
□ 무릎을 완전히 구부리는 것이 힘들다.
□ 무릎을 구부렸다가 펼 때 통증을 느낀다.
□ 앉아 있을 때 다리를 완전히 펴는 것이 어렵다.
□ 무릎에 통증이 있다가 없어진 적이 2회 이상이다.
□ 무릎을 심하게 부딪친 적이 있다.
□ 무릎에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다.
□ 무릎 앞쪽이 뻐근하게 아프다.
□ 무릎이 일주일 넘게 부어 있다.
□ 운동 후에는 무릎 주위가 붓는다.
□ 걸을 때마다 무릎에 통증을 느낀다.
□ 걸을 때 무릎을 약간씩 구부려야 하는데, 구부리기가 어렵다.
□ 어떤 날에는 걸을 때 다리에 힘이 빠지듯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다.
□ 한 달에 한 번 이상 무릎이 아픈 경험이 있다.
□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있다.
□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에 쿡쿡 쑤시는 통증이 있다.
□ 서 있을 때 무릎뼈 바로 아래가 아프다.
□ 평소에는 괜찮다가 높은 구두를 신고 걸으면 무릎이 아프다.
□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다가 움직이면 무릎이 부드럽게 움직여지지 않는다.
□ 무거운 짐을 든 이후 걸을 때마다 무릎 안쪽 부분에 통증을 느낀다.
□ 서 있을 때 다리 모양이 무릎 안쪽으로 휘는 것처럼 보인다.
□ 현재 폐경이 진행되고 있거나 끝난 이후다.
□ 현재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2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하는 증상이 있다면 먼저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골다공증의 위험이 없는지도 함께 진단받아야 한다. 또한 무릎 건강에 주의해야 하고 생활습관의 교정과 다리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 강화 운동, 냉온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PART 02 / 관절 질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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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리 관절

허리 디스크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돼 허리 통증과 기타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에 찌릿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허리, 엉덩이, 다리, 발까지 저리고 당기는 증상, 허리가 묵직하게 느껴지는 증상, 하반신 혹은 발가락 등에 힘이 빠지는 증상, 기침이나 재채기·배변 시 통증이 있다면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협착증 신경 다발이 통과하는 척추관 내부에 협착이 발생하면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대부분 허리 통증보다는 심한 다리 통증을 느낀다.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줄어들고 허리를 펴면 통증이 심해지므로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굽히게 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다리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2 무릎 관절

무릎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이자, 관절염이 잘 걸리는 부위이다. 좌식 생활에 익숙한 우리는 서양인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생긴다. 몸에 무리를 주는 장시간의 집안일이나 과격한 스포츠 활동 등으로 연골에 손상을 입는 젊은 환자도 늘고 있다. 특히 무릎 연골은 두께가 겨우 3mm 정도로 일단 한번 망가지면 스스로 복원되거나 재생되기 어렵다. 그뿐만 아니라 연골에는 신경세포와 혈관이 없기 때문에 웬만한 손상에도 통증을 파악하기 어렵고, 자가 재생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연골의 70%가 마모될 때까지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 따라서 평소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고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다. 평소 걷고 난 후 무릎 통증이 2~3일 이상 간다. 또는 계단을 내려갈 때 특히 통증이 심하다. 무릎을 굽히기 힘들거나 무릎이 자주 붓는 것, 일어서려고 하면 무릎이 아픈 것도 증상 중 하나다. 거울을 통해 봤을 때 양쪽 무릎의 높이와 모양이 다르다면 무릎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3 어깨 관절

오십견 관절막에 염증성 변화가 생겨 신축성이 없어지고 이로 인해 어깨를 움직이는 데 큰 어려움이 생기는 질환이다. 참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하다. 보통 50대 전후로 생기는 질병이었는데,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에서도 나타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 전체가 아픈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어깨의 특정 부위에서만 통증이 느껴진다. 또 오십견은 어느 방향으로도 어깨를 움직이기 힘든 데 반해, 회전근개파열은 등 뒤로 손을 올리기 힘들 뿐 팔을 앞으로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등의 동작은 가능하다.

