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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아파트를 팔았나

On January 31, 2019 0

신간 <그들은 왜 아파트를 팔았나>의 발간을 앞둔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 원장을 만나 ‘내 이야기’가 될 부동산 투자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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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만하면 나오는 스타들의 부동산 뉴스. 강남의 빌딩을 몇십 억에 샀고, 현재 어느 정도의 가격 상승이 있었는지, 내용을 듣고 있자면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지고 만다. 알 만한 스타들의 빌딩 구입에 조언을 해온 미소빌딩연구소의 박종복 원장은 스타들의 부동산 뉴스가 결코 남의 이야기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전작 <나도 강남 빌딩 주인 될 수 있다>에서 스타들의 생생한 빌딩 매매 사례를 예로 들며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박 원장은 2탄 <그들은 왜 아파트를 팔았나>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과 비슷한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이제는 부동산 투자에 직접 나서보기를 바란다고 한다.


첫 단행본 <나도 강남 빌딩 주인 될 수 있다>의 출간 이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는데, 그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항상 그랬던 것처럼 바쁘게 지냈습니다. 특히 책을 낸 이후로는 강연이 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첫 번째 단행본도 그렇고 이번 <그들은 왜 아파트를 팔았나>까지 일과 병행하며 책을 내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어떻게 책을 내실 생각을 하셨나요?
처음 빌딩 투자에 대한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었을 때가 2015년 1월이었어요. 발행까지 19개월이 걸렸죠. 책 쓰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일상을 유지하며 책을 쓰는 작업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요. 그 기간 동안은 그렇게 좋아하는 골프도 두 번밖에 치지 못했을 정도예요. 그렇지만 제대로 된 실력을 지니지 않은 사람들이 책을 냈다는 이유로 소위 부동산 전문가라 불리며 인정받는 게 화가 났어요. 책을 낸다는 걸 어려운 일로만 생각했었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오히려 용기를 얻은 거죠. 막상 책을 쓰기 시작한 후로는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그저 '내가 가진 정보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자, 내가 쌓아온 노하우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텼습니다. 고된 작업이었지만 책이 나온 후 제 책을 읽고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고맙다고 하는 분들을 만나면 그저 보람과 행복만 있을 뿐입니다.


기억에 남는 독자가 있나요?
많죠. 특히 제 책은 여러 번 읽었다는 분이 많은데 그중에서 특히 스타 강사 한 분이 기억에 남아요. 취미가 독서라고 하는데 한 달에 적어도 6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요. 그분이 제 책을 4번 읽었다고 하더라고요. 독서가 취미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여러 번 읽어 책 속의 정보와 지식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 그랬다고 하더군요. 제 책을 읽고 '와, 이런 세상이 있구나'라고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는 분들도 있고, 또 책 속의 내용을 전부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분들도 있는 거죠.


책을 읽은 분들이 상담하러 오기도 하나요?
그럼요. 책을 읽고 온 분들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시각이 저와 비슷해지는 것은 물론, 저와 서너 번 미팅해야만 알 수 있는 부분을 이미 다 알고 오시는 거라 상담 횟수도 줄어듭니다. 상담의 서론을 다 끝내고 오시는 거예요. 설명해야 하는 저도 편한 건 물론이고요. 그래서 책을 더 일찍 낼걸 하고 후회하기도 했어요. 반면에 책을 안 읽고 오는 분들은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막연한 희망만을 품고 오시죠. "건물을 사고 싶어요. 건물 사면 부자 되잖아요. 그러니 어디에 있는 건물을 사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이렇게들 물어보는데 이건 틀린 질문이에요. 각 가정의 형태, 가족 수, 재정 상황 등 세세한 부분까지 파악해야만 적합한 부동산 매물을 소개해줄 수가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눈이 뜨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상담을 받으러 와서 "저 인생 헛살았어요"라고 하신 분이 있었죠. 화가 나 죽겠다고 하시면서. 그분은 16억원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던 분이었어요. 왜 지금까지 16억원짜리 아파트에 '그저 눌러앉아'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 책을 읽고 주위를 둘러보니 자기 집값의 절반도 안 되는 돈으로 빌딩을 사는 사람도 많은데 자신은 그저 크기만 한 집 한 채를 갖고만 있었다고요. 집을 가지고만 있어도 재산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전 세대의 사고방식 그대로였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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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은 지금까지와 다를 거예요.
이제는 내 집을 마련할 돈으로 좀 더 투자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구입하는 게 맞습니다.
꼬마 빌딩이든 땅이든 투자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구입해야 하죠.

