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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CATCHER

2018 S/S 런웨이와 리얼웨이 룩에서 찾은 6가지 키 컬러로 완성한 트렌드 룩 플레이. 데일리 웨어에 키 컬러를 연출하는 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패피’로의 변신 준비를 마쳤다.

On April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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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LON YELLOW

어떤 아이템도 화려하고 사랑스럽게 채색하는 옐로 컬러는 어디서든 존재감이 뛰어나다. 컬러 룩으로 선명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원 톤 원피스나 핑크 컬러를 활용해 화려한 컬러 플레이에 도전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고 싶다면 블랙이나 아이보리 컬러에 매치해 웨어러블하게 연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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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ET ORANGE

한 가지 아이템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오렌지 컬러. 마크 제이콥스의 런웨이 공식처럼 한 벌 룩을 완성하거나 옐로·핑크 컬러 등을 더해 맥시멀리즘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단, 화려한 여러 컬러를 동시에 사용할 때는 3가지 색 이상은 쓰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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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BLUE

2018 S/S 시즌에서 존재감이 대단했던 스카이 블루는 서늘한 컬러지만 특유의 페미닌한 감성 덕분에 슈트뿐 아니라 실크나 시폰같이 부드럽고 하늘거리는 소재와도 잘 어울린다. 아이보리, 핑크 등과 같이 부드러운 컬러와 매치하거나 MSGM 런웨이 룩처럼 강렬한 레드 컬러와의 경쾌한 조합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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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ERY

작년에 이번 S/S 시즌에도 최고의 전성기를 보낼 그린. 블랙, 캐멀 등을 활용해 모던하게 풀어낸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핫 핑크, 옐로 등과 매칭해 좀 더 화려한 컬러 공식을 완성했다. 올봄 담백한 그리너리 룩으로 변신을 꾀한다면 채도가 다른 아이템을 톤온톤으로 매치하거나 블랙이나 화이트와 같은 모노톤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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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CUS PETAL

2018 키 컬러로 손꼽히는 연보라색은 동양인이 소화하기 어려운 컬러다. 올봄 꼭 한 번 이 컬러에 도전하고 싶다면 마이클 코어스의 컬렉션처럼 한 벌 룩으로 입거나 블랙 등과 같은 모노톤 아우터와 매칭하는 룩을 추천한다. 좀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스카이 블루나 레드 등을 활용한 확연한 보색 대비 룩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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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ND BUFF

베이지 컬러가 S/S 컬렉션을 점령했다. 좀 더 소프트해지고 경쾌해진 아몬드 베이지 컬러는 스프링 시그너처 아이템인 화이트 셔츠와 함께 포멀하게 연출하거나 브라운 컬러에 더해 톤온톤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베이지 특유의 클래식한 무드 덕분에 비비드한 블루나 그린 컬러와 매칭해도 흐트러지지 않는 포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COLOR FROM REAL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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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LON YELLOW

멀리서도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옐로 컬러는 함께 매칭하는 컬러에 따라 페미닌하게도 또 시크하게도 변신이 가능하다. 거리 위 패션 피플들은 옐로 컬러와 여러 컬러를 매칭해 경쾌한 컬러 룩을 연출했다.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컬러는 블랙&화이트의 모노톤 룩이다. 평소 무채색 컬러 아이템을 즐겨 입는 이들이라면 슈즈나 귀고리, 가방, 외투 등에 옐로 컬러를 더하자. 좀 더 화려한 컬러 플레이에 도전하고 싶다면 상큼하고 싱그러운 그린이나 에메랄드 블루 컬러 등의 상·하의에 옐로 컬러를 매칭해보자. 이때 재킷이나 이어링과 같은 옐로 액세서리를 함께 연출하면 충돌하는 컬러와의 밸런스를 맞추고 웨어러블한 룩으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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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ERY