석회성 건염 어깨 힘줄 조직 주변에 쌓인 석회가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통증을 일으키는 것인데 어깨에 별다른 충격이 없었음에도 갑작스럽게 생긴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어깨 통증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극심한 통증은 석회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나타나고 단계별로 그 통증이 상이하게 나타난다.

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이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인대다. 회전근개에 변성이 일어나 튼튼한 힘줄 구조에 이상이 생겨 파열되면 심한 통증과 함께 어깨 움직임에 제약이 생긴다. 팔을 뻗어 어깨 높이로 들어 올리는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 어깨 힘줄이 퇴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도 하고,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수영 등의 운동으로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경우 발병한다. 오십견은 어깨 근력 저하가 없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근력을 저하시킨다.

PART 03 / 연령별 관절 관리법

20~30대, 연골 손상을 주의하라

젊은 층은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무릎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무릎 연골과 인대는 무리한 운동이나 사고 등의 충격으로도 얼마든지 손상될 수 있기 때문. 특히 축구나 농구,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격렬한 스포츠를 즐긴다면 반달연골(반월상연골)이나 십자인대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또 정확하지 않은 스쿼트 자세와 특정 부위에 힘을 가하는 동작의 요가 자세, 체중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줄넘기 등은 무릎에 반복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 반달연골이 손상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무릎을 움직일 때 양반다리를 하거나 무릎을 구부릴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무릎이 힘없이 꺾이거나 다른 부위보다 관절이 심하게 붓기도 하고, 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과 함께 뚜두둑 소리가 난다. 쪼그려 앉거나 몸을 돌릴 때, 무릎을 접거나 펴는 데 불편함과 통증을 느낀다.

40~50대,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 대비하라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이 점진적 퇴행으로 인해 손상되는 것이다. 무릎이 아프다고 느끼는 것은 연골 손상으로 인한 주변 조직의 염증 반응 때문이다. 연골이 많이 닳아 뼈와 뼈가 부딪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연골 손상은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낄 때는 이미 상당 부분 손상됐다고 할 수 있다. 연골은 강도와 내구성이 취약한 것이 특징인데 연골을 보호하는 무릎의 구조마저 손상을 입기 쉽다.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 물질은 염증 부위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때 주위의 뼈로부터 칼슘과 단백질을 빼앗아가므로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여성들은 쪼그려 앉아 집안일을 많이 하는 데다 폐경기를 앞두고 연골이나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부족 또는 무리한 운동, 과체중 혹은 과도한 식단 조절이나 쪼그려 앉는 자세와 다리를 꼬는 자세. 오랫동안 서 있는 것이 원인이 된다. 또 아프다가 괜찮아지면 병원에 가지 않거나 미루는 태도, 자주 무릎을 부딪치는 부주의한 행동 등을 조심해야 한다.

50대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급격히 뼈가 약해지면서 골다공증을 비롯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골다공증은 건강한 젊은 사람의 골밀도에 비해 25%가 모자란 경우다.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관절염 환자는 골다공증을 동시에 앓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뼈가 약해지고 골절이 일어나기 쉬울 뿐 아니라 관절염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

60대 이상, 무릎 통증을 방치하지 마라

보통 60대 이상은 크게 다치거나 무릎 통증이 심해졌을 때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이는 치료에 수년간 의존하다가는 결국 연골을 완전히 잃게 되고 인공 관절 수술이 불가피하게 된다. 초·중기에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법 등의 근본 치료를 적절히 해 관절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의 3단계로 나누어진다.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는 통증이 있고 연골 손상이 경미한 편이다. 특별한 외상과 충격이 없을 경우에만 약물, 주사, 물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한다. 줄기세포 치료로 연골의 재생을 돕는다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무릎 주변의 근육을 단련하는 근육 강화 운동을 무리하지 않게 하고 온열 찜질도 시행하면 도움이 된다. 중기에는 앉았다 일어날 때, 양반다리를 할 때, 걸을 때, 계단을 내려올 때 등 무릎에 통증이 있고 많이 걷거나 운동 후 무릎이 붓기도 한다. 초기에 비해 연골 손상이 더 심해지며 주변 관절 부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반달연골이 파열된 경우에는 주변 연골을 더 손상시킨다. 말기에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O자형으로 다리 모양이 변형되기도 하고, 뼈와 뼈 사이가 완전히 달라붙을 정도로 연골이 거의 다 소실된다. 인공 관절 치환술을 고려해야 한다.

