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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OYAL STYLE

5월이면 영국 왕실로 입성할 메건 마클의 패션과 러브 스토리.

On February 20, 2018


2017년 12월 21일, 영국 왕실은 두 사람의 약혼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작가 알렉시 루보미르스키가 켄싱턴궁 정원에서 촬영한 약혼 사진을 배포했다. '랄프 앤 루소'의 2016 F/W 오트쿠튀르 런웨이 드레스를 입은 메건 마클의 한 손에는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브로치에 있던 다이아몬드를 가공해 만든 약혼반지가 반짝이고 있다.
 

해리, 메건을 만나다

2018년 5월 19일 영국 왕실은 또 한 명의 며느리를 맞는다. 영국 해리 왕자의 피앙세이자 LA 출신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클이 그 주인공. 1981년생인 그녀는 2002년 미국 ABC 드라마 <제너럴 호스피털>로 데뷔한 후 법정 드라마 <슈츠> 시리즈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탐스럽고 풍성한 갈색 머리, 또렷한 이목구비와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 등이 그녀의 큰 매력으로 손꼽히지만 그녀가 로열패밀리가 될 수 있었던 건 그녀의 특별한 매력 때문이라 말하는 이가 많다. 한때 파티 중독과 수많은 스캔들로 구설에 오르내리던 해리 왕자가 그녀를 두고 "최고의 여자를 만났다"라고 했을 만큼 사랑에 빠졌다지만 보수적인 영국 왕실에서 혼혈아이자 이혼녀인 그녀와의 결혼을 선뜻 허락한 것은 그간 그녀가 걸어온 남다른 행보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메건 마클은 2015년 유엔 여성의 날 행사에서 양성 평등에 대해 연설하는 등 페미니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캐나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해리 왕자와의 첫 만남에서도 환경 문제와 인권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후문.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다국적 시대에 그녀의 편안한 분위기와 자연스러움, 그리고 일반인과 구별되지 않는 매력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예비 왕세자비의 데일리 룩

메건 마클은 소박하고 자유분방한 이지 시크 룩을 즐긴다. "저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캘리포니아 여자예요. 우아하고 단정한 스타일도 좋아하지만 평소에는 편안한 이지 룩을 즐겨 입어요." 한 인터뷰에서 밝힌 그녀의 말처럼 최근 결혼을 발표하고 왕실 멤버로 합류해 지적인 코트와 드레스 등으로 의상 착장에 약간의 변화가 보이지만 개인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그녀의 룩은 대체로 청바지, 니트, 티셔츠 등과 같은 이지 아이템을 다양하게 믹스매치하는 대중 친화적인 시크 룩을 즐겨 입는다. 실제로 하이 스트리트 스타일로 대변되는 그녀의 룩은 대체로 심플하고 미니멀하다. 심지어 그녀가 약혼식 때 신은 알투자라 신발은 판매 중인 제품으로, 그녀는 케이트 미들턴과는 또 다른 칩 앤 시크룩을 선보여 전 세계적인 구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저는 다양한 브랜드끼리 믹스매치하는 걸 좋아해요. 비싼 옷에 돈을 펑펑 쓰면 특별해 보이고 기분이 좋아질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건 '가성비' 좋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의 아이템이잖아요."

 

 


해리 왕자가 반한 메건의 취향

핏이 좋은 블랙 팬츠, 부드러운 캐시미어 스웨터, 밝은 컬러의 펜슬 스커트, 몸에 잘 맞는 청바지, 그리고 자신을 가장 돋보이게 만들어줄 섹시한 드레스. 메건 마클이 한 인터뷰에서 꼽은 옷장 속 필수 아이템 5가지다. 그녀는 이 5가지 아이템을 믹스 앤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데일리 룩을 패셔너블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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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는 메건 마클을 만나기 2년여 전부터 드라마 <슈츠(Suits)>의 여주인공 '레이첼 제인(메건 마클 분)'의 팬이었다고 한다. 미국 최고의 로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법정 드라마, <슈츠>를 즐겨 보던 해리 왕자는 공공연하게 '메건 마클이 내 이상형'이라고 말하고 다녔다는 것.

<슈츠>에서 젊고 매력적인 변호사로 출연한 메건 마클은 칼로 재단한 듯 몸에 꼭 맞는 다양한 오피스 룩을 입고 나왔다. 여러 가지 컬러와 디자인의 미디스커트, 몸에 꼭 맞는 심플한 톱과 허리선이 잘 잡힌 화이트 셔츠 등을 스틸레토 힐과 매칭해 이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변호사 레이첼 제인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 그녀는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슈츠>의 캐릭터, '레이첼 제인' 역을 맡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클래식한 룩을 입었던 배역 덕분에 자신만의 패션 룰, 테일러링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단다. "옷장에 어떤 옷이 있든 상관없어요. 지켜야 할 건 단 한 가지예요. 그리 큰 효과는 없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티셔츠 하나를 입더라도 몸에 맞는 핏을 찾는다면 몇 만 배나 더 큰 스타일링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전 <슈츠>를 촬영하면서 그걸 배웠답니다."

CREDIT INFO

에디터
고윤지
사진
게티이미지, 메건 마클 인스타그램, <쇼츠> 스틸컷
2018년 02월호

2018년 02월호

에디터
고윤지
사진
게티이미지, 메건 마클 인스타그램, <쇼츠> 스틸컷