자연의 생동감과 싱그러운 에너지를 담은 그린 컬러는 지난해에 이어 2018년의 봄과 여름에도 대인기다. 봄의 주인공인 컬러답게 싱그러운 에너지가 가득해 런웨이에서도 리얼웨이에서도 다양한 컬러 플레이가 돋보였다. 비비드한 컬러인 탓에 자칫 촌스러워 보일까 걱정이라면 뉴트럴 컬러와의 명쾌한 매칭을 추천한다. 풀빛을 머금은 듯 담담한 초록빛 스커트에 그레이 재킷을 매치한 스트리트 패션 피플을 보면 그린 컬러도 충분히 세련되게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뉴트럴 컬러로 그린에 친숙해졌다면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보자. 준비물은 단 하나, 그린 아우터면 족하다. 단, 포멀한 무드의 손목시계와 선글라스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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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ET ORANGE

행복의 컬러로 불리는 오렌지는 완벽한 보색 관계인 블루와 옐로 사이를 어우러지게 만들어주는 연결고리다. 색의 마법사 고흐는 "블루 없는 옐로는 없다"는 말을 할 정도로 오렌지와 블루는 함께 있을 때 가장 빛난다. 리얼웨이 룩에서의 베스트 컬러 매칭 역시 블루와의 조화 속에서 완성됐다. 오렌지와 블루, 잘 쓰지 않는 두 색상의 조합에도 어느 한 컬러의 목소리도 손상시키지 않고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 만약 스트리트 패션 피플처럼 오렌지 컬러로 한 벌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채도가 살짝 낮은 오렌지 컬러를 선택하자. 블랙이 더해진 체크 패턴의 하의나 모자, 스니커즈, 백 등과 같은 액세서리를 더하면 시크하면서도 상큼한 스프링 오렌지 룩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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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CUS PETAL

오묘하고 신비로운 퍼플 컬러는 예로부터 왕족의 색이었다. 다른 컬러와의 어울림이 어려워 늘 외따로 사용되던 퍼플은 올해 트렌드인 파스텔 기운을 타고 연보랏빛으로 변신해 런웨이, 리얼웨이 구분 없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화려한 컬러이니 만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멋스럽지만 너무 눈에 띌까 걱정이라면 선글라스나 부츠, 가방, 벨트 등과 같은 작은 액세서리 컬러를 블랙으로 바꿔보자. 블랙의 차갑고 무거운 이미지는 퍼플 컬러가 따뜻하게 녹이고 퍼플의 화려함은 블랙이 지그시 눌러줘 누구든 손쉽게 트렌디한 스프링 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 좀 더 컬러 베리에이션을 즐기고 싶다면 오렌지 컬러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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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BLUE

서늘하지만 페미닌한 감성으로 올봄 런웨이와 리얼 웨이를 모두 장식한 스카이 블루. 특히 봄과 여름에 잘 어울리는 쿨 컬러로 거리 위 패션 피플들은 블랙, 오렌지, 레드, 블랙 등의 컬러를 다양하게 매칭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무드의 룩을 연출했다. 주목할 점은 컬러 조합이 어려운 스카이 블루를 여러 컬러에 매칭했을 뿐 아니라 서로 다른 무드의 액세서리를 조합해 2018 트렌드 키 룩을 완성했다는 것. 맥시스커트에 재킷, 레깅스에 아우터, 원피스에 볼 캡, 슈트에 힙색 등 분위기가 다른 아이템의 믹스매치가 흥미롭다. 단, 레드와 오렌지 같은 화려한 컬러를 스카이 블루와 매칭 했다면 면적에 강약을 줘 컬러끼리의 부딪침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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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ND BUFF

컬러 자체의 카리스마는 없지만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베이지는 블랙 못지않은 변화무쌍한 매력을 지닌 컬러다. 매 시즌 변하는 트렌드와는 무관하게 여성을 가장 고상하고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덕분에 다양한 룩에 사용됐지만 특히 올해의 키 컬러로 꼽히는 옐로, 레드, 그린, 바이올렛 등의 컬러와의 베리에이션이 돋보인다. 트렌치코트, 니트 톱 등 우리가 평소 즐겨 입는 기본 아이템의 컬러로 어떤 컬러와 매칭해도 클래식한 무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좀 더 컬러 악센트가 있는 스프링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원피스나 이너웨어에 비비드한 레드·옐로·그린 등의 컬러 아이템을 더해보자. 실크나 시폰 같은 부드럽고 하늘거리는 소재를 더하면 누구나 쉽게 모던 시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CREDIT INFO

에디터
고윤지
사진
쇼비트
2018년 04월호

2018년 04월호

에디터
고윤지
사진
쇼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