몸이 나를 공격하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염증 질환인 동시에 자가 면역 질환이다. 몸의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내 몸의 정상 조직을 외부 침입자로 오판해 공격하는 질환이다. 면역 세포의 공격으로 관절의 '활막'에 염증이 발생한다. 퇴행성 관절염 다음으로 흔한 관절 질환으로 젊은 층이 많이 겪는 질환이기도 하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의 70%가 20~40대이다.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단지 유전적 요인과 환경 인자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을 많이 쓰는 일이나 집안일을 많이 해서 손마디가 쑤시고 아프면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의심하지만, 많이 써서 생기는 관절 통증과는 다르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보통 전신의 관절에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초기 증상은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거나 열이 나고 붓는 것이다. 관절 부위가 아프면서 열감이 있고 빨갛게 부어오른다. 날씨에 예민하게 반응해 몸이 오싹오싹 쑤시거나 나른한 전신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눈병이나 피부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손가락뿐 아니라 손목이나 팔꿈치, 무릎 등 다른 관절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양쪽 관절이 모두 아프다. 아침에 일어난 뒤 1시간 이상 관절이 뻣뻣할 경우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초기에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꾸준히 치료하면 병증의 진행을 막아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고 해서 약물을 줄이거나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되며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PART 04 / 관절 지키는 생활수칙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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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 좋은 자세

선자세
1 귀와 어깨는 기울어지지 않도록 수평을 맞춘다.
2 양쪽 어깨는 굽히거나 비뚤어지지 않게 같은 높이로 수평이 되게 한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수평을 유지하면서 편다.
3 턱을 당겨 머리와 목이 너무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하고, 허리와 배에 적당히 힘을 준다.
4 무릎은 과도하게 당기듯이 힘을 주면서 펴면 안 되고, 발은 어깨너비로 벌린다. 이때 골반과 엉덩이 부위에 적당히 힘을 준다.
5 옆에서 볼 때 머리부터 등, 골반, 무릎, 발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6 바르게 선 상태를 30초씩 5회 정도만 반복해도 간단한 운동이 된다.

앉는 자세
1 컴퓨터 모니터나 TV 시청 등 앞쪽을 응시할 때는 머리와 어깨가 옆에서 봤을 때 일직선이 돼야 한다. 등은 곧게 펴고 무릎은 엉덩이와 같거나 약간 높게 둔다. 어깨는 들지 말고 편안하게 두고, 팔은 팔걸이에 놓거나 자연스럽게 내려놓는다.
2 1시간 정도 앉아 있을 경우 똑바로 앉아 목을 약간 구부리거나 목을 푸는 스트레칭을 30분 간격으로 한다.
3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경우 1시간 간격으로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무릎과 발을 풀어주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이때 다리는 수평으로 쭉 편 후, 발목만 몸 쪽으로 당겼다가 펴는 동작을 10회 정도 한다.
4 30분 또는 1시간 간격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5~10분 정도 목, 어깨, 허리 부위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무릎의 하중을 더는 자세
1 누웠다가 일어날 때는 곧바로 일어나지 말고 몸을 한쪽 편으로 돌린 상태에서 손과 팔을 이용해 천천히 일어나 앉는다. 지지할 수 있는 벽 등을 손으로 기대며 서서히 일어난다.
2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발가락을 간간이 움직인다.
3 짐을 들고 걸어야 할 때는 양쪽 손에 비슷한 무게로 나눠서 들고, 허리를 앞쪽으로 약간 숙인 상태로 배에 힘을 준다. 그런 다음 몸 전체를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짐을 들고 걷는다.
4 무릎 관절염 환자는 바닥에 놓인 무거운 짐을 들어서는 안 된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아예 바닥에 짐을 내려놓지 않는 것이 좋다.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고 선 상태로 허리를 굽혀 물건을 들면 오히려 무릎에 하중이 더 많이 전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관절에 나쁜 자세