일반적으로 '내 집'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대부분의 중산층 가정에서 집은 거주 목적이자 투자 목적입니다.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 지금 상황에서 집이 너무 비싸면 안 돼요. 10~20년 동안 한 집에서 산다고 가정하면, 그 기간 중 가족에게 많은 변화가 생기죠. 보통은 자녀들이 분가하고요. 부부 두 명이 사는데 16억원짜리 아파트는 너무 큽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8억원 선이니까요. 돈이 엄청 많아 건물 여러 채를 보유한 분들이라면 상관이 없죠. 그들에게 집은 그저 사는 공간일 뿐, 투자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집을 미래 자산을 위한 투자처라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죠.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은 이전 세대의 이야기예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을 부동산 투자를 위한 활용 방안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돈의 액수가 적고 가지고 있는 아파트가 크다면 아파트를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을 중장기로 내다보고 투자 가치가 있는, 가격 상승 폭이 큰 곳에 투자해야 합니다. 종전의 아파트를 소유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 돼요. 예쁜 새 건물에, 단지 안에 공원이 있고 지하 주차장이 잘 완비돼 있는, 그러한 환상만으로 아파트를 산다면 잘못하면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어요. 돈 주고 폭탄을 사는 것과 같다고 저는 비유합니다.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은 대부분의 한국인이 갖고 있는 것이고 그런 인식이 바뀌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요.
강의하러 다니다 보면 아직도 아파트가 자신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아요. 그걸 깨야 해요.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크던 시절에는 이런 인식이 문제가 되지 않았죠. 하지만 앞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은 지금까지와 다를 거예요. 아파트는 계속 생겨나는데 인구수는 줄고 있어요. 이런 단순한 사실만으로도 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어렵다는 걸 알 수 있죠. 이제는 내 집을 마련할 돈으로 좀 더 투자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구입하는 게 맞습니다. 꼬마 빌딩이든 땅이든 투자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구입해야 하죠. 그럼 비록 월세를 내고 살더라도 내가 가진 부동산 가격이 오르니 결국 자산은 늘어나는 거죠. 앞으로는 굳이 내 집을 갖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점점 더 늘어날 거예요. 그게 눈에 보이기도 하고요.


요즘은 확실히 돈이 있어도 전세나 월세를 사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2주 전 한 부부를 상담했는데요, 집은 없지만 현금 22억원이 있는 분들이었어요. 집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부부 중 아내는 이제 한 곳에 정착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지난해에 진지하게 집을 사려고 알아보았는데, 제 책을 읽고 그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웠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단지 거주 목적의 집을 사기 위해 많은 돈을 쓴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했어요. 집 없는 게 전혀 창피하지 않다면서. 아파트 가격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돈을 아파트에 묻어두지 마세요. 오히려 전세와 월세는 가격이 더 떨어질 거예요. 어쩔 수 없이 공실이 많아질 테니까요. 그러면 세입자 유치를 위해 집주인이 경쟁적으로 가격을 내리게 되겠죠. 전세나 월세 세입자들은 아파트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별로 상관하지 않고요.


원장님이 지금껏 쌓아올린 노하우와 지식을 이렇게 쉽게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저는 가능하면 많은 분이 부자가 되면 좋겠어요. 그래서 행복해지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물론 돈이 있어도 불행한 사람들이 있죠. 돈이 많아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하고 스스로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물질만 풍족하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것은 아니겠지만 행복해질 확률은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물질의 풍족함으로 인해 더 행복한 가정이 되고 미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올해는 강의도 많이 할 예정이에요. 작은 강의라도 시간과 체력만 받쳐준다면 할 생각이에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그저 많은 분이 좀 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바람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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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원장 팬미팅 현장

지난 12월 12일, 미소부동산연구소 박종복 원장이 팬들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약 1시간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 그리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박성호가 진행을 맡은 이번 팬미팅에서는 지금까지 박 원장에게 상담을 받거나 부동산 투자를 매개로 관계를 맺은 많은 사람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실제로 박 원장과의 상담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투자 전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 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좀 더 많은 이들에게 부동산 투자에 대해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팬미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와인과 준비된 케이터링을 즐기며 부동산 투자에 대해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원장은 팬미팅 참석자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각자에게 맞는 솔루션을 제안해주며 송년회의 밤을 마무리했다.



 

<그들은 왜 아파트를 팔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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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그들은 왜 아파트를 팔았나>의 발간을 앞둔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 원장을 만나 ‘내 이야기’가 될 부동산 투자 이야기를 들어봤다.

Credit Info

에디터
김안젤라
사진
김정선, 서민규
비디오
오소연

2019년 02월호

이달의 목차
에디터
김안젤라
사진
김정선, 서민규
비디오
오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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