목과 허리를 숙여 머리 감는 자세
머리를 감을 때 목과 허리를 앞으로 굽힌 자세를 취하는 사람이 많다. 이 자세가 머리를 감기에는 편할 수 있지만 척추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목과 허리를 구부리면 바른 자세로 서 있을 때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진다. 오랜 시간 목과 허리를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하면 척추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특히 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카락에 물을 적시기 때문에 머리의 무게가 더욱 무거워져 평소 척추가 약한 상태이거나 척추 질환이 있다면 치명적일 수 있다. 바르게 선 채로 목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살짝 고개만 뒤로 젖혀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잘못된 배변 자세
만성 변비가 있을 때 사람들은 대부분 변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 배에 과도한 힘을 주고 허리를 굽힌 자세를 취한다. 이는 척추에 큰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자세다. 허리를 굽힌 자세가 바른 자세일 때보다 척추에 높은 하중을 가하는 것은 물론, 복부에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복압을 높이면서 척추 주변 조직들이 수축할 수 있는데, 이 역시 허리 디스크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배변할 때는 되도록 허리와 등을 곧게 펴고 너무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아야 한다.

그 외 나쁜 자세들
책상다리 등,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앉는 경우 서 있을 때보다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2배 이상 증가한다. 아기를 업거나 무거운 짐을 든 채 걷고 뛰는 자세, 걸레질을 하며 방바닥을 기는 자세는 관절에 무리한 압력을 주어 무릎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관절을 이루는 연골에 가장 좋은 것은 콜라겐이며,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관절 통증이 줄어들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연골에 좋은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연골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은 칼슘이 풍부해 연골 강화에 도움이 된다. 미역 등 해조류와 두부, 멸치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민들레는 관절을 감싸는 조직 보호에 좋은 영양 성분인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돼 있다. 또 이뇨 작용을 해 조직의 염증과 관련된 수분 저류를 퇴치하는 역할을 한다. 허브차로 알려진 캐모마일은 진정 성분이 있어 굳은 근육을 완화하며 염증도 줄여준다. 라임은 다양한 유형의 독소를 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요산의 축적으로 인한 관절염에 좋다.

반대로 달고 짠 음식은 엄청난 양의 당분과 나트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퇴행성 관절염에 좋지 않다. 이 성분들은 관절을 구성하는 영양소 중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연골과 뼈 성장에 악영향을 주고 결국 퇴행성 관절염에 좀 더 쉽게 노출되는 결과가 생기는 것이다. 또한 단짠 음식은 식욕을 증진하고 중독성도 강하기 때문에 비만과 과체중의 지름길이다. 과체중은 연골의 퇴행을 촉진해 관절염을 악화할 수 있다. 대표적인 단짠 음식인 패스트푸드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기름에 튀긴 음식은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오메가–6 지방산이 많으므로 피한다.

'관절 보호' 생활 수칙

1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비만은 관절염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 정상 체중이나 과체중보다 고도비만일 경우 관절염 발생 위험이 여자는 4배, 남자는 4.8배 증가한다고 한다. 만일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약 5kg 감량하면, 감량하지 않는 경우보다 관절염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2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하면 신체 기능이 향상돼 뼈와 관절을 건강하게 만든다. 단,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을 입었다면 바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 중에는 운동을 그만두는 것이 빠른 회복과 치료에 좋다. 고정된 특정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관절에 악영향을 끼친다.

3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라
흡연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흡연자보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높다. 금연 후 10년이 지나야만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자주 마시면 염증이 악화되고 가속화한다. 특히 통풍성 관절염은 요산치를 증가시키는 성분이 있는 맥주를 피해야 한다.

4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라
조기 진단을 받아 적합한 약물을 투여하고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통증이 감소하고 관절 질환의 경과를 좋게 한다. 골관절염과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각 증상에 따른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인공 관절이 아닌 자신의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5 관절 장애와 합병증을 예방하라
규칙적인 운동은 통증을 줄이고 우울감과 불안감을 개선할 수 있다. 꾸준한 재활 운동은 남아 있는 관절 기능을 보존하고 손실된 운동 기능의 회복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적당한 투약은 관절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염증을 억제한다. 단,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할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젊은 층의 관절 건강 위협하는 스마트폰 사용

하루 종일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관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가장 많이 발병할 수 있는 것은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과 주변 신경이 짓눌려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또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이 많다. 불을 끄고 옆으로 돌아누워 휴대폰을 만지거나 똑바로 누운 상태로 팔만 위로 들어 올려 휴대폰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두 자세 모두 근육을 긴장시키고 관절에도 좋지 않다. 또한 몸이 찌뿌듯하고 어깨가 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조그만 화면을 집중해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목이 앞으로 빠져나와 목에 큰 부담을 주며 목 변형은 물론 목 디스크까지 유발할 위험이 있다.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PART 05 / INTERVIEW 고장난 관절, 수술해야 할까? 고용곤 병원장(강남연세사랑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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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관절 질환이 있다면 처음에는 어떤 병원을 찾아가야 할까?
감기처럼 흔한 질병이나 암과 같이 큰 질환을 다루는 병원에 비해 관절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병원을 선택할 경우 혼선을 빚는 경우가 적지 않다. 관절염의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통증만을 다스리는 일시적인 치료를 위주로 하는 병원보다는 최소한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근골격계 질환은 방사선 검사가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할 기본 검사 항목이다. 먼저 자신의 증상과 통증 등 위험 요인을 체크해보고, 방사선 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걷는 운동과 근력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관절을 다치거나 퇴행성 관절 질환으로 통증이 느껴지면 반드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Q 관절에 좋은 운동과 나쁜 운동은 어떤 것인가?
무릎 관절에는 충격이나 압박을 가하는 것이 좋지 않다. 예를 들면 줄넘기 등 점프하는 운동은 삼가야 한다. 계단 오르기는 정상적인 무릎 상태에서는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운동이지만 무릎이 아픈 사람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무릎을 90도 이상 구부리면 무릎에 하중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무릎이 안 좋은 사람은 스쿼트나 자전거 타기도 좋지 않다. 관절에 좋은 운동은 걷기다. 일주일에 3회 정도 30~40분씩 걷는 것이 좋다. 등산은 천천히 걷고 하산할 때 뛰지만 않는다면 좋다. 수영도 괜찮다. 자신의 몸 상태와 통증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Q 남성보다 여성 관절염 환자가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3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가사노동으로 인해 여성이 무릎을 더 많이 사용하고 무릎에 힘을 가하는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가속화하는 여성들의 생활 습관은 여러 가지가 있다. 앉아서 손빨래를 하기, 방바닥을 기면서 물걸레질 하기, 바닥에 앉아서 채소 등을 손질하고 음식 만들기, 장을 보는 등 무거운 짐을 무리하게 드는 경우,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 경우 등이다. 또한 중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도 받는다. 여성호르몬은 다양한 작용을 하는데 그중에 무릎 연골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 40대 후반이나 50대에 들어서면서 폐경이 되고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한다. 이때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연골이 약해져 쉽게 손상될 수 있다. 갑자기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무릎이 붓거나 다리가 점점 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Q 특히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경우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4배 많다. 그런데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은 부작용이 많다고 한다.
어떤 약이든 부작용이 없는 것은 없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진통과 해열, 염증의 호전을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된다. 위를 상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위장장애가 뚜렷하게 감소한 약제가 개발됐다.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은 효과가 빨라 염증 치료제로 사용된다. 하지만 고용량의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지방 조직의 변화로 얼굴이 둥그렇게 변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 불필요하게 복용해서는 안 된다. 항류머티즘 약물은 효과적으로 염증을 억제해 관절의 손상과 변형을 막아주는 중요한 치료약이다. 의사는 약에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그리고 그에 대처하는 약물 지침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찰과 검사를 통해 약물의 부작용을 점검한다. 새로 개발된 약일수록 부작용은 이전의 약보다 적다. 약의 부작용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으로 약물 치료를 하지 않으면,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진행 속도가 빨라져 결국 관절이 손상될 수 있다. 그러면 오히려 항류머티즘 약물의 염증 조절 효과는 떨어지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끊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긴 호흡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를 중단하거나 증상이 있는데도 그냥 방치하면 심장과 폐, 눈과 피부 등 다른 장기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류머티즘성 관절염도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다.

Q 관절염의 경우 수술이 꼭 필요한가?
가장 중요한 것은 연골은 재생이 안 될 뿐 아니라 그대로 두면 손상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연골 재생을 하거나 주사 치료를 하거나, 만약 손상이 심해 그 시기를 놓쳤다면 인공 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은 환자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따라 이루어진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경우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법(운동 요법, 약물 요법, 주사 요법) 및 자가 줄기세포 연골 재생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중기에는 관절 내시경 수술이나 미세 천공술, 휜 다리 교정술, 자가 줄기세포 연골 재생술 등으로 치료하고 말기에는 인공 관절 치환술을 사용한다. 자신에게 맞는 치료로 관절의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Q 수술이 아닌 주사 치료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는 것인가?
수술을 하지 않고 주사 치료만으로 연골을 재생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모든 정형외과 의사들의 바람일 것이다. 이 말은 아직까지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주사 치료의 목적은 연골 재생이 아닌,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결국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다. 초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주사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없어진 연골이 생성되지는 않는다. 스테로이드 제제를 관절에 주입하는 것을 소위 뼈주사라고 한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탁월한 만큼 굉장히 독하다. 반복적으로 맞다 보면 관절뿐 아니라 얼굴이 붓는 등 부작용이 생기고 뼈의 괴사가 올 수도 있다. 내성이 생겨 자주 맞아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일 년 한두 번, 통증이 극심할 때만 맞을 것을 권한다.

Q 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 관절 치료란 어떤 것인가?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골을 재생하는 재생 의학이 각광받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는 어느 정도 연골이 남아 있는 퇴행성 관절염 초기와 중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골을 복원하는 능력이 있는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연골을 치유하고 재생하는 근원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줄기세포 치료에는 연골 손상 범위가 비교적 작을 때 시행하는 '줄기세포 주사 치료'와 연골 손상 범위가 클 때 시행하는 '줄기세포 이식술', 두 가지가 있다. 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관절 안으로 직접 줄기세포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줄기세포가 손상된 연골에 직접 작용해 손상된 연골이 효율적으로 재생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염증과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줄기세포 이식술은 연골 손상 범위가 2~10㎠일 때 마취와 절개 후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손상된 관절 부위에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것이다.

Q 줄기세포 치료의 장점은 무엇인가?
재생되는 연골이 원래의 연골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무릎 관절염에 사용하는 성체 줄기세포에는 자신의 지방이나 골수에서 채취한 '자가 줄기세포'와 타인의 제대혈에서 분리한 '타가 줄기세포'가 있다. 자가 줄기세포는 거부 반응 등의 부작용이 없지만, 타가 줄기세포는 다른 사람의 것이므로 안전한 사용을 위해 임상 단계를 거쳐 '줄기세포 치료제'로 생산된다. 줄기세포 자체가 좋은 단백질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시술 후 2~3일이 지나면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른 것도 큰 장점이다. 연골 재생 능력이 비교적 뛰어난 손상 초기이거나 55세 이전의 환자에게는 줄기세포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다.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줄기세포 치료법이 더 진화할 것이며, 이에 따라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관절염은 암에 이어 두 번째로 ‘자신에게 발병할까 봐 걱정되는 미래 질환’이다. 백세 시대를 앞두고 삶의 질을 결정하는 관절 건강에 대해 소개한다.

Credit Info

에디터
김지은
취재
박현구(프리랜서)
사진
이대원, 게티이미지뱅크
도움말
고용곤(강남연세사랑병원 병원장)
참고도서
<평생 관절 내 무릎 안내서>(세상풍경)

2019년 03월호

이달의 목차
에디터
김지은
취재
박현구(프리랜서)
사진
이대원, 게티이미지뱅크
도움말
고용곤(강남연세사랑병원 병원장)
참고도서
<평생 관절 내 무릎 안내서>(세상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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